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 혼자산다는것??
작성일 : 2011-07-07 19:12:40
1074539
한동안 정신없이 지내서
여자 안만난지, 못만난지 한 8년되가네요.
여자랑 단 둘이서 밥먹어본게 8년전이에요
그것도 맞선 자리에서 먹은것이라.
마지막으로 사귀어본게 대학원다닐때니까 10년전이네요.
하여튼, 여자는 내 국어사전과 영어사전에는 없다. 생각하면서 지내왔지요.
어찌어찌하다가 나이 40넘고 , 사실 여자 신경안썼어요.
그런데 요즘들어 동네 놀이터에 꼬마 여자애들 보면 왜 다들 깨알같이 이쁜지.
혼자 지내다 다시 정신 차려보니까 혼자 지내는게 참 씁쓸한기분도 들데가 잇고
집에서는 애딸린 처자도 괜찮다고, 국제결혼도 괜찮다(국제결혼은 부모님이 먼저 이야기 꺼낸것)
집에 문제는 딱히 없어요. 여자하고는 인연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그렇게 지내왔으니까요
경제적으로도 큰 문제 없고요.
이제 와서, 결혼할려고 해도 참 막막해서 국제결혼을 알아봤지요. 생활반경에는 여자없어요.
인터넷에서 한번 보니까 18~23살 여자. 가난한 농사꾼의 딸들, 결국 돈때문에 선택하는 결혼이라는것이고
그렇기때문에 결혼 이후에도 금전적인 문제에 대해서 계속 문제가 생긴다고 하네요.
이게 시골 농사 짓는 사람들이 주로 대상이라 이런저런 돈에 관한 문제가 많이 있더군요.
돈때문에 위장결혼하고 이혼하고 그런것들이지요.
요즘들어서는 한때나마 잠시 가졌던 소박한 꿈.. 딸아이가 있으면 하는 꿈 잊고 지내야하나
생각 이드네요. 이번에 포기하면 다시 기회가 안올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드네요.
IP : 120.142.xxx.1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7 7:38 PM
(112.72.xxx.106)
글쎄 저는 아직까지 외국여자들 찍어서 하는결혼 좀 아니다란생각 지울수없고요
주위에 둘러보시다가 괜찮은여자분있으면 사귀어도보고 즐거운시간도 가지고 돈도좀 쓰시고
마음을 주면 결혼가능하지않을까 생각해요 나이차이 나는사람도 있을것이고 돌싱중에 아이없는분이나 웬만큼 눈을 반쯤감으면 선택의 폭이 넓지않을까요
마음 편히 가지세요 주위에보면 노처녀 노총각많아요 소개해주고 싶을정도로요
그런데 조건이 맞아야하니 그것또한 너무어려운일이라서요
결혼정보업체던지 사람많이 만날수있는 동호회 산악회 자원봉사등 모임에 가입하면
어느정도 만나기가 쉬울거같아요 손놓고있지마시고 남자분이니까 더 수월할수도 있을거라생각해요 여자들은 정말 먼저 만나자고 할수도없고 그런점이 많지만 남자가 대쉬해주면 좋아하기도하고
인연이 있을거에요
2. 선 많이 보세요
'11.7.7 7:40 PM
(211.215.xxx.84)
제 주변에도 결혼 못할거 같던 노총각 (거의 50가까이 되신) 분이 최근 임신으로 결혼하셨더라구요. 여자분은 애 있는, 전 남편과 사별하신 분..여자분은 30대.
암튼 서로에게 잘 되었다 생각했어요.
잘 찾아보시면 인연이 있을 거예요. 특히 가까이에.
3. .
'11.7.7 9:57 PM
(14.52.xxx.167)
82 자게에만 봐도 30대 후반 여성들 많은데.. 이어지는 방법이 참 없는 거 같아요 어찌 보면.
결혼정보회사 가봐도 그저그렇구요. 그렇다고 결혼을 위한 결혼,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랑 결혼할 순 없잖겠어요 억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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