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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외도. [결혼하신 분만 보세요]

답답 조회수 : 4,398
작성일 : 2011-07-18 00:07:36
이곳에 올러도 될지 모르겠지만 기혼자들이 많은것같아서 올려요.
가끔 너무 힘든일은 생각보다 글을
쓰다보면 정리가 되는경우가 있더군요.
남편은43살이구요,저는39살입니다.
어찌어찌
남편이 단란주점 여성과 관계를 가진걸
알게됐어요.
본인 말로는
3개월전에 딱 한번이라고 하구요.
사실 전 섹스리스로사는게편하다할정도로
한달에 2~3번만 성욕을 느껴요.
남편은 반대구요.
어찌됐건. 저의 추궁에 이런 사실을
실토받고
남편도
반성도 하고 있는데요
배신감에 많이 힘드네요.
져가 추궁 안했으면 평생모르고넘어갔겠죠.
입을 벌리자니
험한말 나올거 같구요
제가 어찌해야
이고비를 현명하게 넘길수 있을까요?
IP : 211.234.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7.18 12:19 AM (182.208.xxx.66)

    일단,,남편분이,반성을 하셧다고,하니,,,한번은 봐주심이,,
    그런데,,남편분이,,,,원하신다면,,,
    의무방어전도 있잔아요,,

  • 2. 연두
    '11.7.18 12:21 AM (180.67.xxx.224)

    아이고... 뭐하러 확인사살 하셨어요. 어짜피 살꺼면 모른척하는게 낫다잖아요.
    알아도 모른척, 그래도 안그러겠거니...
    아무튼 이미 아셨다니... 남자들이 그렇다잖아요.
    여자때문에 마이너스 통장 안만들고 대출 안받으면 그나마 용서가 되는거죠.
    힘든마음 그냥 놓으시고,,, 제대로 엄포 놓으세요.
    한번 더 걸리면 재산이랑 자식데리고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지겠노라고...
    표시도 안내고...

  • 3.
    '11.7.18 12:24 AM (180.228.xxx.20)

    업소여성과 그짓한 놈들이 왜 더 악질인가 하면 성병을 아내에게 옮기니까 그래요.
    경부암이 괜히 생기겠어요.
    난 악질 중 악질이 업소 다니면서 문란한 것들이라고 봅니다.
    뭐 남녀공히 그렇죠!

  • 4. 음...
    '11.7.18 12:33 AM (58.145.xxx.158)

    살긴살거같아요....
    근데 윗분과달리 저라면 확인사살하고 가만히 안놔둡니다.
    제 의사표시를 확실히 할거같아요. 화내고...
    또다시 그러면 결혼끝장난다는걸 미리 맛보기로 알려줄듯.
    자궁경부암이나 성병걸릴수있는 문제도있고요.

  • 5. 참외반쪽
    '11.7.18 2:55 AM (175.115.xxx.223)

    예전에...지인분의 남편이 바람폈던 사실 아시고선.... 함께 병원가서 성병검사 받으시던데요...
    함께 가보세요...
    남편분께도 어떤 자극이나 경계심이 생기기도 할테고....
    미안한 마음이 더 커지실거 같아요.

  • 6. 음~
    '11.7.18 3:26 AM (118.223.xxx.63)

    남편이 3개월전이라 했고 님의 몸에 아무 이상이 없다면 병원 갈 필요 없어요.
    그리고 남편이 애인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유흥가 여성이라면 진짜 바람입니다.
    이혼할것 아니면 바람은 너무 크게 몰지 말고 ,용서하고,
    섹스리스로 살지 마세요.

  • 7. .
    '11.7.18 9:27 PM (175.197.xxx.225)

    몸파는 여자랑 물고 빨고 했을건데 넘 더럽네요.
    그런 남자랑 살부비며 어찌사나요
    제가 결벽증은 아니지만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저같으면 이혼합니다.
    바람이란 배우자를 정신적 육체적으로 개무시한거죠.
    그럼에도 용서하고 잠자리를 까지 하는 와이프?
    우습게 볼수 밖에 없지요

  • 8. 흠..
    '11.7.18 10:30 PM (61.254.xxx.232)

    윗님은 조금......
    생각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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