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세입자와 전세금 올려받는것 땜에 문제가 많아요..

...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1-07-21 19:16:45
지방, 20평형 아파트를 한채 소유하고 있는데 6년전에 3500에 전세를 놨어요.

계약 이후 한번도 전세금 안올렸어요.


그런데 제가 이번에 매우 급히 돈이 필요해서 부동산에 문의해보고
시세대로, 2000만원을 올려달라고 했는데
세입자 아저씨가 전화해오셔서

1. 나가겠다.
그래서 제가 부동산 몇군데에 집 내놓은 상태고요.


그리고 이틀전엔 2. 그냥 재계약하겠다. 근데 나 대출받아야하니 와서 계약서좀 써달라.

그래서 오늘쯤 방문하려 했더니

방금전 세입자분 어머님인지 장모님인지가 전화를 걸어와
올린 금액을 내려달라고 하더니(그래서 또 몇백 내렸어요)
성에 안찬다고, 실랭이 끝에 제게 막말에 악쓰며
3. 이사나갈테니 한달안으로 돈 반드시 해달라! 고 하네요.



저는 1. 때부터  계약금 받아야 전세금 해드릴 수 있다, 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말예요.
집이 나가야 드릴 것 아닙니까.

세입자가 자꾸 말 번복하고, 오늘은 그 어머님과 실랑이를 했더니 마음이 매우 불쾌하네요.

IP : 211.187.xxx.2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
    '11.7.21 7:19 PM (1.251.xxx.58)

    음.....그래도 세입자 입장에서는
    내가 집을 나가면 돈을 바로 받아야 한다는 그런게 있지요...(사실 법적으로는 그게 맞지 않나요?)
    지금은 서로 격앙돼서 좋게 해결하기는 어렵겠네요...

  • 2. ..
    '11.7.21 7:23 PM (59.29.xxx.180)

    그냥 단호하게 1번으로 밀어부치셨어야 해요.
    중간에 너무 편의를 많이 봐줬네요.
    몇백 내려주기까지 하셨다니 버티면 계속 그 가격에 살거라 생각했나보죠..
    그래서 전세금도 주기적으로 올려야하나봐요. --;;;;
    대출받아서라도 내보내야죠 뭐.

  • 3. ...
    '11.7.21 7:24 PM (211.187.xxx.226)

    원글인데요..
    대출만 나오면 그냥 쫒아내버리고 싶어요 솔직히.
    그런데 대출로는 또 좀 모자랄거 같아요.

  • 4. 부동산거래에서는
    '11.7.21 7:25 PM (58.145.xxx.158)

    말을 많이 섞을필요가 없어요.
    원하시는 대로 제안하시고, 거부하면 거래끝인거죠.
    자꾸 편의봐주고해봤자 욕만먹고, 골치아파집니다.

  • 5. ..
    '11.7.21 7:27 PM (59.29.xxx.180)

    참..우왕좌왕하다가 묵시적 계약연장되게 하지 마시구요.
    내용증명같은 걸로 계약해지의사 확실하게 밝혀두세요.
    집 담보 대출같은 거 안되나요?

  • 6. 윗분말처럼
    '11.7.21 8:15 PM (110.8.xxx.175)

    묵시적연장될수 있으니 내용증명 보내서 확실히 의사표시하시구요.
    만기가 언제인가요?한달 남았나요?빨리 부동산 여기저기 내놓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885 아래 보니... '선지원 후시험' 완전 도박일 듯. 25 @.@ 2011/07/12 1,672
667884 저 레벨업 가능한건가요? 2 .. 2011/07/12 140
667883 친구가 자꾸 꼬집는대요. 초3 2011/07/12 140
667882 겨드랑이살(?) 어떻게 빼나요? 5 나잇살 2011/07/12 1,890
667881 일기예보보니 일욜이나 되야 서울에 해가 나네요.. 2 // 2011/07/12 403
667880 댁의 자녀가 이렇게 말한다면요? 53 gg 2011/07/12 11,694
667879 희망차) cnn보도 1 ... 2011/07/12 254
667878 참..집을 산경우요..그 전 주인이 어찌하고 갔는지..상관있나요? 5 이사하는날 2011/07/11 1,043
667877 혹시, 15분 안에 간단하게 빨리 화장하는 비법 같은거 공유해주실 분 계신가요? 57 요건또 2011/07/11 2,760
667876 대구간유의 효능은 뭔가요? 1 관절?시력?.. 2011/07/11 597
667875 부동산 거래중 이런경우 관례가 어떻게 되나요? 6 궁금 2011/07/11 492
667874 요 밑에 드라마 얘기가 나와서... 3 ^^ 2011/07/11 384
667873 강아지 눈 건강관련해서 경험담 7 강아지 2011/07/11 735
667872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는 방법이요.. 1 평정 2011/07/11 572
667871 운전 하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8 운전 2011/07/11 944
667870 32살에 대학 교수 가능한가요 ? 8 어린교수님 2011/07/11 2,223
667869 논술 특강 문의 드려요. 1 고3 2011/07/11 259
667868 350만 달러에 핵무기라...싸네... 1 학수고대 2011/07/11 125
667867 혹시 보고 또 보고란 드라마 기억하는 분들 있으세요? 13 ㅇㅇㅇ 2011/07/11 1,274
667866 아래 싱글 여성 분 글을 읽고... 2 담이 2011/07/11 622
667865 도움을 청합니다.. 초등 6학년 남자아이가..학교에서 급식시간에.. 25 못난애미 2011/07/11 2,799
667864 쏘나타 한 대 값이 얼마쯤 하나요? 11 차 살라고 2011/07/11 1,430
667863 리플리 최명길씨 머리색은 어떤 색인가요? 염색하고플때 리플리 2011/07/11 153
667862 집을 샀어요.이사하는날 오전에 나가고 바로 들어오고..하는데요.조언을좀 6 이사하는날 2011/07/11 892
667861 원전. 일본사는 친척 왈 지금 일본은 폭발 직전이라네요. 6 처음 2011/07/11 3,286
667860 GM다이어트 말이지요 4 .. 2011/07/11 769
667859 제가 아이등을 때렸는데요.. 4 ........ 2011/07/11 763
667858 아...치마 입을때 속바지 입으니까, 바람불때 좋던데요 1 게으름뱅이 2011/07/11 810
667857 썬팩트 라는 제품이 있던데..혹시 쓰고 계신분 정보좀 나누어 주세요. 1 궁금 2011/07/11 212
667856 암웨이사업 10 윈윈 2011/07/11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