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공개방송 주병진 일화 ㅋ

웃겨요 ㅋㅋㅋ 조회수 : 3,622
작성일 : 2011-07-07 10:30:36
15년전 쯤에 주병진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공개 녹화를 보러 갔는데

녹화 다 끝나고 무대 정리할 때 사람들이 안가고 주병진 주병진 외치니까

주병진이 이제 다 끝났으니까 천천히 안전하게 가시라고 사람들 나갈때까지 안가고 정리하더라고요..

근데 어떤 아줌마가 우리딸 주게 싸인하나 해달라고 그러니까

주병진이 아줌마 죄송한데 아줌마 해드리면 여기 사람들 다 해드려야 된다고 미안합니다 했는데

아줌마가 계속 해달라고 하니까 주병진이 하는 말,,,

"그럼 불러드릴테니까 받아쓰세요"

거기 사람들 웃겨 디질뻔...ㅋㅋㅋ

slr펌

아,,ㅠㅠ 주병진씨 어제 넘 반가웠어요.
늙지도 않은모습에 완전 예전의 제 이상형의 모습,,그대로네요.
이번 무릎팍을 계기로 좋은 토크쇼 하나 맡아서 진행하심 좋겠어요.
홍대근처에서 아이스크림 가게한다는 소문도 있던데,,
사업도 잘되시고, 방송도 하시고...
기대합니당~

IP : 114.201.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1.7.7 10:33 AM (122.40.xxx.41)

    예전모습 그대로여서 깜짝놀랐네요.
    운동 열심히 한다더니 자기관리가 대단한 남자인가봐요

  • 2. ㅎㅎ
    '11.7.7 10:37 AM (58.122.xxx.54)

    "그럼 불러드릴테니까 받아쓰세요" ㅋㅋㅋ

    오늘 중요한 강의나가는 남편에게 들려주면서 한바탕 웃었습니다. 긴장이 좀 풀렸을 것 같아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개그맨들을 비롯한 유머에 강한 분들이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네요.
    어떻게 저 순간에 저런 유머를 던질 수 있는지,, 천재같습니다.

  • 3. ..
    '11.7.7 10:54 AM (211.251.xxx.130)

    저도 생각나네요.
    예전에 주병진씨 어느 프로에서.
    자기가 나타나니까 사람들이 새카맣게 몰려들었다고.
    그래서 다른사람이 그렇게 인기가 많았냐고 물으니까.
    "새카만 옷 입은 사람이 다섯명이 왔다고. "
    참 재치있었죠.
    요즘처럼 온몸으로 개그하는 사람들과는 차원이 달랐죠.

  • 4. ㅋㅋㅋ
    '11.7.7 10:54 AM (125.177.xxx.79)

    넘 웃긴...ㅋㅋ

  • 5. ㅋㅋㅋ
    '11.7.7 10:55 AM (222.117.xxx.34)

    주병진 진짜 사람이 재치가 똑똑 넘쳐흘렸었는데 ㅎㅎㅎㅎㅎ

  • 6. ㅋㅋㅋ
    '11.7.7 11:00 AM (121.140.xxx.184)

    그때나 지금이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한 마디로 잘 웃겨요.
    어제 방송 보니 재밌게 봤던 일밤 생각도 나고 보면서도
    마음 설레면서 봤어요. 어쩜 목소리 헤어스타일도 그대로고.
    엄청 팬이여서 항상 재기 기다렸는데 기운내서 또 방송
    활기차게 해서 자주 보면 좋겠어요.
    방송 아니여도 좋은 소식 많이 들리면 좋겠네요.

  • 7. .....
    '11.7.7 11:07 AM (121.162.xxx.140)

    사인 불러줄테니까 받아쓰라는 거, 최고의 사랑에서 독고진도 그렇게 말했었어요. 병원에서...

