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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등급 4,5,6등급이면.....

대학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11-07-17 16:08:51





수능등급 4,5,6등급이면 어드메쯤 대학을 갈 수 있는 건가요?
1,2등급은 커녕 3등급 나오는 과목 하나 없는데도
연극영화과의 실기지원을 통해서 가겠다는 정신 나간 애가 있어서요.
그렇다고 날씬한것도 아니고 예쁘지도 않고
연극에 관심도 없을 뿐더러, 연기 해본적도 없고 학원을 다닌것도 아니고,
애들하고 모여서 춤을 추러 다니는데 자신이 퍽 춤을 잘 춘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뭐 그건 제가봐도 춤을 잘추고 가수들 춤사위 한번 슥 보고 나면 바로 따라 추긴하는데
사실 세상에 그런애들은 정말 엄청 많은 것 같거든요.
사람들이 춤 잘춘다 잘춘다 하니 춤에 겉멋만 잔뜩 들어서는 한심해 죽겠습니다.

방금전에도 제발 니 현실을 좀 봐라
니가 지금 드라마 주인공인줄 아느냐고 연극영화과 교수들 앞에서 연기가 아니라
춤을추고 와 니가 우리가 찾던 그 인재다 하면서 너 뽑아줄줄 아느냐고 모욕을 줬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내신도 당근 엉망 진창이구요.


많이 바라지도 않습니다.
지방 4년제라도 갈 수 있었음 좋겠어요.

IP : 119.70.xxx.1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7 4:13 PM (119.192.xxx.98)

    그런 아이들은 뭐라고 해도 별로 타격 안받아요. ^^ 성격이 활달하고 좋은거 같네요. 외모도 어느정도 되고..시집은 잘가겠어요. ^^ 대학 지방대라도 나왔으면 하시겠지만..아이 적성도 중요하고..잘못하면 등록금만 버려요. 일단, 님이 연영과가 어떤 곳인지 정보수집좀 하시고, 현실 직시할수 있는 정보를 모아서 알려주세요. 진짜..걱정은 되시겠는데...그렇게 성격좋은 애들은 시집은 잘가요. ^^

  • 2. Neutronstar
    '11.7.17 4:23 PM (82.124.xxx.122)

    자기가 하고 싶은걸 하게 놔두돼 그것에 대한 결과는 자기가 책임지도록 교육해보시죠

  • 3. 대학
    '11.7.17 4:43 PM (119.70.xxx.172)

    그러게요. 그렇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전 걍 냅두고 싶은데
    부모님은 그게 잘 안되시나봐요.
    부모님하고 애하고 어떻게 잘 얘길 해보시면 좋은데 자꾸
    주양육자의 자리를 나이차가 많이 나는 언니들한테 미루려고 하셔서 답답해요.

    점두개님...얼큰이 언니들과는 다르게 어디서 이런 유전자가 나왔지 싶을 정도로 얼굴도 작고 예쁘고 다리도 깁니다. 근데 문제는 지금은 살에 파묻혀서 몇십키로는 빼야 그 장점이 나올 수준이라는거.......... 성격이 활달하고 좋긴 한데 단순하고 너무나 긍정적이라....앞뒤생각을 안합니다. 지 미래에 대한 고민이 없어보이니 주위 사람들이 걱정입니다. 정말 시집이라도 잘 갔으면 좋겠는데 저 맹물인 성격으로는 시집을 가도 걱정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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