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3세가 노처녀 인가요?

지금 티비에서. 조회수 : 6,258
작성일 : 2011-07-15 23:37:57
그 아가씨 말대로 노처녀라는 단어의 어감도 싫으네요
전 아줌마지만요.
노처녀
이혼녀
미혼모
이런말들이 전 어감이 싫더라구요
IP : 114.203.xxx.3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슴을
    '11.7.15 11:40 PM (118.36.xxx.178)

    후벼파는 프로그램..
    ㅠㅠ

  • 2. ㅎㅎ
    '11.7.15 11:40 PM (125.180.xxx.59)

    축가 많이 부르러 다니신다는 그 분...
    성격은 참 좋은 것 같아요.털털하고...ㅎ
    여자 혼자 방파제에 앉아서 소주 까기 쉽지 않은데...
    낚시하는 아저씨한테도 막 말걸고...ㅋ

  • 3. 감사
    '11.7.15 11:41 PM (218.50.xxx.225)

    네 뭐 그렇죠...결혼이 선택이 아닌 세상이니까.
    그래도 비혼이라는 말도 예전보다 훨씬 자주 쓰이고요.
    딩크나 독신도 정말 많이 늘었어요.

    제가 얼마전에 내사랑김삼순 드라마를 다시 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그 시점에 딱 영향을 많이 준 드라마같고
    한계도 있지만 다시 봐도 굉장히 재밌더라고요. 시크릿가든 뒤늦게 보고나서
    생각나서 삼순이를 다시 봤는데.

    그 노처녀라고 여기저기 구박받고 아줌마라고 욕먹고 물론 퉁퉁한 몸매 덕도 있지만.
    여튼 드라마에서 삼순이 서른살이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랑 얘기하면서 야 그 구박받던 삼순이가 서른이었어 ㅎㅎㅎㅎ 서른이면 아스팔트도 갈아먹겠다
    이러면서 웃었어요.

    많이 늦어지긴 했지만 33살부터... 아무리 늦어도 35살넘어가면 그 소리 듣게 되겠더라구요.

  • 4. ..
    '11.7.15 11:41 PM (119.69.xxx.22)

    남자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미혼여자(아직 20대지만..)인데 서른 중반까지는 노처녀란 생각안들어요. 요즘 워낙 공부가 긴 사람들도 많고.. 다들 자리잡는데 시간이 걸리니..

  • 5. 미망인
    '11.7.15 11:49 PM (114.206.xxx.163)

    제일 끔찍한 말은 미망인이 아닌가하네요.
    아직 죽지못한 사람이라는..

  • 6. 굳이...
    '11.7.15 11:50 PM (121.155.xxx.129)

    정말 왜 노처녀란 말을 쓰는지...적령기가 따로 있는것도 그렇고
    하고 싶을때 하면 되는거데....
    근데...여자분들 다들 이쁘시네요.

  • 7. ...
    '11.7.15 11:51 PM (121.131.xxx.150)

    33가 노처녀가 아니면 그럼 몇살이상이 노처녀란 말이신가요+_+

    33살이면 남자나 여자나 노처녀/총각 소리 들어요...

  • 8.
    '11.7.15 11:54 PM (211.110.xxx.100)

    서른 다섯 정도까진 노처녀,노총각이란 생각 전혀 안 들어요.

  • 9. 헉!!
    '11.7.15 11:54 PM (14.42.xxx.200)

    진짜요?? 얼굴이 다들 이쁘네 헸는데.. 이런
    근데 너무 너무 진짜 같아요

  • 10. --
    '11.7.15 11:57 PM (211.206.xxx.110)

    병맛도는 스페셜..쓰레기...노처녀를 무슨...루저로 취급하고 있어 상당히 기분 나뻐요..

  • 11. **
    '11.7.15 11:59 PM (118.103.xxx.221)

    어머 연극배우요..?
    저렇게 방송에 자기얘기 다 알리기 힘든 일인데
    그래도 용기있구나 생각했어요.

