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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의 계약이 만료 되는데 상사가..

뭐라 말할까요 조회수 : 573
작성일 : 2011-07-22 19:24:14
상사가 잠깐 묻는듯 하다가 다름 사람들과 업무로 대화가 중단되었습니다.
내용은 계약이 만료되는 직장동료에 대한 생각이였어요.
저는 정규직이고요.
그렇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가 있는건 아니고 페이는 같고 조건도 같았습니다.

일이야 어차피 사무적 관계이고 잘하고 못하고는 상사가 판단하겠지만 다른 점을 묻고 싶은거 같아요.
그 사람이 사람들과도 잘 지내고 평판이 좋다면 제가 왜 고민을 하겠어요.
이 사람이 옆에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소리를 힘들어 합니다.
사무실 전체가 업무상 말을 많이 해야해요.
동료간 업무상담도 있고 외부 전화로 설명해야할 것도 많습니다.
최근엔 계속 가르쳐야하는 신입들도 있었구요.
물론 직장생활하면서 잡담 안할수는 없겠지만 전체로 치면 10프로나 될까?
그나마도 반 이상은 서로 조심해서 이 사람 없을때 합니다. 급하지 않은 업무 관련 조차도요.
눈치 보는게 아니라 들으면 화내는걸 넘어 힘들어하는게 보이니까요. 물론 본일이 말하는건 로맨스입니다.

이런 사실을 상사에게 말해도 될까요?
제 위치는 어떠한 의견이건 낼 수 있는 위치이긴 한데 어떻게 보면 팀워크나 업무에 심각하게 장애가 되는 점이고 어떻게 보면 참 치사할수도 있는 의견이겠다 생각이 들어서요.
상관없는 일일지 모르겠으나 생계 걱정이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IP : 116.33.xxx.1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1.7.22 8:33 PM (115.178.xxx.253)

    제느낌 그대로 상사에게 의견을 전하겠습니다.
    그분은 성향이 그러시면 현재 하고 있는 업무 및 사무실환경에 적합한분이
    아닌것 같습니다.
    계약 연장에 대한 의견이 아니라 업무역량, 적성 등에 대해서만 말씀드리면 되겠지요.
    나머지 판단은 상사분께서 하시겠지요.

  • 2. 원글
    '11.7.22 8:57 PM (116.33.xxx.95)

    님 리플 감사드립니다.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어요. 좋고 싫고가 아니라 이쪽 일이 안 맞는듯한...
    미안하지만 옆에서 한숨 듣는것도 모두들 힘들어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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