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단점

[인간관계]

아이때문에 만나는 엄마들인데.. 첨엔 즐겁고 좋고 하루가 멀다하고 잘 만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방의 단점이 눈에 띄고 그게 자꾸 거슬리고
그러다보니 제가 조금씩 만남을 피하게 되고 처음 같지 않게 거리감이 생겨요

자주 만나서 하는 얘기들도 이제 비슷하고 솔직히 저는 간격을 두고 만나면 참 좋을거 같은데
정말 매일 차마시자면서 만나고 서로 서로의 집에도 초대하고 저도 몇번 초대했는데
이게 참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요즘은 제가 살짝 그런 느낌이 드니 상대 엄마들도 그런 저를 좀 멀리하는 느낌도 조금 받았구요
저빼고도 자주 자주 만나는것 같더라구요

친구를 한명만 깊게 사귀는 스타일인데 오히려 오래된 친구들한테는 안그러는데
학교엄마들과는 이런 감정이 들면서 혼자가 편하다란 생각을 자꾸해요
제가 인간관계에 어떤 문제가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