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엠비씨 다큐 노처녀가 왜 이렇게 비현실적인가 했더니

지금 조회수 : 13,314
작성일 : 2011-07-16 00:10:14



실제 인물들이 아니라 다 배우군요, 아래 리플 보니.

나이하고 이름 실제 노처녀라는 거만 같고 ...

나머지는 다 대본이겠네요 그럼

그러니 저렇게 비현실적이고 얼토당토 않은 결론을 내놓지 ^^;

모르면 모른다고 하지 피디가 좀 웃기네요

비정규직 때문에 돈 없어서 연애 못한다, 그럼 골드미스는?

완벽한 남자 찾느라 못한다...

저는 보는 내내 여자들이 좀 매력이 부족하고 눈은 높고 그래서 안되나 했는데.

페이크라니 좀 허탈 ^^;

제 생각엔 그냥 모든 여자들이 원하는 성격 능력 집안 다 갖춘 남자의 수는 너무 적고

그 남자들은 어린 여자와 결혼하기 때문인 거 같아요

또 결혼을 꼭 해야한다기 보다는 잘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비혼 여성들이 늘어나는 것 같구요.


IP : 118.36.xxx.2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6 12:16 AM (211.206.xxx.110)

    근데 결론은 등록금이 비싸서...피디 엑스멘인가 봐요..ㅋㅋ 갑자기 논점 벗어나더니.까고 있고..ㅋㅋ

  • 2. ..
    '11.7.16 12:19 AM (121.164.xxx.235)

    기대하고 있었는데
    초반부턴 영 이상하길래
    82하고 있어요

  • 3. 지금
    '11.7.16 12:19 AM (118.36.xxx.21)

    그러니까요. 자신이 잘 모르는 주제에 대해 왜 대본을 써서 연기를 찍을까요 ^^;

    비혼 여성에 대한 편견과 어설픈 짐작이 보이는 불쾌한 다큐였네요.

    저도 나름 관심 있는 주제라 봤는데 참...

    심리학에서 행복 순위 1위 기혼남성 2위 미혼여성 3위 기혼여성 4위 미혼남성으로 본다더군요.

    결혼을 꼭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 요즘,

    이 남자라면 결혼해도 좋겠다 하는 남자의 수가 너무 적은 게 문제라면 문제일 거 같은데...

  • 4. 흠...
    '11.7.16 12:20 AM (116.45.xxx.7)

    주제와 마지막 결론이 안맞아서 뭥미? 하고 봤어요...노처녀와 등록금이라...허허..

  • 5. .
    '11.7.16 12:23 AM (14.52.xxx.167)

    근래 본 TV프로그램 중에서 제일 이상하고 기묘한 프로그램이었어요. 기승전결도 진짜 이상하고...
    등장인물들도 성격이 다 이상해뵈고;;;;;;;;;; (주변에 저런 노처녀 한명도 없음)
    어디서 저런 이상한 여자들을 골랐나 희한해하고 있는데 배우들이라니... 더 황당해서 할말을 잃었네요.

  • 6. ..
    '11.7.16 12:24 AM (113.10.xxx.209)

    나중에 등록금 시위하는거 화면이 너무 흔들리고 조잡하더군요. 그리고 설정이 36세 팀장이라는 설정은 좀 않맞죠,

  • 7. ..
    '11.7.16 12:31 AM (175.119.xxx.41)

    잠깐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전에 알았던 분이 나와서요. 이름도, 나이도, 목소리도 같은데 좀 다르게 소개되길래 다른 분야로 갔구나 했는데 가짜다큐라니. 참 저도 끝에 등록금얘기 좀 뜬금없어 보였어요.

  • 8. 요건또
    '11.7.16 12:34 AM (182.211.xxx.176)

    등록금이 비싸서 노처녀가 늘어나고 있다고요? ㅎㅎㅎㅎ

    노처녀 기준을 몇 살이라고 했는데요? 33세? 34세?
    그럼녀, 10여년 전에 등록금이 비싸서 지금 그 사람들이 30세 넘어 비혼인 상태라구요?

    음... 이건 뭐...

  • 9. ㄱㄱ
    '11.7.16 12:36 AM (122.34.xxx.15)

    어케든 사회문제로 연결시키려고 용쓴것 같은데 웃겼네요. 그러려면 캐릭터가 리얼리티가 있어야지. 시청자들한테는 그들의 개인적인 성격이나 ..(심지어는 피부클로즈업도 서슴치 않음..) 은근슬쩍 노출시켜놓고 갑자기 등록금이니 사회문제로 연결시키는 당황스러운 전개라니..

