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자 어린이 혼자 길거리 다니게 하지 마세요 ㅠㅠㅠ

위험 조회수 : 9,013
작성일 : 2011-07-16 00:06:07


참 속상하고 안타깝고 걱정되서 글 올립니다...

지역, 어린이 나이 이건 생략할께요 ㅠㅠ


초등 저학년 여자 어린이가 길 가다가

어떤  ㅁㅊㄴ이 아빠랑 가자고 ...

손목 잡고 끌고 갈려고 했데요 ㅜㅠㅠ


어린이는 울면서 저항했는 데... 그게 되나요 ㅠ
막상 당황되고 무서우니까 크게 못 버텼나봐요 ㅜ

마침 근처에서 주시하던 어른이 아빠가 맞냐고 물어봐서

다행이도 무사히 집으로 갈 수 있었어요 ㅜㅜ



초등학교 6학년도... 고3도 다 큰 것 같다가도...
다시보면 애기같고 어리고 한데,
더 어린 여자아이들은 얼마나 힘이 없을까요 ㅠ

여자 어린이들 꼭 여러명이 다니게 해 주세요 ㅜㅜ
막상 큰일이 닥치면 그대로 위험에 노출되네요 ㅜㅜ


어린 가슴이 얼마나 놀랐을까요 ㅜㅜ
IP : 61.102.xxx.24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6 12:08 AM (119.69.xxx.22)

    진짜... 미친세상이네요. 욕나와요. 정말..

  • 2. 질문드려요
    '11.7.16 12:08 AM (118.217.xxx.151)

    무서워요,,,,
    그렇지만 오학년 여자아이 어떠케 일일히 따라다녀야 하는지...

  • 3. ...
    '11.7.16 12:08 AM (180.64.xxx.147)

    맞아요.
    세상에 미친사람이 너무 많아서 여자아이고 남자아이고 간에 혼자 내 놓기가 무서워요.

  • 4. ...
    '11.7.16 12:10 AM (180.64.xxx.147)

    윗님 저 딸이 중2인데 따라다녀요.
    학원은 데려다 주고 데려 오고 친구 만나러 가면 약속 장소까지 데려다 주고
    다 놀면 데리러 가구요.
    그냥 외국에서 아이들 픽업 하듯 그렇게 합니다.
    물론 사람 나름입니다.

  • 5. ..
    '11.7.16 12:10 AM (119.69.xxx.22)

    정말.. 주위에 무관심하지 말고 어른들이 눈에 불을 켜고 주위를 감시해야겠어요... 저정도 말을 걸어주는 것 만으로 어느정도 예방이 될텐데요

  • 6. .
    '11.7.16 12:10 AM (125.152.xxx.167)

    미친 인간들이 도처에 널렸어요.

  • 7. 위험
    '11.7.16 12:13 AM (61.102.xxx.242)

    저도 어린이들 주시하면서 다니려구요 ㅜㅠ
    어른들이 도와줘야 합니다 !! 우리 관심에 어린이들의 운명이 바껴요

    꼭 여자 어린이들 그룹으로 다니게 해주세요 ...

  • 8. Neutronstar
    '11.7.16 12:13 AM (82.121.xxx.249)

    경찰에 신고하시길..다른 피해자가 발생 안 하게요

  • 9. 천만당행이네요..
    '11.7.16 12:14 AM (121.155.xxx.129)

    별별 미친넘들이 많아서...제일 악질이 어린아이들 상대로하는 성범죄 같아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한데...술때문에 형량이 줄어들고...
    어른으로써 아이들에게 미안해요...

  • 10. ㅇㅇ
    '11.7.16 12:14 AM (211.237.xxx.51)

    저도 초등학교 3학년때까진 아이 밖에를 나가놀지도 못하게 하고
    학교와 집을 제가 데리고 다녔지만요.
    솔직히 그 이상은 힘들죠..
    저위에 중2 어머님은 어떻게 아이가 이해하는지...
    중3 저희아이는 마마걸 소리듣는다고 절대 질색팔색 하던데요 -_-
    학교 같이 다니는 친구들 무리 만들어주고..
    등교는 아빠차로 하교는 친구들끼리.. 학원은 아주 밤늦게가 아닌한
    친구들끼리 오게 해요.
    두세명이 같이 다니게 하고 있어요..

  • 11. 허걱
    '11.7.16 12:15 AM (211.33.xxx.90)

    진짜 무섭네요..

  • 12. 예전에
    '11.7.16 12:17 AM (183.96.xxx.185)

    20년도 더 된 일이긴 하지만..;;

    어른들이 집앞 길가에 몇분이 모이셔서 얘기하는거 들었는데
    어떤 남자아이가 걸어가는데 갑자기 승용차가 서더니 남자들이 그 아이를 끌고 태워갔다고..
    순식간에..

