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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자들은 자기보다 예쁘고 잘나가는 여자를 싫어하나요?
자기보다 약해보이고 어려운 사람에겐 한없이 관대하게 베풀고
따뜻해지는 인간미를 갖는데
자기보다 더 잘나보이고 예쁘며 잘나가는 사람에겐
왜 이리 냉혹하고 비판적일까요??
가까이는, 직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봐도 그렇고
연예인들을 봐도 그렇죠.(악플에 시달리는)
왜 이런 사람들은 단지 나보다 더 좋은 조건을 갖췄다는 이유만으로
남에게 질시의 대상이 되어야할까요?
누군가는 이게, 자기영역고수를 위한 여자들의 본능이라하는데
이런 철학적인 이유말고 좀 실용적인 이유 아시는 분?
아는 언니가 참 얼굴이 여우처럼 예쁘고 똑똑한데
직장에서 여직원들의 경계때문에 참 힘들어해요.
똑같은 행동을 하고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입어도
유독 이 언니만 여직원들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여러모로 힘이들다고 하더군요.
만약 이 언니 외모가 평범하고 그저그런 스타일이라면
이런 질시를 받았을까 생각해봅니다.
1. 정답
'11.7.19 6:10 PM (121.128.xxx.151)은 질투죠! 그걸 몰라서 질문하시나요?
2. 266
'11.7.19 6:10 PM (121.189.xxx.143)혹시 옥주현 얘기입니까..전 유관순 건으로 화악 돌아선 1인이였지만..지금은 중간 정도..
옥주현씨는 잘나보이고 예쁘고...그건으로 욕 먹는 거 아닙니다.3. 디-
'11.7.19 6:10 PM (116.122.xxx.145)씹히기라도 해야 인생이 덜 불공평해보이죠.
4. 원글
'11.7.19 6:10 PM (112.140.xxx.49)그니까 그게 질투라는 건 알겠는데
왜 대체 그 질투라는 걸 갖고 다른사람을 힘들게 할까요?
질투하면 자기 자신은 속이 편한가요?5. 여자만이냐뭐!
'11.7.19 6:11 PM (59.17.xxx.69)남자들도 만만치 않아요. 남자들 열등감 정말 심한데;;;
6. 원글
'11.7.19 6:11 PM (112.140.xxx.49)116님 단지 그것 때문인가요??
무섭네요.7. ㅇ
'11.7.19 6:11 PM (115.139.xxx.131)반대 아닌가요?
나보다 강한사람한테 약하고
약한 사람한테 잔혹한 사람이 더 많은거 같아요.8. ;;
'11.7.19 6:12 PM (114.201.xxx.248)여자들은? 남자들이 더하면 더한데 여자들만 그런것처럼 보이시나요?
여자들은 뒤에서 뒷다마까는걸로 끝날수도 있지만 남자들은 아예 숨통을 끊어놓는경우도 많아요
인간은 원래 질투심이라는 본성이 있구요9. /
'11.7.19 6:12 PM (116.37.xxx.204)남자들은 자기 보다 잘난 사람 질투 안 한다고생각하시나요?
저는 남자들이 더하다고 봐요.10. .
'11.7.19 6:16 PM (125.177.xxx.79)남자들은 더 해요. 무서워요.
11. 님이
'11.7.19 6:19 PM (125.141.xxx.167)그러시나보죠.......
12. ..
'11.7.19 6:19 PM (119.192.xxx.98)원래 인간이 자기를 보호하고 싶어하는 본능이 강해서 발생한게 질투라는건데요.
솔직히 여기 이쁜 여자들 시기하고 까는글 너무 심하다 싶어요.
근데, 이쁜 애들은 이쁜 여자들 많이 안까더라구요..
아마 본인 열등감을 그렇게 키보드를 두드리면서 보상받고 싶어하는것 같아요..13. 저희집
'11.7.19 6:19 PM (124.197.xxx.100)남편을 보면, 잘생기고 돈 잘버는 남자보다 예쁘고 돈 잘버는 여자를 더 시기하던데요.ㅎㅎ
14. ㅇㅇ
'11.7.19 6:21 PM (211.237.xxx.51)싫어한다기 보다 부러워하고 질투하는거죠. 그렇게 되고 싶어서...
