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침구류 풀먹였어요

[..]

엄마집에 갓더니 밑에 깐 이불이 까끌한게 시원해서 여쭤ㅗ밨더니 풀먹이면 된다시더군요

자세히 묻고 와서는 해가 나기만 기다려 어제 면 침구류 풀 먹였네요

ㅎㅎ 역시 마치 삼베이불처럼 빴빳  까실하니 몸에 안붙고 좋네요

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워야 된다드니 ....

[???]

어떻게 해요?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면 안될까요?
일반 면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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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설명드리자면 완전 간단한데요.. 일반면도 가능하죠
밀가루 물에 풀어서 풀을 만든다음에 섬유에 조물조물 해서 말리는거에요

그림과 함께 자세히 보시려면 네이버 풀먹이기 쳐서 함 찾아보세요
저도 하기전에 여러 블러그 찾아보고 했는데 간단해요

[밀가루조금]

만 넣고 해야되요.
많이 넣어면 그냥 완전 뻣뻣 그자체가되거든요.
풀먹인후에 말이죠.

[별사탕]

전 풀 먹인 이불을 널 곳이 없어서 풀 못먹이고 살아요
풀 먹인 다음에는 잘 펴서 구김이 없도록 널어줘야 하는데 그렇게 널 곳이 없어요
이불 말릴 때는 반 접어서 말리거나...
빨래 건조대에 늘어지도록 말리거든요
그럼 다 말랐을 때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