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쩌다가 로맨스가 필요해를 잠깐 봤어요.
조여정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더군요.
남자랑 헤어지고 보고싶다는 말에
다시 돌아갈테니 20분 후에 나오라는 남자
참지 못하고 밖을 나가니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그대로 차안에서 기다리고 있던 남자
그 설레임이 너무 너무 그리웠어요 진짜.
근데 이게 15세 이상 관람이라면서요?
어제 좀 그렇든데..ㅎㅎ
사랑이란건 길어봐야 3개월이라고 그 후엔 그저 믿음, 신뢰로
서로를 의지하고 살아가는 게 인생이란 건 알지만
그래서 인지 저 풋풋한 아니 달콤한 설레임이 정말 그립긴 해요.
저런 설레임이 평생 이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지금은 너무 무덤덤한 감정이 된게 서글퍼요.
왜 결혼하고 나면 남편에게선, 아내에게선 그런 떨림, 설레임 달콤함이
사라질까요.
계속되면 안돼나...ㅠ.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랑이 그립긴 해요...그 설레임이요.
30대 조회수 : 778
작성일 : 2011-07-19 11:24:02
IP : 112.168.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1.7.19 11:32 AM (112.168.xxx.63)..님 제말이요..ㅠ.ㅠ
정말 왜 그런 감정은 사라질까요? ㅠ.ㅠ
앞으론 그런 감정은 못 느낄까요?
진짜 드라마 볼때마다 심장이..ㅋㅋㅋㅋ 에휴.2. 저도요...
'11.7.19 4:32 PM (116.41.xxx.237)분명 저희신랑 사랑하는데 이젠 설래이지 않아요...
정말 설래임을 느낀게 언젠지...저도 이드라마 맘에 들더군요,,,
아..............정말 만나기전에 떨리던 신랑이었는데,,,,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