15. 예를 들면
'11.7.19 6:22 PM (114.201.xxx.248)스타를 바라보는 두가지 시선
하나는 부럽다 나도 저렇게 살고싶다.. 다른 하나는 깔아뭉개고 싶다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고싶다
인간은 원래 부조리하고 비이성적인 존재입니다.
원글님은 전혀 안그렇게 사시나봐요16. ..
'11.7.19 6:22 PM (119.192.xxx.98)근데 오늘 이런글 되게 많이 올라오네요..
뭔날인가? ㅎㅎㅎㅎ
남자들이 뒷담화 더 심한거 같아요. 인터넷보면 악플들 죄다 남자들이 더 많아요.
그냥 루저들의 발악이라고보심되요..17. d
'11.7.19 6:26 PM (125.186.xxx.168)오히려 잘난사람들에게 엎드리고, 자기생각에 좀 쳐진다 싶은 사람들 무시하고 깔아뭉개서 탈 아닌가요? 222222222
18. ..
'11.7.19 6:29 PM (110.9.xxx.171)예쁜 여성분들이 맘이 여린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예쁘면서 얄미우면 잘 이겨내시고 얄밉다는 욕먹을만 하고 그렇지만
예쁘면서 좀 맘이 여리고 어쩌다 실수 한번 하면 완전 깨지는거에요.19. 읭?
'11.7.19 6:30 PM (112.159.xxx.13)오히려 잘난사람들에게 엎드리고, 자기생각에 좀 쳐진다 싶은 사람들 무시하고 깔아뭉개서 탈 아닌가요? 3333333
20. .
'11.7.19 6:30 PM (125.152.xxx.241)오히려 잘난사람들에게 엎드리고, 자기생각에 좀 쳐진다 싶은 사람들 무시하고 깔아뭉개서 탈 아닌가요? 33333333333
21. ...
'11.7.19 6:34 PM (119.192.xxx.98)인터넷에서는 이쁜 여자들은 질투의대상인거 같구요.
현실세계에선 이쁜 여자들은 동경의 대상인거 같아요.
인터넷과 현실은 분명 차이가 있어요.22. ..........
'11.7.19 6:36 PM (14.37.xxx.196)오히려 잘난사람들에게 엎드리고, 자기생각에 좀 쳐진다 싶은 사람들 무시하고 깔아뭉개서 탈 아닌가요? 5555555555
우리사회에 왕따문제..군대내 기수열외같은 문화가 더 무서운것 같아요.
연예인 뒷담화한다고 단순히 그걸 질투나 시기로 보면 좀 곤란한것 같아요.23. .
'11.7.19 6:48 PM (163.152.xxx.79)근데 예쁘고 잘나간다고 해서 반드시 강자는 아니죠. 많은사람들이 그 사람들을 다굴하는 분위기라면, 예쁘고 잘나간다고 해도 약자의 위치에 있을수있음. 특히 학교에서 이런일이 자주 발생하죠. 공부 잘하지만(능력 좋지만) 아이들 사이의 관계에선 비교적 약자인 경우.
24. d
'11.7.19 6:55 PM (125.186.xxx.168)온라인 상에서도 좀 괜찮아보이면 부러워하고 적극적으로 친해지려고 하고 그러던데요 ㅎㅎ그런것도 인맥이라 보는듯
25. 현실에선
'11.7.19 7:01 PM (110.9.xxx.171)예쁘고 잘나가는 여자 많이 씹혀요. 똑같은 옷을 입어도 옷좀 보라고 그러고 씹히는..
오히려 잘난사람들에게 엎드리고, 자기생각에 좀 쳐진다 싶은 사람들 무시하고 깔아뭉개서 탈 아닌가요?..이거는 이거대로구요.. 현실에선 예쁘고 잘나가고 좀 착한 여자.. 또 좀 쳐진다 싶은 사람. 다 뭉갭니다. 뭉갤수 있는 한 다 뭉개고 사는게 사람들이죠.
사실 여기 게시판에서도 왠만한 미인들도 다 씹히자나요.
전 위에..글중..
스타를 바라보는 두가지 시선
하나는 부럽다 나도 저렇게 살고싶다.. 다른 하나는 깔아뭉개고 싶다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고싶다
인간은 원래 부조리하고 비이성적인 존재입니다.
