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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전화해야 할까요?

당황 조회수 : 661
작성일 : 2011-07-18 16:18:35

집근처 도서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요
오늘 오전에 인근 유치원 학생들이 도서관에 왔어요 한참 어지르면서 다니길래 정리하느라 바빴는데

남자 선생님인지 소파에 앉아 여자아이들을 양쪽에 끼고? 책을 읽어주는 거에요.
그러니까 팔을 양쪽 여자애들 어깨에 두르고 책을 보고 있었어요

성추행을 하려는건 아니겠지만 애들 아빠도 아니고 딸가진 부모 입장에서 보기에 썩 보기 좋은 광경이 아니었거든요

옆에 아이한테 저 아저씨가 선생님이냐고 물어보니 맞다고 하는데 담임인지 운전기사인지는 확실치 않구요
아이들이 전부 원복을 입고 있어서 확실히 유치원 애들은 맞아요

이거 그 유치원에 전화해서 얘기해주면 오지랖일까요?


IP : 121.136.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느낌
    '11.7.18 4:21 PM (119.70.xxx.218)

    느낌이 이상하던가요? 그런게 아니었다면 글로만 보고 판단하기에 그리 문제될건 없어보이는데요.... 부모 맘은 또 다를수는 있겠지만서두

  • 2. 이런거
    '11.7.18 4:31 PM (124.49.xxx.4)

    이런거보면 남자들은 선생님 못할 것 같아요;;;
    물론 조심하고 긴장한다고해서 나쁜건 아니지만
    여자선생님이 남자아이들 옆에 앉혀놓고 어깨동무하고 책 읽어주는것도 이상했을까요?

    도서관에서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그것도 성추행동작이나 이런것도 아니고 어깨동무하고)
    책 읽어주는게 무슨 색안경낄 일인지 싶어요.

    오히려 여자아이들을 양쪽에 "끼고" 라고 보는 원글님 시선이 더 불편한 것 같구요...

    요즘 세상 하도 흉흉하고 조심한다고 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이런거보면 남자들은 선생님하면 안되겠다 싶어요.

  • 3. ..
    '11.7.18 4:47 PM (14.46.xxx.232)

    어깨에 두르는 정도는 보기에 이상하지 않을것 같은데요..뭐 부비적 거리거나 만지작 거린게 아니라면..

  • 4. xo
    '11.7.18 4:55 PM (58.238.xxx.166)

    저정도를 심하게 보시는 님이 오버 아닌가요? 정말 피곤하게 별거 아닌일에 발끈하는 분들 많군요

  • 5. 시간 괜찮으면
    '11.7.18 5:20 PM (58.234.xxx.55)

    좀 더 지켜보세요

  • 6. 원글이
    '11.7.19 11:45 AM (121.136.xxx.221)

    네 낀다는 표현이 이상하게 들렸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자연스럽게 어깨동무한게 아니고 정말 끼고 있었어요. 그리고 책을 그냥 무릎에 놓고 보면 되지 왜 어깨동무까지 하면서 봐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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