  • 12. dd
    '11.7.15 11:59 PM (218.235.xxx.247)

    다들 연극 배우신데

    이름 나이 노처녀인건 다 사실이라네요

  • 13. ,
    '11.7.16 12:01 AM (118.36.xxx.178)

    결혼 안하면, 혹은 못하면
    루저가 되는 현실을 깨닫게 해 주는
    더럽게 고마운 프로네요.

    엠비씨에 항의 전화하고픈 밤.

  • 14.
    '11.7.16 12:04 AM (218.239.xxx.22)

    엠비씨 스페셜 즐겨보는데 오늘은 정말 아니네요
    윗님 말씀대로 이른바 노처녀를 루저 취급하고 있어요
    보기 불편해요

  • 15. 남자 35부터
    '11.7.16 12:06 AM (27.32.xxx.101)

    노총각이면
    당연히 여자 33살은 노처녀죠.

    사실 여자들은 31살부터 노처녀라고 보는 사람들이 아직은 더 다수일걸요.

    세상은 생각보다 천천히 바뀝니다.

  • 16. 제친구
    '11.7.16 12:06 AM (211.33.xxx.90)

    나이 40넘은 제친구들은 뭔가요.. 참내.. 다들 잘살고 있는대..
    주변에서 더 난리네요

  • 17. 제 생각엔...
    '11.7.16 12:18 AM (182.214.xxx.3)

    노처녀를 말하려는게 아니라 뒷부분이 진짜 말하려는 내용아닐까요, 젊은이들이 사랑할 수 없는 사회 구조를 일부러 노처녀의 상황극을 길게 얘기하고 그들이 선택한게 아니라 사회가 그리 만들어져가는 안타까움을 마무리로 선택한것 같아요. 등록금이라든지, 사회 병리를 보여준다는 느낌이예요. 그냥 제 생각 ^^

  • 18.
    '11.7.16 12:19 AM (116.38.xxx.72)

    33살..걔 연영과 출신인 아는 후밴데, 그럼 비정규직 학원강사란 것도 일종의 극중 역할이었던 건가요?
    그럼...정말 다행이에요.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좇아 서울로 간 건데, 강사를 하고 있다길래 맘 아팠거든요. 걔도 앞으로 잘 됐음 좋겠어요.

  • 19. ..
    '11.7.16 12:22 AM (113.10.xxx.209)

    하긴 36세인데 팀장이라서 좀 어색하긴 했어요. 팀장은 보통 40후반 50세 초반이라. 연극배우라 표현력이 좋아서인지 그 가야금 강사로 나왔던분은 미팅하는데 상대남에 비해 너무 말을 따다다 잘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 20.
    '11.7.16 12:22 AM (61.33.xxx.71)

    능력되는 여자가 굳이 눈에 안차는 남자랑 결혼하려고 하질 않던데요

  • 21. //
    '11.7.16 12:27 AM (116.45.xxx.7)

    36세팀장은 실제래요. 모든 조건은 실제로 있는 사람의 것인데 얼굴공개만 연극배우들이 대신해준셈 이란거죠

  • 22. rr
    '11.7.16 12:33 AM (122.34.xxx.15)

    세명다 연극배우에요. 모큐멘터리라나?

  • 23. ㅎㅎ
    '11.7.16 12:37 AM (121.134.xxx.86)

    일요드라마 짝에서 노처녀라 놀림받던 해순이(김혜수)의 극중 나이는 25 살 이었어요.ㅎㅎ

  • 24. ??
    '11.7.16 1:05 AM (114.200.xxx.81)

    이상하네.. 우리 직장에서 28세에 결혼한 후배, 왜 그렇게 일찍 했냐고 난리고,
    31세면 이제 좀 슬슬 찾아봐라, 남친은 있어야지 하고 채근당하는 정도인데...

    서른 이전에 결혼한 사람이 거의 없는 직장인데요..인원은 한 300명 정도이고
    여자들 권리나 복리후생이 좋아서 많은 편이에요..

  • 25. .
    '11.7.16 5:49 AM (128.42.xxx.194)

    제가 서른인데 주위에 결혼한 친구들 다섯 중 하나정도에요.

  • 26. 그프로보니
    '11.7.16 10:34 AM (112.161.xxx.42)

    나는 골병든노처녀..ㅜㅜ

  • 27. 현실이 그래요
    '11.7.16 10:52 AM (210.111.xxx.19)

    33살은 노처녀...