  • 8. 주병진
    '11.7.7 11:42 AM (123.214.xxx.114)

    MBC에서 토크쑈 하나 맡아서 근사하게 받아넘기는 역할 해주길 기대합니다.

  • 9.
    '11.7.7 1:37 PM (14.52.xxx.162)

    받아쓰라는 얘기는 주병진이 시작했는지는 몰라도 각종 스타들 일화에 다 나오죠 ㅎ
    저는 어제 말한 그 신이시여 코너 진짜 좋아했는데 그 톤 그대로 말하는거 보고 세월이 돌아간것 같더라구요,20년전으로 ㅎ

  • 10. 풍경
    '11.7.7 7:59 PM (112.150.xxx.1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197 살뺄려고 하는데 한국파비스R&D 라는 제품 아시는분 있나요?? 5 다이어트 2011/07/07 1,272
665196 소개팅남이 만나자는 말을 안해요.. 31 답답 2011/07/07 4,894
665195 7년만에 둘째 가진 것 같아요~~~ 5 앗싸! 2011/07/07 1,064
665194 3m 물티슈 청소포 코스코는 많이 싼가요? 인터넷보다 2011/07/07 204
665193 우유의 진실 - 서명해주세요! 22 승아맘 2011/07/07 1,727
665192 문신??타투?? 6 늦바람 2011/07/07 384
665191 듣기 싫은데 들리네요 시끄러 2011/07/07 204
665190 로봇청소기 9 해피맘 2011/07/07 540
665189 머리 근지러운거요..방법이 없을까용~~ 15 간지러 2011/07/07 1,208
665188 돌잔치 갈때 옷 어떻게 입나요? 5 궁금 2011/07/07 1,050
665187 땀을 잘 말려주고(?) 배출시켜주는(?) 옷을 찾고 있어요~ 11 비야. 오지.. 2011/07/07 803
665186 이치현 늙지를 않네요.55년생이던데 4 이치현 2011/07/07 1,053
665185 국민은행 ATM 기기에 천원, 오천원 권 입금되나요? 2 궁금 2011/07/07 524
665184 꿈에... 1 . 2011/07/07 144
665183 제 오래된 키톡글들은 사진이 다 배꼽이에요 2 궁금해요 2011/07/07 368
665182 스위스에 가게 되었어요 준비해야할게 뭐가 있을까요? 4 영이사랑 2011/07/07 544
665181 친디아 펀드 앞으로 어떨까요? 펀드 2011/07/07 265
665180 짱깨는 서해 유전사고 사과 하고 보상하라 1 아지라엘 2011/07/07 140
665179 저 지금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있어요. 2 . 2011/07/07 759
665178 적설량이 괜찮은가요? 다른 지역은 완전히 눈에 쌓여있던데요 7 그런데 평창.. 2011/07/07 660
665177 근데 정준호는 더반 거기 왜 간 거래요? 9 거기 2011/07/07 3,352
665176 남편이 죽는 꿈 꿨어요 ㅠㅠ 흉몽인가요? 15 b 2011/07/07 3,379
665175 수영이 키크는 운동인가요? 7 여름방학 2011/07/07 1,244
665174 [중앙] “일본 위해 이토 쐈다” 안중근 의사 친필 발견 (제목에 속지 마세요) 2 세우실 2011/07/07 595
665173 어디서 하셨나요? 씽크대 교체.. 2011/07/07 102
665172 스마트폰 무료로 준다는데 바꾸는데 나을까요? 6 옵티머스 빅.. 2011/07/07 932
665171 (질문) 보림 국어사전이란 게 있나요? 5 없네요 2011/07/07 360
665170 황당한 서비스기사님 7 황당 2011/07/07 607
665169 공개방송 주병진 일화 ㅋ 10 웃겨요 ㅋㅋ.. 2011/07/07 3,622
665168 시댁살이 2개월째, 3살 아가가 너무 힘들게 하네요 3 시댁 2011/07/07 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