  • 10. 아 짱나
    '11.7.16 12:48 AM (112.187.xxx.116)

    피디 바보, 웬 저승사자처럼 음침하게 서있을 때부터 뭔가 이상하더니만... 저렇게 대충 사회 이슈에 업혀가면 의식있는 감독이라 해줄 줄 알았나요?
    홍보팀장이란 여자는 경박한 톤의 어투며 울먹이며 하소연하는 말투까지 영 삼류 드라마 대사처럼 친다 했더니만 역시 제 일이 아니니 리얼로 안 느껴진 거였어요.
    무직이라는 여자는 맨날 자기 피부며 몸매관리만 하고 말투에서 전혀 진지한 느낌이 없었고
    비정규직 강사 역 맡은 여자는 부러 튀게 소탈한 척 아무 아저씨에게 술병 흔드는 작위적인 구성이라니...
    보고나니 그들의 일천한 사회의식에 짜증이 절로 나네요.

  • 11. e
    '11.7.16 12:53 AM (218.50.xxx.225)

    지금 시청자 게시판 초토화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12.
    '11.7.16 1:11 AM (121.176.xxx.158)

    남자 반수 이상은 결혼에 전혀 적합하지 않다는 그런 소문이...
    여자는 원래 혼자서도 잘 사는 동물이랍니다.
    자연적으로요.
    애를 낳아야 몸이 건강하니 이런건 다 근거없는 풍문.
    애를 안낳아야 처녀때처럼 멀쩡한 몸으로 오래 오래 산답니다.
    생활비가 굉장히 비싼 나라는 결혼이 더 유리하기 때문에 결혼율이 이정도나 나오는거 아닌지.

  • 13. ..
    '11.7.16 1:28 AM (123.212.xxx.162)

    33살짜리 노쳐녀? 고민이 학자금 융자상환 같은거 나오기에 저거 뭔가?했네요.
    처음 만난 단체맞선남 늦었다고 갈구는데도 헉~했었고
    싱글파티에 빤~간 드레스 입고 가는 여자에게도 헉 했고...
    알고보니 다 설정이라니 광분했던게 허무하더라는..

  • 14. 결말이
    '11.7.16 1:54 AM (203.236.xxx.21)

    쌩뚱맞고
    등록금 시위로 연결시켜 보여주는것도 웃기고
    노래도 안맞고 ㅋㅋㅋ

  • 15. 거기
    '11.7.16 1:57 AM (203.236.xxx.21)

    나온 여자들 실제라해도 매력없어
    결혼 못했을것 같아요.
    이유는 아 짱나님이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ㅋㅋ

  • 16.
    '11.7.16 3:18 AM (110.8.xxx.56)

    배우에 연기라고라.. 아 이것들이 누굴 갖고 노나..
    피디넘이 그 저승사자였나요..프리랜서 어쩌구 하길래 그런가 했는데..
    관심갖고 봤더만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노처녀에대한 상투적인 스토리는 여전하더만..
    마지막 그 무직노처녀는 끌려가는 청년한테 뭐라 소리지른건가요..
    반항하지마세요~ 뭐 이러길래 뭔소리래 했는데..
    엠비씨 피디 많이 나갔다더만 어디 찌끄레기들만 남았나..

  • 17. ㅋㅋ
    '11.7.16 6:48 AM (112.148.xxx.28)

    나만 광분한 게 아니었네요. 저 50넘은 아짐이지만 이런 황당한 프로그램은 첨 봐요,.
    어찌 결론이 과다한 등록금..허걱.
    맥을 못 짚어도 어쩌면 저렇게.. 33살 노처녀는 혼자 회에 소주병 흔들고 모르는 아저씨한테 술병흔들며 같이 마시자는..허걱.
    골드미스들 봤으면 분노로 잠 못 잤을 것 같아요..
    정말 ㅡ1000 점 다큐였어요. 내가 만들어도 그것보담 낫겠다...
    하나같이 매력이 너무 없는 캐릭터들이었는데 그것조차 설정이라니 허걱.
    근래 본 다큐중에 가장 내용없는 프로그램이었어요. 레드카드!!!!!500개.

