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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시 ㅠ.ㅠ 저처럼 아직 설겆이도 안한분들계신가요?

다 구찮아..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11-07-15 00:02:28
6살 2살 애들 저녁에 씻기고 ..먹이고..거실겸 안방인 18평 집,
이불펴기전에 쓸고 닦고..(낮에도 치우지만 자기전에 또 닦아야죠 ㅠ.ㅠ)

애들 재우면..설겆이부터 말끔히 한다음에,
아침에 먹일 음식좀 만들어 놓고..
욕실에서 아침부터 담가둔 둘째 옷들 손빨래 좀 하고....얼렁 씻어야지..
다짐했건만..
애들이 일찍 자서 참 좋은데...8시반부터 컴 앞에서 이러고 있네요. ㅠㅠ
설겆이는 커녕 세수도 못해서 얼굴에 기름 좔좔
애들이 잠들면 왜 만사가 다 귀찮을까요

애들 아빠는 원래 밤 11시는 넘어야 귀가..
.
.
.
.
그래도 좋은건
신랑이 쭝국으로 열흘 출장갔어요.
주말에 밥안차려도 되서 넘 좋아요. 흐흐흐흐
IP : 221.162.xxx.2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까
    '11.7.15 12:05 AM (59.9.xxx.175)

    저요 저요T-T

  • 2. ㅠ.ㅠ
    '11.7.15 12:06 AM (175.112.xxx.33)

    어제 먹은 그릇도 아직 그대로................만사가 구찮어요.

  • 3. ...
    '11.7.15 12:07 AM (36.39.xxx.240)

    집안일부터 다끝내놓고 컴에 앉아야하는데 컴에 먼저앉아있으니 시간가는줄모르잖아요 ㅎㅎㅎ
    전 아이들 다컸어도 원글님보다 더 심할때가 많아요
    어떨땐 2시까지 컴질하다가 설겆이한적도 있어요~~

  • 4. 저요
    '11.7.15 12:08 AM (220.70.xxx.199)

    저두 설거지 안했어요
    원글님처럼 애들이나 어리면 이해라도 하지 저흰 애들도 큰데 제가 설거지 하기가 너무 싫어서...
    학교에서 애들 점심먹고 와서 제가 점심먹은거랑 애들이랑 저녁먹은거 지금 다 쌓여있는데도 하기 싫어서 해피투게더 보며 82에 들어와 이러구 있답니다
    에거 하기 싫은 설거지...

  • 5. //
    '11.7.15 12:08 AM (112.170.xxx.186)

    저 욕먹겠네요...
    설겆이 삼일동안 안하는 경우 수두룩해요.. ㅠㅠㅠㅠㅠㅠ
    아이는 없어요.. 그러니 가능한거겠죠..? ㅠ

  • 6. 다 구찮아..
    '11.7.15 12:10 AM (221.162.xxx.219)

    아...저만 게으름의 끝인 여자는 아니었군요.. ㅋㅋㅋ
    왠지 위안이 됩니다.
    근데 이러면서도 엉덩이가 컴의자에서 떨어지질 않네요.
    집이 좁아서 신랑 퇴근하면 유일한 방?에 있는 이 컴퓨터는 남편 차지인데..
    출장가고 없으니 내 차지...ㅋㅋㅋ더 하기 싫으네요

    근데 작은 애가 아침 5시반이면 꺠서 배고프다고 울어요 ㅠ.ㅠ
    큰애는 6시에 깨서 배고프다고 울어요..ㅜ.ㅜ

  • 7. 달달
    '11.7.15 12:14 AM (147.46.xxx.47)

    저도 심각하게 고민중이었어요...어지러진거 설겆이 등등 그때그때 못치우는 사람...
    혹시 병하고도 관련이 있나요?adhd같은
    집안을 보면 더럽지만, 이상하게 나중에 해도돼..라는 생각이 제 행동을 지배할때가 많아요.흑흑
    단순히 저 게으른거죠????

  • 8. 저두
    '11.7.15 12:16 AM (59.14.xxx.63)

    이제 하려구요...내일 중요한 일 있어서 얼른 자야하는데...ㅠㅠ

  • 9. ..
    '11.7.15 12:16 AM (175.124.xxx.246)

    전 그래서 애들 재우기전에 왠만하면 다 끝내놓고 재워요..
    그래야 제시간도 길어지고..ㅎㅎ
    전 4살 2살(2살이지만 6개월ㅋㅋ 12월 30일생) 키우는데요..
    완전 힘들어요..ㅎㅎ

  • 10. 달달
    '11.7.15 12:22 AM (147.46.xxx.47)

    흑흑 저도 같은* 이에요...몸은 피곤한데....
    왜 자석처럼 이곳이 땡기는지.ㅎㅎㅎㅎ

  • 11. ...
    '11.7.15 12:26 AM (221.138.xxx.31)

    식기세척기 강추합니다. 아이 키울 때 정말 남편보다 더 고마운 존재에요

  • 12. .
    '11.7.15 12:27 AM (125.152.xxx.103)

    저는 개수대에 설거지거리 담겨 있음 찝찝해요.

    빨랑 해 치우고....씽크대 닦고.....행주 빨아서 널어 놓으면 개운해서 좋던데...

    아이들 속옷도 손빨래 하고.....

    오늘 밤 아주 개운한 맘으로 컴하고 있어요.......^^

  • 13. 다 구찮아..
    '11.7.15 12:29 AM (221.162.xxx.219)

    윗글님 ...부럽네요.
    저도 매일 이러는건 아니고..개운한 날 도 있고 한데..오늘은 어찌하다 이런날이 되었네요.
    애들자기전에 일 다 끝내놓으면 넘 좋은디...

  • 14. 다 구찮아..
    '11.7.15 12:31 AM (221.162.xxx.219)

    18평 아파트부엌에 식기세척기놓으라는 말씀은...저더러 머리에 이고 있으라는 말씀?^^
    싱크대 옆길이 재면 딱 160이에용.
    개수대와 가스렌지사이에는 조리댁 딱 30센티라능..
    여기서 밥해먹는것도 신기하다...흑흑 스스로 장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 15. 일상
    '11.7.15 1:25 AM (86.144.xxx.62)

    허걱 전 설겆이 매일 안하고 자요.ㅎㅎㅎ 귀찮아서요 쌓아두고 있다가 담날 아침먹고 딸 놀라고 해놓고 슬슬해요. 흑흑흑 그러면 안되는거였군요.

  • 16. ..
    '11.7.15 1:42 AM (121.164.xxx.235)

    전 설겆이를 안하며 잠을 못자요
    그런데 정말 하기 싫은날은 남편이 대신해줘요
    울신랑은 설겆이를 하면 잘행구지 않아서 세재 냄새가 좀 나지만
    너무 귀찮을때는 그냥 신랑한테 맡겨요

  • 17. plumtea
    '11.7.15 2:45 AM (122.32.xxx.11)

    자다말고 설거지하러 일어났는데 여기 와 있네요^^*

  • 18. 쉰훌쩍
    '11.7.15 9:31 AM (118.34.xxx.16)

    직원들을 초대해서 한바탕 난리난 부엌
    그냥 엎어 놓고 잤습니다.
    여직원들이 워낙 잘 먹고 대식가들이라
    음식하느라 죽을뻔 했습니다
    아침에 설겆이가 끝도 없네요.
    일년에 몇차례 하는 일이라 그냥 혼자 누구 도움받지 않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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