원글님은 전혀 안그렇게 사시나봐요
이분 글에 동의합니다.
맞는 말이에요.26. ..
'11.7.19 7:07 PM (119.192.xxx.98)아마 옥주* 자살하면 시원해할 사람 많을걸요.........? 타블로도 타진요들이 자살하길 바랬다잖아요. 스트레스 때문인지..원래 인간 속성인지...잘 나가는 사람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 사람들 천지에요.....
27. 자살
'11.7.19 7:12 PM (147.46.xxx.47)얘기 나오니까 김동길 교수인가...노무현 대통령 양심있으면 스스로 자살하길 바란다고 하지않았나요?그리고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하셨죠.비난이 사라졌느냐..전여옥인지가 그 주검을 평소 고인이 그리고 좋아하던 김정일에게 보내야한다는 망언을 했었죠.비난은 죽음으로 끝이 안나요..본인들이 죽어야 끝나는거죠.
28. 질투죠6
'11.7.19 7:13 PM (125.134.xxx.223)남자들끼리도 있겠지만 여자들 장난아니죠 특히 나이드신 엄마들 친구분들도 장난 아니더만요 나이드시면서 더 심해지는것도 같구요. 자기보다 좀 잘나면 열나게 깝니다 이유도없어요 자긴 그런거 까면서 웃긴건 자기도 그렇게 따라해요 그리고 그런부류사람들보면 또 자기보다 못난사람있음 또 우습게봐요. 얼굴예뻐서 인생 좀 잘나가게되면 아주 씹고 난리도아니죠 못생겼다 어디가 어떻다,,, 과거에 그랬다더라...
29. 그런가요
'11.7.19 7:16 PM (124.195.xxx.67)그런 사람도 있고 안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이 더 많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그런 사람이 더 많다면
어떻게 여성을 고객으로 하는 제품, 화장품, 옷, 보석등등에
이쁜여자들을 쓰겠어요
그걸 쓰면 그렇게
라는 환상이
싫은 모델 써서 안 써보다 클 거 같지는 않은데요30. ㄴ
'11.7.19 7:23 PM (119.192.xxx.98)그거랑 좀 다른 문제 같은데요...
예쁜 여자들 실제로 보면 질투하고 미워하기 보단 동경하고 좋아하는 경우 훨 많아요..
오히려 못생기고 찌질하면 무시받고 싫어하죠..
여기서 이쁜 여자 씹는거는 그냥 뒤에서 자기 열등감 해소차원같구요.
속으론 동경하고 부러워해요..
그러니까 모델로 쓰는거구요..
대부분 이쁜 여자 좋아합니다..
남녀노소 모두다~~~~~~~~~~~~~31. ..
'11.7.19 7:28 PM (220.124.xxx.89)이상하다...난 예쁜 여자 보면 좋은데...나 남잔가?ㅠㅠ
그런데 못생긴 여자가 나와서 발연기까지 하면 화가 막 나요...32. jk
'11.7.19 8:08 PM (115.138.xxx.67)무슨 레즈비언도 아니고
그럼 같은 여자가 더 이쁘고 잘나가는데 좋아서 하악하악대면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님?????????33. 글쵸.
'11.7.19 11:19 PM (110.9.xxx.171)다 그런건 아니에요. 맞아요.
근데 현실엔 교활한 사람도 반은 존재한다구요.
잘났으면 외모가 평범해야하던지.. 예쁘면 완전 완벽해야하는데 김태희도 까이는 판에 평민인 여자가 김연아처럼 완벽할수는 없잖아요.
저도 예쁜 여자는 좋지만요. 너무 예쁜 여자는 가까이 하긴 싫어요.
솔직히 비교되잖아요.
시선이 그녀에게만 꽂히는거 전 솔직히 싫어요. ㅎ34. ....
'11.7.20 11:03 AM (119.201.xxx.118)본능이에요......................
저도 넘 이쁜여자 가까이 두기 싫던데요....
글고 제가 아는 잘났고 상위 1프로 인애들도 기본적인 품성은 다그렇던데요......(sky급대학생들)
자기보다 좀 낮은애들한텐 호위를 베풀고 비슷한애들한테는 견제를 하고...
아쥬 자기보다 뛰어나면 숙이는 그런.. 모습....다 보이더라구요...
사람사는게 다 그런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