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사회성 치료" 받아보신 분들 계시면....
작성일 : 2011-07-15 11:33:37
1079225
초등1학년 딸 adhd로 놀이치료 하고 있는데요
선생님께서 사회성 치료를 권하십니다..
제가 궁금한건 "사회성치료"를 받으면 (보통 4-5개월 짜리 스케쥴이더라구요) 눈에 띄게 좋아지는지가 궁금합니다...
adhd 나 사회성이 한순간에 좋아지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잘 알지만... 그 사회성치료안에는 여러 기술들이 있다고 하는데(예를 들면 친구의 괴롭힘에 대처하는 방법이라든지, 대화하는 방법..) , 그 치료 기간이 끝나면 아이가
달라지는지가 궁금해요..
제가 너무 아이를 엄하게, 또 adhd인줄 모르고 많이 혼내고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지 못했었기에 지금 너무 많이후회가 되고 가슴이 아프네요.. 지금은 제가 변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구요...
혹시 사회성치료 받아보신 분 계시면 좋은 말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16.126.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15 11:46 AM
(203.243.xxx.4)
저희 아들(10세)도 사회성 받고 있어요,,adhd 이구요,, 비슷한 성향의 그또래 아이들로 그룹을 만들수 있다면 꼭 하시길 바래요,, 그렇게 그룹 만들기 쉽지 않아요,, 일단 아이가 가는걸 즐거워해서 저는 만족해요,, 3달째인데 6개월은 되야 좀 눈에 띄는 효과가 있도 하더라구요,,
2. 원글
'11.7.15 11:46 AM
(116.126.xxx.77)
감사합니다.. 꼭 받을께요..
3. ..
'11.7.15 11:47 AM
(14.43.xxx.193)
눈에 띄게는 아니지만 서서히 좋아집니다. 4~5개월 세션 한번해서는 안되니 몇년 꾸준히 시킨다 생각하심 좋을 듯 해요. 아이들에 따라서는 몇번을 거쳐야 되는 경우도 있구요. 한번에 나아지는 경우도 있어요. 부모님과의 관계가 개선되고 사회적 기술을 많이 습득하면 서서히 좋아집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받아보세요
4. ..
'11.7.15 11:54 AM
(122.101.xxx.116)
효과는 있는데요.
장기간 받으셔야해요... 1년 반 정도 받았네요.
5. adhd
'11.7.15 12:45 PM
(222.121.xxx.198)
라고 정확한 진단 받으셨는지요? 저의 아이도 adhd를 의심하고 병원다니고 놀이치료받앗는데
우연히 지능검사에서 영재아라는 판단을 받고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 모릅니다.
머리는 좋으나 남다르고 사회성 제로라면 다른쪽도 생각해보세요...
정신과 의사들도 오진하고 잘 모르는경우가 허다합니다.
6. 윗님
'11.7.15 3:48 PM
(112.203.xxx.70)
제가 아이 상태를 정확히 모르지만,
영재아 판단 받았다고 해서 ADHD 가 아니다 라고 할순 없어요..
adhd 의 성향을 가진 영재아들 꽤 되거든요..
다만 부모입장에서나 아이 입장에서볼때 똑같은 행동을 가지고도,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게 틀리니 축복받은 상황임에는 틀림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의 성향이 없어지는건 아니니 늘 신경써주셔야 해요.
제 큰아이가 그런 상황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64261 |
수유, 대학로 즈음에 어른 모시고 식사할 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4 |
식사 |
2011/06/24 |
322 |
664260 |
매실이 유행인가요?? 8 |
매실 |
2011/06/24 |
890 |
664259 |
크렌베리주스는 어디서 사시나요? 7 |
방광염때문에.. |
2011/06/24 |
933 |
664258 |
유럽가는 비행기표 185만원에 샀어요. 10 |
드디어 |
2011/06/24 |
1,874 |
664257 |
양평 코스코에도 어른용 크록스 있나요? 1 |
.. |
2011/06/24 |
146 |
664256 |
우리 사무실30대 후반 남자분만!!이 이래서 결혼을 잘 못하나 봐요 23 |
휴.. |
2011/06/24 |
4,629 |
664255 |
어젯밤 늦게 KBS1 '동행' 이라는 프로그램 보신분 계세요? 4 |
KBS르뽀 |
2011/06/24 |
1,143 |
664254 |
컴앞대기:인터넷 뱅킹시 계속 화면이 닫히네요 3 |
인증서 |
2011/06/24 |
204 |
664253 |
26개월 아이 아직 말을 못해요 15 |
아들바보 |
2011/06/24 |
916 |
664252 |
언니들, 가방 하나만 봐주심 안 될까요? 9 |
막눈이라 |
2011/06/24 |
1,058 |
664251 |
오래된 갓김치 그냥 먹으라고하셔서 먹어봤어요 11 |
무지한주부 |
2011/06/24 |
1,478 |
664250 |
비빔밥 양념장 3 |
초보 주부 |
2011/06/24 |
1,039 |
664249 |
어제 처진 가슴 올리는 수술 궁금해 하셨던 분~! 5 |
댓글이늦어서.. |
2011/06/24 |
1,109 |
664248 |
회심곡에서..부모님 은혜 1 |
늙은거실감 |
2011/06/24 |
177 |
664247 |
30대 후반.. 영어는 어떻게 극복하나요.. 13 |
답답한 마음.. |
2011/06/24 |
2,092 |
664246 |
미장원에서 파마 몇 달에 한번 하세요? 17 |
미장원또가야.. |
2011/06/24 |
3,780 |
664245 |
얼마전에 제가 여자쪽집에다 5 |
소개팅 |
2011/06/24 |
811 |
664244 |
생리 양이 너무 많네요. 출퇴근때 어떻게 하세요? 33 |
아휴- |
2011/06/24 |
2,538 |
664243 |
초등 5학년 여아 키플링 가방 2 |
지니 맘 |
2011/06/24 |
550 |
664242 |
템퍼 메트리스 사용해 보신분 만족하시나요? 5 |
매트리스 |
2011/06/24 |
621 |
664241 |
육아휴직 급증, 예산 동났다... “올해 예산 10~20% 정도 부족 전망” 1 |
세우실 |
2011/06/24 |
281 |
664240 |
장터에 sk브로드밴드 tv설치하면 5만원 준다는거요... 6 |
. |
2011/06/24 |
352 |
664239 |
된장 냉장고 보관하세요 6 |
된장 |
2011/06/24 |
1,317 |
664238 |
25세 젊은이가 25억을 사기치다니 10 |
헉 |
2011/06/24 |
1,897 |
664237 |
보험 설계사 수당이 확실히 크긴 한가봐요. 4 |
흠 |
2011/06/24 |
2,630 |
664236 |
그루 화장지 좋나요? 다른 좋은 휴지있으면 추천부탁드려요.^^ 6 |
... |
2011/06/24 |
559 |
664235 |
이메일 사진 다운받기도 기한이 있네요 1 |
아줌마컴맹 |
2011/06/24 |
120 |
664234 |
과외 선생님이 방학 때 일주일을 빠지면 싫겠죠? 9 |
힝... |
2011/06/24 |
1,035 |
664233 |
박효신 눈의 꽃만 들으면 생각나요 6 |
미안하다 사.. |
2011/06/24 |
605 |
664232 |
원주 시외버스 터미널 3 |
급해요 |
2011/06/24 |
2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