  • 18. .
    '11.7.16 8:57 AM (14.52.xxx.167)

    전 30대인데도 이렇게 황당하고 이상한 프로그램 처음 본다 싶었는데 50대인 분도 그런 느낌 받으셨군요. 하여간,,,,,, 기묘했어요.. 어디서 저런 찐따같은 여자들을 셋이나 골라 데려왔나, 찾기도 힘들었을텐데 싶었는데 배우라서 그랬던거였군요.

  • 19. ..
    '11.7.16 9:38 AM (175.208.xxx.198)

    10대인 제 딸도 정말 이상한 프로그램이라고 그러네요.
    중간까지 볼 때는 저 피디인지 작가인지가
    나름 조악한 자기 결론을 내리고 거기에 짜맞추는 느낌이라고 생각했어요.
    결혼 안한 여자는 못한 이유가 있다, 결혼 하는 게 행복한 거다 뭐 그런 결론...
    그런데 뒤로 가니 개연성 없이 갑자기 등록금 시위 장면이 나오더니
    급기야 연극 배우들이라니...쿨럭.
    지금까지 본 엠비씨 스페셜 중 최악이었습니다.
    기획 의도도 없이 만드나요?
    피디며 작가며 다들 수준 이하네요.

  • 20.
    '11.7.16 10:20 AM (125.186.xxx.168)

    능력좋은 남자를 만나서 내 학자금 대출도 갚아주고......
    이런 대사가 있나본데....피디의 여성관이 저런가봅니다..

  • 21. 이런..
    '11.7.16 10:59 AM (122.40.xxx.149)

    졸작중의 졸작 다큐는 처음 봅니다..
    마지막에 등록금 시위는 왜 나오는건지..정말 이해가 안갔던..
    노처녀와 그게 무슨 관계??

    PD가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요..
    이런 다큐는 살다살다 처음 보는거 같네요.
    정말 짜증 났어요.어제..

  • 22. 개나소나
    '11.7.16 1:32 PM (119.67.xxx.167)

    요즈음 개나소나 다큐찍나봅니다.......

  • 23.
    '11.7.16 2:23 PM (61.33.xxx.71)

    마초적인 시각이 아주 기가 막히더군요.
    여자들이 비혼을 선택한 이유가 단지 남자가없어서?
    결국 여자는 남자없으면 못사는 존재로 묘사하는게 참 ...

  • 24. 보면서
    '11.7.16 2:49 PM (118.221.xxx.81)

    노처녀들이 프로그램 기회안 보고 방송 허락할 사람 몇이나 있겠나...
    그래서 거기 나오는 여자들, 정말 이상한 느낌 내내 들더니... 마지막에 설정이라는 거 보고 나니
    분노 게이지가 밀려오고 농락당한 느낌 지대로네요.
    옆에 늙수그레한 남자 낑겨나올 때부터 좀 이상한 다큐네... 새로운 트렌든가 했는데...
    저 50 초반 비혼인 전 방송작가인데, 이건 정말 최악이군요.
    엠비씨가 요즘 친일 이념을 여과없이 노골적으로 드러내길래
    그전의 의식있는 엠비씨 피디들 다 알아서 기는 분위긴가 했더니...
    세상에나...

  • 25.
    '11.7.16 3:00 PM (61.33.xxx.71)

    여자들에게 결혼만하면 행복시작인것도 아니고, 또다른것들이 기다리고..
    자식 욕심껏 키우다간 노후가 위협받는 시대잖아요.
    얻는거보다 잃을게 많고, 굳이 싫은거 참고할만큼 아쉬운것도 아닌데..왜?
    피디 마누라는 그넘이랑 결혼해서 행복한지 궁금하네요

  • 26. 참나
    '11.7.16 7:51 PM (116.123.xxx.50)

    프로그램 맨 처음에

    배우가 등장하는 모큐멘타리 인가 뭔가 라고

    밝히고 시작했는데

    시청자 기만했다고 화내시는 분들이

    더 어이가 없네요 전

  • 27. .
    '11.7.16 10:57 PM (88.76.xxx.108)

    전 재미있게 봤어요. 참신한 시도였습니다.