  • 28. ...
    '11.7.16 5:34 PM (121.133.xxx.161)

    남자한테 후한 우리나라에서도
    33살 총각을 노총각이라 보는 시각도 있는 걸요.......
    35살 남자 노총각 맞잖아요.
    33살 여자도 노처녀 맞습니다.
    ㅜㅜ
    제 기억을 더듬어 보면 32살 까지는 남자만날 기회가
    무궁무진?하고
    33살부터는 좀 제약이 시작되거든요

  • 29. ..
    '11.7.16 5:47 PM (220.124.xxx.89)

    33살 남성한텐 장가가기 딱 좋은나이..여성한텐 좀 늦은 나이...
    전 왠만하면 여성이 서른전에 결혼해서 초산은 서른전에 했음 좋겠다는 생각...
    남성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중반까지 결혼하기 딱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추세로 봐서는 적령이 너무 짧아서 일찍하면 할수록 좋겠구나 생각은 하는데..
    막상 현실은뭐..대학 졸업해도 취직하기도 하늘에 별따기니..ㅠㅠ

  • 30. 글쎄요
    '11.7.16 5:52 PM (110.8.xxx.175)

    현실(?)은 요즘 결혼을 늦게하는 추세라 33살까지는 그냥 늦은 적령기(?)
    35살 이후부터는 노처녀..??
    근데 가고 싶은데 못가는것도 아니고..안가고 싶은 사람은 안가는거지..뭐 굳이 타이틀(?)이 필요할까요?

  • 31. ..........
    '11.7.16 6:25 PM (125.176.xxx.84)

    암만 그래도 여자중에 애인있고 결혼 할 사람들은 33 이면 다 가지않나요,,
    34 부터는 늙었다는 생각은 들어요,,
    남자는 36~7 이면 늙었다는 생각들구요,
    20대에 결혼하면 요즘은 와 빠르단 생각들고 30 이면 한참인데,
    30~33 사이가 결혼을 많이하더군요,,34부턴 쫌 힘들어져요,,
    소개해줄 사람도 없어지고..
    37이고 결혼 안한 울 아가씨 말로는
    서울에 중급이상의 대학을 나오고 대기업 정도 이상은 다니고
    얼글은 피부좋고 멀쩡하게 생겼으며 키는 좀 크고 다정다감한 30대중후반의 남자면 딱 좋은데
    선보러 가면 다 저기에 반대되는 남자만 나온다면서 그런 남자는 다 어디갔는지 ,,,하던데요,,
    그런 남자는 다 장가 가서,,,
    결혼을 하고는 싶은데 늦게 하려는 건 참 어렵더라구요,,

  • 32. ....
    '11.7.16 6:33 PM (122.37.xxx.78)

    사실...좀 늦은 나이기는 해요. 방송을 못봐서 뭐라 말씀 못드리지만 33세가 늦은 나이냐고 물으신다면..예라고 답해야지요. 34세 결혼해서 35에 첫아이를 낳아도. 그아이가 다시 35에 시집 장가간다고 하면 나이 70에 아이들 결혼시킨다는 말이잖아요. 경제활동이 얼마나 가능한가를 따져볼 때 많이 늦은 나이인 것은 사실이예요. 아이 낳아서 키울생각하면..아 결혼이 늦었구나...라고 생각하게 될거예요. 제 친구..너무너무 예쁘고 집안도 좋고 공부도 잘했어요..정말 판검사한테 시집갈 줄알았는데...30중반되니까 선이 딱 끊긴다고 하더라구요.

  • 33. .
    '11.7.16 8:41 PM (182.210.xxx.14)

    33살이 노처녀인가요? ㅎㅎ전 요즘 다들 늦게 가는 추세라 36은 되야 노처녀라고 생각되는데...
    그냥 싱글녀라고 불러요~

  • 34. 글쎄...
    '11.7.16 8:45 PM (61.78.xxx.37)

    뭐 결혼이 이른 나이인건 아닌데
    요즘 워낙 노처녀가 많아서

    33은 끼지도 못하는 분위기임
    제가 32정도 쯤에 난 노처녀 내인생은 쫑났어라고 생각했던 바보였음
    이제 생각해보니 사람들은 내가 결혼을 했건 말건 아예 타인의 일에 깊은 관심은 없음
    걍 뭔가 틀에 나누고 분류를 해 놔야 자기들이 편하기 때문일 뿐이지...

