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시부모님 모시고 외식
-> 외식하고 시댁으로 가는 차 안에서 시어머님이 휴대폰 글자크기를 크게 해달라고 하심
-> 글자크기 크게 해드리고 보니 확인 안 한 문자메시지 3개 있음
-> 당연히 스팸문자려니 생각하고 삭제하려고 함
-> 1개의 스팸문자와 휴대폰비 미납안내문자와 러시앤캐시 문자였음
-> ***님(시어머님) 이번달 납입금액은 17만얼마입니다.. 이런 문자였음. 휴대폰 닫음.
-> 남편에게는 문자로 얘기함.
-> 시어머님은 동네 부동산 들렀다가 좀 늦게 집에 오심.
-> 남편이 확인해보니 문자는 삭제되어 있음
-> 다음날 일요일 남편이 전화해서 러시앤캐시 얘길 꺼내니
왜 남의 문자를 보냐고 불같이 화를 내시며 내가 알아서 한다고 전화끊으심.
저희가 아는 시댁 사정은.
다세대 전세 5천에 살고 계시고, 집주인이 문제가 있어 8월말에 전세 빼기로 하심.
그 돈으로 아파트 경비하시는 시아버님 방 한칸 얻고,
시골집 하나 사서 시어머님은 시골에서 텃밭 일구며 사신다고 함.
5천으로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러시앤캐시 월납입 금액이 17만 얼마라면 원래 대출금은 얼마일까요?
옛날에 이곳에 시댁관련글 올린적이 있었어요.
대출 껴서 8천짜리 빌라에 5년 살고 계시다가 대출이자내기 힘들다시며
5천 전세로 이사. 나머지 3천은 전부 대출금 상환.
5년동안 원금을 하나도 못 갚으셨나 너무 답답하다는 글이었어요.
몇몇 댓글이 왜 시댁 경제사정에 신경쓰냐고.. 그런 댓글이 있었고,
남편도 시어머니랑 대화가 안 되어 포기했었거든요.
오늘날 결국 이 지경이 되었네요.
지금도 우리한테는 아무말도 안 해주세요. 도대체 왜 빚을 지신 건지, 뭐가 뭔지..
시누도 아마 비슷할 거예요. 속터져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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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이용한 시어머니, 아들과 대화를 거부하세요.
답답 조회수 : 791
작성일 : 2011-07-18 11:14:21
IP : 119.71.xxx.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18 3:16 PM (110.14.xxx.164)죄송하지만 다그쳐서라도 알아내세요
미안한 맘에 또다른 대출로 이어질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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