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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취미생활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11-07-18 10:57:22
제 아내는 2년전부터 백화점 스시코너에서 일하고있습니다. 그런데 같이 일하는 총각들이랑 너무 친합니다. 일주일에 두번은 회식하고 12시에 들어오고 집에와서도 문자질입니다. 요즘은 카카오톡하느라 새벽에도 핸드폰을끼고삽니다
제가 뭐라하면 취미생활이라고 상관하지마라는데 이거 이상한거 아닙니까 여기 여자분들 많이 계신데 아내의 취미생활 존중해줘야합니까?
IP : 211.246.xxx.1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8 10:58 AM (121.88.xxx.138)

    네.. 스시코너에서 어쩌시는데요?

  • 2. ^^;
    '11.7.18 10:58 AM (14.53.xxx.193)

    어떤 취미생활일지 몹시 궁금한 1인^^

  • 3. 이해합니다.
    '11.7.18 11:02 AM (210.221.xxx.7)

    아이들도 핸드폰 하루 종일
    밥 먹으면서 식탁아래에서
    들고 있는 꼴을 보자면 비윗장이 뒤틀리는데
    하물며 가정주부가 그러면 속이 상하시겠네요.
    적당히 절제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게 되는 것이 문명의 이기지요.
    힘드시겠습니다.

  • 4. ..
    '11.7.18 11:02 AM (58.76.xxx.195)

    좀 많이 이상하네요...그래도 주부가 열두시에 들어오는건 아니잖아요 그것도 일주일에 두번이나

  • 5. df
    '11.7.18 11:03 AM (175.112.xxx.223)

    남편을 무시하는 태도 아닌가요 새벽에도 폰을 끼고 산다니;; 대놓고 그러니 심각한 관계는 아닌거 같지만.. 문제는 있네요

  • 6. ㄷㄷ
    '11.7.18 11:04 AM (116.33.xxx.76)

    부인 나이가 젊으신 편인가요? 총각들이랑 나이 차이 많이 안나구요?
    찜찜하시겠어요. 저러다 바람나는거 아냐 걱정되고..

  • 7. 비정상
    '11.7.18 11:06 AM (218.238.xxx.137)

    맞네요...비정상..

    누가 그런 취미생활을 하나요...

    바깥 생활과 총각에게 푹 빠지신거 같아요..

  • 8. 아내의 취미생활
    '11.7.18 11:09 AM (211.246.xxx.112)

    나이차이 12살이상나고 잘생기고 인기많은 총각들이라 바람필가능성은 없지 싶습니다. 저도. 몇번 회식하는데 따라가봤습니다만 너무 어려 저는 못친해지겠더군요

  • 9. 아내의 취미생활
    '11.7.18 11:10 AM (211.246.xxx.112)

    문자질하는거 말고는 아이들하고 저한테는 잘합니다. 그래서 더 큰소리치는걸수도...

  • 10. ...
    '11.7.18 11:10 AM (152.99.xxx.167)

    부인이 개념이 없는겁니다.

  • 11. 부인이
    '11.7.18 11:11 AM (175.114.xxx.63)

    바람은 아닐지라도..마음이 콩밭에 가 계시네요..
    근데 그럴 때는 누가 뭐라고 해도 남편 말은 특히.. 귓등을 타고 날아가 버립니다.
    할 만큼 해야 시들해지지..

    진지하게 일과 가정사이의 균형을 좀 못 맞추는 것 같다고 이야기해보심이..
    그렇게 집에 늦게오고 밤늦도록 핸폰하는 유부녀를 총각들이 어찌보겠냐고.. 겉으로야 어울리겠지만 속으로는...물론 인정하지 않으실거에요, 부인은.. 다 좋은 애들이고 직장동료라고 애써 그리 부정하겠죠..

  • 12. ,,,
    '11.7.18 11:29 AM (112.72.xxx.59)

    총각들이 미쳤지않으면 아줌마 쳐다보겠어요 그냥서로 일하는동료로서 친하게 지내는거지요
    그만큼 아내분성격이 좋은거라고 할수도있지않나요 전 그렇게 못친할텐데요
    그런데 집에와서 그런통화나 너무그런데 빠져있으면 빈정상하는거 맞아요
    남편이 다른사람과 매일통화하고 밥먹고 술먹고 지나치게 그래도 빈정상하는거 맞구요
    어느정도 절제하라고 화난다고 얘기하시던가요 아니면 그런게 싫으시고 벌이가 웬만큼
    되시면 집안살림 하라고 하세요 아무래도 나가서 생활하면 술도마시고 노래방도 가고
    회식하다보면 늦는일도많고 뭐라하기도그렇고 여러가지일이 발생하게되겠죠

  • 13. .
    '11.7.18 11:33 AM (72.213.xxx.138)

    서른 초반 결혼 5년차 맞벌이에요.
    저두 여자지만 집에 들어와서 남직원들과 문자를 주고받은 행동은
    상당히 이상하고 배우자를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입장 바꾸어 남편이 나이 많은 아줌마 주부 직원들과 문자를 주고 받으면 괜찮다고 봐지나요?
    아무리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고해도 집에 들어오면 가족에게 집중을 해야죠.
    아내에게 댓글을 보여주시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14. 이건
    '11.7.18 11:57 AM (125.129.xxx.53)

    남편을 무시하는 행위이지요.친한것까지는 뭐 그렇다치더라도 어떻게 그렇게 늦게까지 남편이 보는데도 문자를 주고받습니까? 그거 취미아니예요.
    부인 성격이 좀 제멋대로인것 같으니까 자극하지말되 똑부러지게 말하세요.
    안그러면 정말 바람날 수 있답니다.
    여기보면 이거보다 더 쪼그만거라도 여자들은 그냥 안넘깁니다.
    님의 경우는 정말 여자들 난리나는 경우에요.
    님도 꼭 단도리하세요.

  • 15. 바람은
    '11.7.18 11:59 AM (125.129.xxx.53)

    어느날 팍 나는 것이 아니라 이슬비에 옷 젖듯이 천천히 젖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남녀관계가 무섭다는 겁니다.

  • 16. ..
    '11.7.18 12:19 PM (118.219.xxx.240)

    아내분 성격이 좋다 할지라도, 새벽까지 총각들과 문자질 하는 거는, 개념 없는 거에요.
    그 총각들은 여친 없을까요?
    그 여친이, 같이 일하는 아줌마랑 새벽까지 문자질 하는거, 불쾌해하지 않을까요?
    그 여친들의 감정을 떠나서,
    내 남편이 기분 나빠하면, 당연히 하지 않아야 되는게, 기본이죠.
    하루종일 직장에 붙어있고, 잠들 때까지 연락질 하면,,,
    잠자는 시간 말고는, 걔네들이 남편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셈이네요.

    님이 손수 보여주세요.
    님 핸드폰 비번 걸어놓구요. 화장실 갈때도, 핸드폰 들고 나가구요.
    친구한테 전화 한번 해달라고 해서, 벨 울리면, 급히 옷 줏어입고, 밖으로 나가서 통화하시구요.
    새벽에도 문자질 해보세요.

  • 17. ㅋㅋ
    '11.7.18 12:33 PM (180.64.xxx.201)

    그러다 비람난 여자 봤어요. 부인 단속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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