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컴퓨터로 크게 음악 듣는거 매너 없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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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공부하고 있는데 옆에 앉아있는 커플이 놋북으로 무진장 크게, 카페 음악소리에 거의 필적할만큼 큰 소리로 음악을 듣네요......

주변사람들 다 째려보는데 전혀 개의치 않아요.

음 저만 이게 매너가 없는거라고 느끼나요?ㅠㅠ
너무 아무렇지 않아서 왠지 혼자 오지랖인가 싶기도 해서 여쭤봅니다.

[쓸개코]

원글님보다 제가 오지랖 한 수 윈가봐요..^^;
몇년전에 지하철을 탔는데 사람이 많아 빈자리 없고 몇몇분은 서계시는 그런 상태의
러시아워 지난 좀 늦은 저녁이었는데요..
제가 야근을 해서 무척 피곤해서 눈을 감고 있었죠~
제 바로 옆에 앉아계신 남자분이 몇정거장을 가는동안 계속
모나미 볼펜을 누르며 까딱까딱 소리를 내는거에요. 계~~속.
정말 신경이 곤두서 도저히 못참겠길래 말씀드렸어요.
신경쓰이니 그만 누르시라구요. 조금 무안한 표정이신것도 같았는데
그제야 살겠더라구요.

[주인]

주인한테 음악소리 줄여달라고 말해달라고 하셔도 되고요.
직접 저기요! 방해되는데요 라고 말해도 돼요..

무개념들 많아요 요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