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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틀리는 남자 ㅡ.,ㅡ

. 조회수 : 1,174
작성일 : 2011-07-18 11:15:38
나이 서른이 넘어서도 한 두번도 아니고 맞춤법을 틀리니 너무깨네요 너무 많이 틀려서 니가 쓴 문장 중에 틀린게 뭔지 아냐고 물어도 뭐가 틀렸는지도 몰라요
별게 아닌거 같기도 하다가도 정말 이런 기본적인 것도 모른다는 생각에 너무 실망스러운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211.246.xxx.15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18 11:17 AM (183.109.xxx.238)

    우리 회사 과장님도 그래요 ㅎㅎ
    메일 보낸거 보면 틀린 글자가 꼭 몇개씩 있어요.
    자기는 바빠서 오타난거라 하는데 그건 아닌듯 ㅋ

  • 2. ㅎㅎ
    '11.7.18 11:18 AM (121.134.xxx.86)

    근데 은근 그런 남자들이 많나봐요.
    고시패스한 사촌도 종종 맞춤법 틀려요.
    얼마 전에는 감질맛과 감칠맛을 구분 못하길래 깜짝...ㅎㅎ

  • 3. ...
    '11.7.18 11:21 AM (58.239.xxx.32)

    아주 기본적인 것 틀리는 거 보면 맹무식해보이던데요...가령, 냄새를 냄세로 적는 사람. ~하네요,를 ~하내요(이거 자주 봅니다) 이렇게 적는 거요. 그러면서 어떤 가수가 rose를 lose로 적었다고 놀릴 걸요.

  • 4. ...
    '11.7.18 11:23 AM (119.67.xxx.3)

    그런데
    남자들 많이 그렇지 않나요?
    남자들 많이 들어오는 사이트 한번 가보세요.
    아주 심해요

  • 5. ......
    '11.7.18 11:31 AM (116.45.xxx.15)

    다른건 이해하겠는데, 안했다 않했다 왠지 웬지 당최 당췌 며칠 몇일 이런 기본적인 것까지 틀리면 완전깨죠

  • 6.
    '11.7.18 11:33 AM (113.10.xxx.26)

    맞춤법 하니...

    저에게 호감 갖고 있던 호감남이 손편지를 보내왔는데..

    " 난 절대 나고자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어쩌고 했는데..

    나고자에서 꽥!!!! ㅋㅋㅋㅋㅋㅋㅋ

  • 7.
    '11.7.18 11:39 AM (123.228.xxx.167)

    다른 실망할 거리가 없으신... 행복한 분이신듯....

  • 8. 울남편
    '11.7.18 11:41 AM (121.136.xxx.143)

    보고서 쓰면 저한테 한번 봐달래요.
    맞춤법이랑 띄어쓰기도 가끔~~틀려요..

    위에 나고자...너무 웃겨요

  • 9. -
    '11.7.18 11:44 AM (220.149.xxx.64)

    저도 맞춤법 한 예민하는 처자였는데
    최근에 당췌가 아니라 당최가 맞다는거 & 에요랑 예요에 차이가 있다는걸 알고난 후에
    내가 뭔데 누굴 지적하냐~이런 후리마인드로 바뀌었어요 ㅋㅋ

  • 10. .
    '11.7.18 11:47 AM (125.152.xxx.79)

    국어 사전도 아니고..........틀릴 수도 있는 것 가지고

    너무 까칠하게 하지 맙시다.

    다들........국어국문학을 전공한 것도 아닌데....

  • 11. 참못됐다
    '11.7.18 11:52 AM (59.4.xxx.139)

    첫댓글 참못됐다.말도 정말 밉상같이하고있네.원글님이 문법말했냐?맞춤법말했지.
    그럼니눈은 봉사냐?사시냐?
    이렇게말하면 너는기분좋냐?

  • 12. ag
    '11.7.18 12:04 PM (211.246.xxx.52)

    국문학 전공한 거 아니니 연구개음화 경구개음화 몰라도 되지만
    한국사람인데 게시판에도 하루에 몇명씩
    남편이 아프데요(아프다고해요) / 아이가 받아쓰기 빵점받았내요 / 과외가 낳은지 학원이 낳은지 모르겠어요
    이런 아주 기본적인거 틀리지말자는 거 아닙니까 --;

  • 13. ag
    '11.7.18 12:07 PM (211.246.xxx.52)

    솔직히 사교육 입시는 그렇게 신경쓰면서
    무슨 동식물 학명을 외우는 것도 아니고
    맞춤법 좀 바르게 쓰자고 하면 까다롭다 국어 너무 어렵다 맞춤법 다 한두개씩는 틀리지 않느냐
    정말 이해 안 가요. 무식하게 보여도 할 말 없죠 그런 사람들은 고칠 생각도 없는 거니까요.

  • 14. ...
    '11.7.18 12:12 PM (118.219.xxx.240)

    우리 남편은, 내가 부르는대로, 받아서 각서 쓰라고 했더니...
    맞춤법 틀리게 적어서, 그거까지 수정해줘가면서 겨우 쓰기 시켰어요 ㅋㅋㅋ
    영어도 잼병이라,,,knock, knock, knock 를,,,,크녹! 크녹! 크녹! 하고,,
    애한테 영어동화 읽어줍니다.
    그거 뭔뜻인지 알아? 하면,,,크녹크녹,,콜록,콜록?

    근데...회사에서 부장입니다. 작은 회사이긴 하지만... ㅎㅎㅎ
    그래도 자기 회사에서 제일 맞춤법 잘 한다네요.

  • 15. ..
    '11.7.18 12:34 PM (121.173.xxx.157)

    저도 맞춤법 틀리는 사람 보면 헉 소리가 절로 나오던데요.
    어려운 거야 그럴 수 있다 해도 쉬운 거 틀리면 솔직히 사람이 다시 보일 정도예요. 막말로.. 좀 없어 보여요.;
    본인이 조금만 신경쓰면 충분히 바로잡을 수 있는 부분이기에 더더욱이요.
    (약간의 시간과 검색할 의지만 있으면, 따로 비용드는 것 없이 인터넷으로 맞춤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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