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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선들 안 사먹나봐요,,
속으로는 안그런가봐요.
오늘 홈플에서 생선코너앞 지나다가 깜짝 놀랐네요.
원전사태 이후 아예 그쪽으로 가지도 않았는데..
오늘은 구경이나 해보려고 갔었거든요.
매대가 텅 비어 있던데요.
예전에 진열되어 있던 생선이 한 100개 였다면
지금은 20개 정도?
너무 썰렁하던걸요,,
다들 속으로는 두려워 하는군요.
아니면 여기 홈플만 그런건가요?
1. ㄹㄹㄹ
'11.7.12 7:52 PM (121.176.xxx.158)네 한 몇년동안은 안먹을거예요.
원전사고 터지고 엄청 많이 사다 먹었어요.
곧 있음 못먹을거 알기때문에.
어서 방사능물질이 온 지구 바다에 다 퍼져서 희석되기만을 기다려요. ㅠㅠㅠㅠㅠ2. 그런가요?
'11.7.12 7:53 PM (125.146.xxx.148)오늘 회전초밥집 갔는데 미어터지던데..
3. 음
'11.7.12 7:56 PM (124.54.xxx.25)저도 나이가 많으니까 밖에서는 그냥 사먹거든요.
오늘도 점심에 낙지 비빔밥 먹었어요.
그런데 집에서 애들은 원전 이전 생선 냉동해놓은거 먹이거든요.
저랑 다 비슷한 마음 아닐까요?
밖에서는 그냥 먹는데 집에서는 안 주고 싶은 마음.4. 왠걸
'11.7.12 7:59 PM (175.210.xxx.63)글쎄 신랑이며 애들이며 방사능때문에 생선안주고 음식조심하는데 어제 시어머니께서 남편불러다가 고등어조림을 해주셨답니다..저는 애들이랑 집에 있어서 피할 수 있었지만..;;
5. 저도 참고 참다가
'11.7.12 7:59 PM (121.155.xxx.129)어제 바지락 칼국수 실컷 먹고 왔네요...아이 때문에 생선은 못사고
미역만 방사능전에꺼 사 놓았네요.6. 아마님
'11.7.12 8:02 PM (124.54.xxx.25)다 팔린건 절대 아니예요,,제가 홈플에서 수업해서 항상 비슷한 시간에 가는데
예전에는 정말 북적거렸거든요,,생선코너앞,,
그런데 오늘은 사는 사람 딱 하나 있더라구요.완전 썰렁...7. ㅇㅇ
'11.7.12 8:05 PM (58.145.xxx.249)저희동네도 마찮가지에요. 예전보단 사람이 확실히 적고요...
생선 먹는 사람은 줄긴줄었을거에요 저포함 최소 몇명이라도.
밖에서 원산지도 모를 식사할텐데
집에서까지 먹이고싶지는 않네요..8. ~
'11.7.12 8:08 PM (175.203.xxx.76)생선은 아예 안먹어요.. 어제 홈플서 멸치사왔는데 찝찝해요..
9. .
'11.7.12 8:15 PM (125.152.xxx.180)몇십년은 안 먹고 살아야 될텐데....
10. 으음
'11.7.12 8:41 PM (121.134.xxx.86)장마철이라 그런가요...
11. ...
'11.7.12 8:50 PM (112.170.xxx.186)회집 어시장 다 바글바글하던데요..
12. 소망이
'11.7.13 4:44 PM (222.239.xxx.63)마트에서 직원한테 들었어요...비가 많이 와서...비영향때문에 상품들이 오지 못햇다고
그러던데요.아마도 생선코너가 휑한것은 날씨때문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