  • 28. 어이상실
    '11.7.16 11:18 PM (123.254.xxx.222)

    첨에 배우들 데려다놓고 찍은줄 모르고 실제상황인줄 알고 봤는데 좀 뜨아하더라구요.
    왜일케 33살분 술먹고 낚시아저씨한테 말던지는 것도 캐릭 완전 처량하고, 36살 커리어우먼 싱글파티 다녀와 술마시고 우는 것도 캐릭 완전 망가지게 하고...
    제 주변에 30대 초반부터 40대 후반까지 싱글 꽤 많은데... 방안에 혼자 있을땐 어떨지 모르지만 다들 즐겁게 잘만 지내요. 그중 결혼을 원하는 사람도 있고 아예 젊었을때 부터 결혼 생각이 없었던 사람도 있고요. 설정은 과장스럽고 현실보다 넘 궁상맞은데다... 결론은 완전 산으로...
    그 흰머리 연출가는 또 뭐람... 좀 더 섬세하고 현실적이였다면 참신했을텐데요.
    다만... 그 33살 여자분 소주까고 맥주마시고... 계속 술만 마신다고 엄청 웃었네요.

  • 29. ㄴㄴ
    '11.7.16 11:34 PM (114.203.xxx.228)

    흠 암만 생각해도 피디분 30대 초반의 사귀던 여자랑 결혼까지생각했다가 뺀치먹고 그 후유증으로 엉성한 다큐만든듯하네요 게중엔 등록금때문에 힘들어하던 그녀들도 있었나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050 성격결함 많은 남편 계몽시킬 책좀 추천해주세요 10 변신~~ 2011/07/06 703
665049 생 바질은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2 궁금 2011/07/06 3,130
665048 스마트폰변경으로 번호바꿨더니 전주인 문자가 스팸이로구나 1 띵똥띵똥 2011/07/06 535
665047 남편이 82쿡에다 물어보래요...(충청도 맛집) 4 부담백배 2011/07/06 572
665046 눈다래끼 전염안된대요 2 ㅎㅎㅎ 2011/07/06 386
665045 수납,정리의 달인들께 여쭙니다.. 6 수납왕이 되.. 2011/07/06 1,812
665044 테크노마트 흔들림 사건 보니 몇년전 미국지질학자가 한말이 떠올라요 5 무섭네요.... 2011/07/06 2,495
665043 예쁜 아기 고양이 키워 보세요.(무료) 6 딜라이라 2011/07/06 754
665042 카리타스 냄비 어떤가요..? 5 초보주부 2011/07/06 439
665041 사촌언니 형부가 암에 걸렸다는데... 쉬쉬해야할 이유가 뭘까요? 19 쉬쉬 2011/07/06 4,284
665040 생표고버섯을 썰어서 냉동실에 넣었어요. 1 궁금해요 2011/07/06 359
665039 중학영어학원 1 일산맘 2011/07/06 386
665038 비타민c 추천해주세요 8 비타민 2011/07/06 907
665037 한솔 수업요??국어나라나 수학나라 정확한 수업시간이 어케 되나요??? 2 한솔수업 2011/07/06 513
665036 아이들 김밥 좋아하죠.,, 4 초4,2 2011/07/06 736
665035 다시만나면 가만 안두겠어요..그 담임... 18 화나요 2011/07/06 2,744
665034 LED TV살거예요~ 7 82답변이 .. 2011/07/06 952
665033 원전,일본 엄마들 일정부 융단폭격 2 .. 2011/07/06 700
665032 초4 남자아이들에게 앉아서 변기 사용 부탁을.. 11 초4 여아 .. 2011/07/06 678
665031 지금쪽지보내려는데.. !!!! 2011/07/06 108
665030 중/고등학생의 영어 공부 방법 14 후후 2011/07/06 1,774
665029 홍준표 "연말까지 서민정책 효과 체감토록 할 것" 1 세우실 2011/07/06 98
665028 혹시 나도 모르게 은행에서 잠자고 있는 돈 찾아가세요 ~~ 8 휴면계좌통합.. 2011/07/06 1,262
665027 돌아가신 엄마 어디에 모실까요? 11 그리운엄마 2011/07/06 1,063
665026 이런 친구와 관계정리하려고 하는거..제가 이상한건가요?ㅠㅠ 3 .. 2011/07/06 978
665025 미화원일을 해보고싶은데요 14 ... 2011/07/06 1,187
665024 밑에 세줄맨 ㅜ.ㅜ ☞ 김상병이 잘못했다는 .. 3 밟았다 ㅜ... 2011/07/06 235
665023 급한데 좀 도와주세요.... (스팀 다리미 관련)_ 플리즈 2011/07/06 134
665022 결국 블로거들 사건은 유야무야 되겠네요(냉무) ㅋㅋ 2011/07/06 392
665021 폐암 3기에 수술이 불가능 하다면 정말 안 좋은건가요? 9 ... 2011/07/06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