    어른들은 신고고 뭐고 안하고 그냥 허...하면서 서 있었던것 같아요 ㅠㅠ
    인신매매 많았던 시절이지만 지금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요? 인적이 드물면...

    어렸을때 그기억때문에 전 낮에도 무서워요

  • 13. .
    '11.7.16 12:18 AM (122.42.xxx.109)

    내 아이 물론 내가 챙겨야 겠지만, 남의 아이의 안전도 좀 관심 가지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맨날 결론없고 에너지 낭비하는 전업과 워킹맘 대결구도로 싸움만 하지 말구요.

  • 14. 저희 부부는
    '11.7.16 12:20 AM (121.129.xxx.27)

    지나가는 꼬마들한테 인사해요.
    남들이 보면 우리가 범인인가.... 싶을지 모르는데,
    혹여라도 이 애를 노리는 시선이 있다면,
    어른이 말을 걸고 대화하는걸 보면 포기하겠지 싶어서요.
    동네가 크지 않아서... 이렇게 꼬마들과 안면을 트다보니까
    마트 잠깐 나가면 애들이 막 쫒아와요.
    아이스크림사달래요..ㅎㅎㅎ

  • 15. 이럴수가
    '11.7.16 6:28 AM (188.221.xxx.64)

    무섭네요. 여긴 영국인데요. 우리 아들은 여기초등학교 4학년인데(한국에서 다녔어도 4학년이에요) 아침에도 학교 데려다 주고 오후에도 학교 가서 데려와요. 의무적으로 부모가 데려다주게 돼있어요. 5학년도 그러던데. 몇 살까지인지 모르겠네요. 학교는 등교시간에만 문을 열어놓고 종 울려서 선생님들이 다 나와서 애들 데리고 교실로 들어가면 부모들은 다 학교 밖으로 나가고요. 문을 걸어잠궈요. 지각하면 사무실 쪽 입구로 들어가 사무실에 아이가 늦게 왔다고 말해야 그쪽 입구로 아이 들여보내줘요. 정말 어린이 보호는 철저해 저는 정말 맘에 드는데요. 한국에서 학교에 변태가 들어와 사고쳤다 이런 기사나 아이들끼리 가다 사고났다 이런 기사 보면 가슴이 철렁하네요. 한국도 이런 식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초1은 혼자 등하교 하기엔 너무 어린 나이임이 틀림없는데 말이죠. 외국 나이로 치면 6살, 잘해야 7살이잖아요.

  • 16. phua
    '11.7.16 10:51 AM (218.52.xxx.110)

    정작 배워야할 자녀교육은 등한시 하는 한국...
    미국,영국도 아이들을 저렇게 보호하는 것이
    원칙이라는데..

  • 17. 그리고
    '11.7.16 11:35 AM (75.34.xxx.204)

    남아 여아 불문하고,
    외출해서 절대 화장실 아이들끼리 보내지 마세요.
    남자 아이들두요.

  • 18. 절대로
    '11.7.16 5:49 PM (112.152.xxx.179)

    혼자 돌아다니게 하면 안 되어요. 절대로. 특히 중학생 이하나, 자기주장 단호하지 못하고 여린 아이들.
    치안에 있어 정말 별 문제없는 평화로운 동네라고 생각하셔도 소홀히하시면 안됩니다. 제 경험담이예요. 지금도 옛날 일 후회하며
    살고 있지만 소용없습니다. 직장맘님들 절대로 아이의 교우상황이나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에 신경 쓰시고 혼자 다니게 두지 마세요.

  • 19. ...
    '11.7.16 6:00 PM (121.133.xxx.161)

    저도 엄마가 태워주고 태우러 가는게 과잉보호인줄만 알았지요....
    세상이 바뀌니 과잉보호 아니예요.
    미친 놈들이 많으니 부모가 그런 수고를 하는거죠.
    애들 풀어 놓고 키우는 거 같은 미국도
    부모가 픽업하지 않으면 신고들어간다잖아요.
    세상이 흉흉해서.......

  • 20. 미국이나 영국
    '11.7.16 6:03 PM (124.51.xxx.199)

    만 12 세 이하 아동을 혼자 방치하면
    부모가 처벌받습니다
    대부분 저 나이에는 보호자가 등하교 시켜주는고요
    아니면 스쿨버스를 태워보내든가

  • 21. 마음만
    '11.7.16 6:06 PM (180.71.xxx.244)

    먹으면 쉬울 듯 해요.꼬마 아이 유인하기는요.전에 엘리베이터까지 쫓아와서 여자 아이 때리고 끌고가려고 했는데 여자 아이가 필사적으로 저항한 거 동영상 본 적이 있는데 그게 자꾸 생각이 나네요.그 아이는 얼마나 무서웠을까 싶은게요.

