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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뉴스에 야구장에서 파울볼에 아이가 맞아 피흘리는거보고..

무서운야구공 조회수 : 916
작성일 : 2011-06-24 09:03:43
아직도 가슴이 울렁울렁하네요..제가 왜이렇게 울컥하는지..
아빠는 공 받을려고 신경쓰다가 아이눈옆에 맞고 피흘리는데 들춰안고 다급하게  뛰어가더군요..
정말 속이 상하다 못해 눈물이 나데요..살빡 빗겨가길 망정이지...
그엄마입장에 감정이입되어서 아이관리못한 그 남편분한테 너무 속이상하고..아이도 그아빠도
너무 놀랬겠다 싶고...

정말 그런공에 맞으면 재수없었다 생각해야하는지..그런건 보상이 나오는지..
그 장면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네요...정말 충격이었어요
IP : 118.47.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1.6.24 9:11 AM (147.46.xxx.47)

    정말.. 충격이네요..충분히 사전에도 가능성이 있었던 사건이네요ㅜ참,누굴 원망해야할까요..
    역시 아이 아빠겠죠?아이가 너무 안됐네요~

  • 2. ....
    '11.6.24 9:34 AM (221.139.xxx.248)

    저는 공 맞아서 앞니 다 부서진 아가씨도 진짜 안타깝든데요..
    그냥 자리에 앉아 있었을 뿐인데..
    그 야구공에 맞아서 앞니가 다 나갔다고...
    저는 그거 보고 진짜 저 아가씨 우짜나..싶든데요...
    공맞은 꼬마는 정말 하늘이 도왔던것 같구요...

  • 3. ..
    '11.6.24 9:59 AM (210.121.xxx.149)

    보상 안나온다고 알고 있어요..
    저희는 좀 웃기지만.. 야구장 갈 때 아이에게 타자 모자 씌워서 가요..(4살)
    저희가 앉는 자리가 날아오면 홈런인 자리(우익수뒤쪽) 이어서 파울 날아올 염려도 별로 없기도 하지만요^..
    아이 있을 때는 앞자리에 앉는게 좋아요.. 펜스 가까이에요..
    작년 포스트시즌때 야구장에 좀 일찍 갔더니 선수들이 연습중이더라구요..
    저희가 공피해서 가니까.. 선수들이 우르르 달려오더니 앞으로 내려오세요~~ 하더라구요..
    그 때 알았어요.. 앞자리가 안전하다는걸요..

  • 4.
    '11.6.24 10:34 AM (121.136.xxx.206)

    보상은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치료비는 구단에서 내줄거에요. 저희 신랑도 야구 무척 좋아하는데 애들 위험하다고 안 데리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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