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에서 고시출신과 비고시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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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02&newsid=2011071420501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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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02&newsid=2011071420501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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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차별이 과연 공정한 차별인걸까요?아니면 과도한 차별인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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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급이상 고위직비율이 고시출신68대 비고시출신 8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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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는 이유는 단 하나..
위 링크에도 나와 있듯이 7급으로 들어 온 사람이 5금으로 승진하는데 근 17년이란 세월이
필요하다네요. 그러니 20대 후반에 7급으로 들어 오면 5급 사무관이 되면 나이가 이미 40대
중반 가까이 됩니다. 그러면 거기서 4급 되는데 최고 빠른 사람이 5~6년 늦으면 13~14년이
소요되어 거의 퇴직할 나이가 됩니다. 5급으로 시작한 사람은 4급이 되는 나이가 30대
초중반인데도 말입니다. 9급 출신은 7급 출신에 비해 적어도 10년 이상을 더 잡으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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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출신대 비 고시출신의 비율을 문제삼는건 공정하지 않습니다

일단 5급 이상은 국가 의사결정에 참여할 관리를 뽑는 시험이고
그 아래 직급은 엄밀히 말해 지원 직군이에요.
시험 자체의 질과 양, 변별이 모두 다 틀립니다

처음에 본인이 정한 뜻에 따라 가게되지만
중간에라도 직장에서 진급 시험이나 기타 여러 기회가 많아요
그런데도 잘 못하죠. 5급부터의 난이도가 엄청나게 틀리니까요.

승진연한을 길게 두는건 공직사회의 보수성과 안정성때문이구요
오히려 하급직으로 들어와 길게 다닌 공무원들이 고급관료보다
살기가 훨씬 나은 경우도 많습니다

고시로 들어가서 2급이상 되면 벌써 나가느 일을 걱정하는 요즘입니다
20년도 안걸려요. 25살에 고시라도 되면 40대 초반에 벌써 승진을 늦춰야 한다는 이야깁니다

하지만 9급으로 들어가서 20년 이상 되면 급여 꽤 돼죠, 아직도 퇴직 시한은 까마득하죠,
일은 똑같고 편하죠.. 제가 아는 국가직 40대 아줌마들, 20살에 옛날 좀 편할때 9급
들어와서 멀쩡하게 일하고 있는데 위에서 보면 이 인력들 정말 낭비적인 측면 많아요
하는일은 적고, 나이는 많아서 쌩쌩하고 똑똑한 5급들 시켜먹기도 어려운 일이고,
말도 잘 안들어요. 물론 늙은 아저씨 하급직들도 그렇지만 그들은 가장이라
배짱 부리는게 좀 덜합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런 비교는 객관적이지 못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