  • 22. 인신매매범
    '11.7.16 6:20 PM (221.155.xxx.249)

    납치범들은 능지처참을 부활시켜야 할듯합니다.
    법이 너무 물러...

  • 23. 저두
    '11.7.16 6:39 PM (112.159.xxx.70)

    길가다 차 안에서 하교 하는 아이들 자주 보곤 하는데요 혼자서 다니는 여아이 들이 있어요
    부모가 바쁘니 그럴수 있다 하는데 전 너무 불안해 보이더라구요
    우리아인 아직 입학 전인데 전 정말이지 고등학교 까지 따라 다니구 싶은 심정입니다
    세상이 너무 무서우니 혼자 하교 하는아이들이나 혼자 다니는 아이들 없었음 좋겠어요
    친구 엄마가 대등을 하던지 꼭 무리 지어서 다니든지요 정말 아이들은 아픈일 없이 컸음 좋겠어요

  • 24. 어린남자애도
    '11.7.16 6:45 PM (58.145.xxx.249)

    혼자 다니는거보면 너무 걱정되요...
    왠만하면 아이들 다 클때까지는 옆에 보호자가 꼭 있어야할거같아요
    워낙 세상이 무섭다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050 성격결함 많은 남편 계몽시킬 책좀 추천해주세요 10 변신~~ 2011/07/06 703
665049 생 바질은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2 궁금 2011/07/06 3,131
665048 스마트폰변경으로 번호바꿨더니 전주인 문자가 스팸이로구나 1 띵똥띵똥 2011/07/06 535
665047 남편이 82쿡에다 물어보래요...(충청도 맛집) 4 부담백배 2011/07/06 572
665046 눈다래끼 전염안된대요 2 ㅎㅎㅎ 2011/07/06 386
665045 수납,정리의 달인들께 여쭙니다.. 6 수납왕이 되.. 2011/07/06 1,812
665044 테크노마트 흔들림 사건 보니 몇년전 미국지질학자가 한말이 떠올라요 5 무섭네요.... 2011/07/06 2,495
665043 예쁜 아기 고양이 키워 보세요.(무료) 6 딜라이라 2011/07/06 754
665042 카리타스 냄비 어떤가요..? 5 초보주부 2011/07/06 439
665041 사촌언니 형부가 암에 걸렸다는데... 쉬쉬해야할 이유가 뭘까요? 19 쉬쉬 2011/07/06 4,284
665040 생표고버섯을 썰어서 냉동실에 넣었어요. 1 궁금해요 2011/07/06 359
665039 중학영어학원 1 일산맘 2011/07/06 386
665038 비타민c 추천해주세요 8 비타민 2011/07/06 907
665037 한솔 수업요??국어나라나 수학나라 정확한 수업시간이 어케 되나요??? 2 한솔수업 2011/07/06 513
665036 아이들 김밥 좋아하죠.,, 4 초4,2 2011/07/06 736
665035 다시만나면 가만 안두겠어요..그 담임... 18 화나요 2011/07/06 2,745
665034 LED TV살거예요~ 7 82답변이 .. 2011/07/06 952
665033 원전,일본 엄마들 일정부 융단폭격 2 .. 2011/07/06 700
665032 초4 남자아이들에게 앉아서 변기 사용 부탁을.. 11 초4 여아 .. 2011/07/06 678
665031 지금쪽지보내려는데.. !!!! 2011/07/06 108
665030 중/고등학생의 영어 공부 방법 14 후후 2011/07/06 1,774
665029 홍준표 "연말까지 서민정책 효과 체감토록 할 것" 1 세우실 2011/07/06 98
665028 혹시 나도 모르게 은행에서 잠자고 있는 돈 찾아가세요 ~~ 8 휴면계좌통합.. 2011/07/06 1,262
665027 돌아가신 엄마 어디에 모실까요? 11 그리운엄마 2011/07/06 1,063
665026 이런 친구와 관계정리하려고 하는거..제가 이상한건가요?ㅠㅠ 3 .. 2011/07/06 978
665025 미화원일을 해보고싶은데요 14 ... 2011/07/06 1,187
665024 밑에 세줄맨 ㅜ.ㅜ ☞ 김상병이 잘못했다는 .. 3 밟았다 ㅜ... 2011/07/06 235
665023 급한데 좀 도와주세요.... (스팀 다리미 관련)_ 플리즈 2011/07/06 134
665022 결국 블로거들 사건은 유야무야 되겠네요(냉무) ㅋㅋ 2011/07/06 392
665021 폐암 3기에 수술이 불가능 하다면 정말 안 좋은건가요? 9 ... 2011/07/06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