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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윗층에서 화분이 떨어졌어요.ㅠㅠ

놀란아짐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1-07-19 14:49:22
새벽5시쯤...
꽝~!!!!!!!!하는 소리에..전 무슨 폭탄떨어졌는줄알았어요.
알고보니 아파트 윗층에서 화분이 떨어져서 우리집 실외기위로 떨어진 소리예요.

덕분에 실외기 겉면이 확 찌그러졌고요.
에어컨가동해보니 실외기기능은 잘되는것 같아요. 외관이 문제네요.

오늘 바람 많이불잖아요.
열받네요...왜 평수도 넓고 베란다도 있는데 꼭 밖에 난간메달아 화분을 두는지 모르겠어요.

아파트 밖에서 어느집인지 올려다 보니...
한두집이 아니라..당췌...

이거 길가다 사람이라도 맞았으면 죽었을것 같아요.
쇠판도 찌그러지는데...
이런거 법적으로 베란다밖에 못두게 했음 좋겠어요.
IP : 175.113.xxx.2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19 2:56 PM (115.136.xxx.7)

    울집 21층인데 바로위 22층 사는 아줌마가 그래요. 애 방 밖에 실외기 설치돼 있는데 청소 하고 걸레질까지 하고 나서 창문 열아놨는데...글쎄 흙이 많이 떨어져 있는거에요.
    전 바람이 불어서 그런가 하고 이상하다 했는데 밖에서 보니 우리 윗집 실외기 위에 화분이 놓여져 있더라구요. 미친거 아닌가 싶어요. 22층에서...
    그 아줌마 맨날 우리집에 피아노 치냐고 인터폰해대서 미칠뻔 했는데...결국 경비아저씨 불러서 안방까지 다 확인시켜줬죠. 어느날은 또 갑자기 화장실에서 담배 피냐고 인터폰 오고....
    그 위에 위엣집에 낮1시에 인터폰으로 피아노 소리 시끄럽다고 그러고...그럼 피아노는 언제 치냐구요...넘 황당하죠?
    그러는 자기나 공동주택에서 민폐끼치지 말지...아우 정말...
    창문 다 열어놓고 사는 요즘같은때 남편이랑 소리소리 고래고래 지르고 쌍욕하고 부부쌈을 하질 않나....참...

  • 2. ..
    '11.7.19 3:09 PM (110.14.xxx.164)

    저도 옆동에 베란다 난간에 쭉 늘어놓은거 보면 이쁘긴 한데 불안하대요
    오늘처럼 바람 부는날은..더
    그집 운좋았어요 화분에 사람이라도 맞았으면 어쩔뻔 했을까요
    실외기는 수리가 가능한지 물어보고 수리비 달라고 하세요

  • 3. 저도
    '11.7.19 3:14 PM (211.223.xxx.87)

    베란다 밖 난간에 화분이나 실외기 정식 설치대 말고 별도로 달아서 내놓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 가요. 저게 얼마나 위험한 건데.
    화분 늘어놓는 거 볼 때마다 저러다 큰일나지 싶어요.
    저도 화분 많이 키우는데 베란다 안쪽에 얼마든지 놓을 수 있잖아요.
    굳이 집안 거실에서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 베란다 창 밖에 그걸 왜 두나 몰라요.
    보기에도 불안해 보이던데.

  • 4. ㅇㅇ
    '11.7.19 3:21 PM (58.145.xxx.158)

    지난번처럼 태풍오면 어쩌려고....
    사람죽을수도있는건데 말이죠.

  • 5. d
    '11.7.19 5:07 PM (121.130.xxx.130)

    화분에 지분 조회해서 범인 찾으세요. 용의자가 몇 안되니까.

  • 6. 그런데
    '11.7.19 6:49 PM (112.187.xxx.116)

    실외기 베란다 바깥에 다는 거 자체가 불법 아닌가요? 정식 설치대라고 해도요. 우리 아파트는 다 불법인데요.
    화분이 실외기 위에 떨어졌다고 하셨는데 그럼 실외기도 바깥에 설치하신 저죠? 아님 베란다나 다용도실 안에 있는 실외기 위로 화분이 안쪽으로 들어와 떨어졌다는 건지요?
    이참에 실외기도 안쪽에 들여다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만...

  • 7. ??
    '11.7.21 8:10 AM (58.122.xxx.95)

    원글님네 실외기위로 화분이 떨어졌다는건
    혹시실외기를 밖에다셨다는 얘긴가요??
    설마 그렇다면
    제3자입장에선 실외기도 만만찮게 위험해보여요...
    만약 실외기가 떨어질수있다는 생각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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