  • 35. ㅋㅋㅋ
    '11.7.16 10:09 PM (123.214.xxx.188)

    저 주문진 바닷가 방파제에서 낚시하는 아저씨에게 말걸던 그 분이랑 친구 하고 싶더라고요.
    애 둘 엄마인데 그런 미스 친구 있음 넘 좋을 것 같아요. 아흐흐흐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050 성격결함 많은 남편 계몽시킬 책좀 추천해주세요 10 변신~~ 2011/07/06 703
665049 생 바질은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2 궁금 2011/07/06 3,130
665048 스마트폰변경으로 번호바꿨더니 전주인 문자가 스팸이로구나 1 띵똥띵똥 2011/07/06 535
665047 남편이 82쿡에다 물어보래요...(충청도 맛집) 4 부담백배 2011/07/06 572
665046 눈다래끼 전염안된대요 2 ㅎㅎㅎ 2011/07/06 386
665045 수납,정리의 달인들께 여쭙니다.. 6 수납왕이 되.. 2011/07/06 1,812
665044 테크노마트 흔들림 사건 보니 몇년전 미국지질학자가 한말이 떠올라요 5 무섭네요.... 2011/07/06 2,495
665043 예쁜 아기 고양이 키워 보세요.(무료) 6 딜라이라 2011/07/06 754
665042 카리타스 냄비 어떤가요..? 5 초보주부 2011/07/06 439
665041 사촌언니 형부가 암에 걸렸다는데... 쉬쉬해야할 이유가 뭘까요? 19 쉬쉬 2011/07/06 4,284
665040 생표고버섯을 썰어서 냉동실에 넣었어요. 1 궁금해요 2011/07/06 359
665039 중학영어학원 1 일산맘 2011/07/06 386
665038 비타민c 추천해주세요 8 비타민 2011/07/06 907
665037 한솔 수업요??국어나라나 수학나라 정확한 수업시간이 어케 되나요??? 2 한솔수업 2011/07/06 513
665036 아이들 김밥 좋아하죠.,, 4 초4,2 2011/07/06 736
665035 다시만나면 가만 안두겠어요..그 담임... 18 화나요 2011/07/06 2,744
665034 LED TV살거예요~ 7 82답변이 .. 2011/07/06 952
665033 원전,일본 엄마들 일정부 융단폭격 2 .. 2011/07/06 700
665032 초4 남자아이들에게 앉아서 변기 사용 부탁을.. 11 초4 여아 .. 2011/07/06 678
665031 지금쪽지보내려는데.. !!!! 2011/07/06 108
665030 중/고등학생의 영어 공부 방법 14 후후 2011/07/06 1,774
665029 홍준표 "연말까지 서민정책 효과 체감토록 할 것" 1 세우실 2011/07/06 98
665028 혹시 나도 모르게 은행에서 잠자고 있는 돈 찾아가세요 ~~ 8 휴면계좌통합.. 2011/07/06 1,262
665027 돌아가신 엄마 어디에 모실까요? 11 그리운엄마 2011/07/06 1,063
665026 이런 친구와 관계정리하려고 하는거..제가 이상한건가요?ㅠㅠ 3 .. 2011/07/06 978
665025 미화원일을 해보고싶은데요 14 ... 2011/07/06 1,187
665024 밑에 세줄맨 ㅜ.ㅜ ☞ 김상병이 잘못했다는 .. 3 밟았다 ㅜ... 2011/07/06 235
665023 급한데 좀 도와주세요.... (스팀 다리미 관련)_ 플리즈 2011/07/06 134
665022 결국 블로거들 사건은 유야무야 되겠네요(냉무) ㅋㅋ 2011/07/06 392
665021 폐암 3기에 수술이 불가능 하다면 정말 안 좋은건가요? 9 ... 2011/07/06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