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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인증시험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중학교 2학년 남학생 학부모입니다.
주위에서 토플이나 텝스형으로 공부를 많이 하는데요
솔직히 저는 지금 이 시점에서 어떤 형으로 하는게 효율적이고
왜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영어에 대해서는 부끄러울 정도로 모르지만 꾸준히 집에서 아이를 지도 하고 있어요.
어떻게 보면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시겠지만..
아이가 영어에 대해서 일찍부터 관심이 있었고
현재까지는 학교에서는 잘하고 있고
진로를 과고 목표로 공부하고 있고 이과 성향이 뚜렷한 아이입니다.
초등 6학년때 잠깐 영어 학원을 다닌적이 있는데 그때 ebs에서 하는 쥬니어 토셀
인터에서 2급정도 나왔던 적이 있는게 알고 있는 실력의 전부입니다.
어학원을 보내면 상담을 받아보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긴 하지만
현재는 수학과 과학에 치중해서 배우고 제가 중학교때 운동은 꼭 시키고 싶어서
영어는 집에서 인강과 여러 교재로 혼자 공부하는 아이를 꾸준히 체크 정도만 하고 있어요.
그런데..주위의 비슷한 내신 성적의 아이들은 텝스나 토플을 위한 시험을 위해
많은 과외를 하고 있는데요...
저는 이걸 왜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제부터라도 인증시험을 준비해야 할까요?
얼마전 과고 다니는 엄마를 만났더니 과고에서도 텝스 성적 좋은 아이들이 많다고 하시면서
무조건? 영어 많이 시키라고 하시던데...
어찌보면 굉장히 우스운 질문인지라
망설이다가 써보는데요..
저희 아이 경우에도 인증 시험 준비를 해야 하는건지요??
1. 음
'11.7.22 8:32 PM (112.169.xxx.27)모 일반고의 경우 이과애들은 탭스 800많이 넘고 900넘는애들도 간간이 보이는데
문과의 경우 800넘는애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질하는 애들이 이과를 가니까 그런거지만,,이과에서는 800만 되도 스펙으로 쳐주는데 문과는 외고애들이 있어서 또 그게 아니거든요,
과고가면 원서도 많이 보고 ap해야하는데 영어 못하면 따라가기 힘들어요,
kaist일련의 문제들도 원서수업이 많아서 ,라는 말도 있구요,2. 도움
'11.7.22 8:53 PM (59.27.xxx.60)그렇다면 정말 어떤 식으로 아이의 입시가 결정지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무조건 많이 해야 하는거라는 생각이 드네요..현재 입시 형태라면 저는 수시를 염두에 두고 있고 아이의 수학 성적이 좋은 편인지라 거기에 더 공을 들이고 있는 형편입니다.작년에 AMC 시험을 본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성적이 좋아서 그만 할까 했더니..계속 해야 겠네요..학부를 외국에 보낼 생각은 없지만 먼 미래를 생각하면 영어는 필수이네요.저는 생각에 영어보다 제2외국어를 더 매진할까 생각했었거든요.유럽에서 현지어를 쓰는 공립에 3년다녔던 경험이 있고 거기서 영어를 배우진 못해서 나중에 유학을 생각하면 유럽으로 보낼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어쨌든..한국에서는 영어를 최대한 해야 한다는 가닥으로 잡아야겠네요.답변 감사드립니다..
3. 인터
'11.7.22 9:12 PM (180.70.xxx.168)6학년때 토셀인터에서 2급 정도가 나온다면 영어를 상당히 잘하는 아이라고 봅니다.
토플로 계산하면 80점대 후반에서 90점이상도 나올 수 있는 점수거든요.
인터3급인 아이가 IBT토플 80점 중반이 나왔어요.
그 이후로도 꾸준히 공부를 해왔다면 토플100점대 이상은 올려놓았을테니
궂이 따로 토플 공부라고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점검상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시면
방학중에 토플 모의고사 문제지 좀 풀어보고 시험을 신청해서 봐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