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드라마에는 안 나오면서 선전에만 나오는 여자 연예인 보면서

밤비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1-07-14 23:15:58


이상하게 제가 꼬인 사람인지 그들이 짧은 선전 시간 동안 짓는 웃음이나 몸짓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물건에 빠져 들질 못하고 거리감 느끼고 보게 되요.

가령 이나영이 요즘 나오는 냉커피 선전하면서 마지막에 맛있다 이러는 장면도

아 부담스럽다 왜 저렇게 귀여운 척 하지 하는 느낌이고 한 가인이 나와서 세탁기나 간장 선전

하는 것도 쟤는 좀 낯설다 아직 예쁘고 젊은데 연기자라면서 드라마에는 안 나오면서 귀여운 척

선전만 나오고 좀 하여튼 굉장히 낯설게 느껴지면서 어색해요.

평소에 보이지도 않으면서 그래서 나는 별로 친숙하다고 느끼지 않는데 그 사람들은 선전에서만

되게 아는 척 친한 척 귀여운 척 하네 그런 느낌이 들어요.

그 사람 자체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드라마에 나와야 거기서 보여준 이미지 가지고 선전 나올 때 무의식중에

투사를 하는 건데 너무 나오는 일이 없으니 떠오르는 이미지도 금방 없고 그러면서 그들은 선전한다고

대단히 친밀하거나 귀여운 척을 하는데 좀 잘 받아들여지지가 않고 어색한 거예요. 마치 낯선 사람이

나와서 어떤 물건 선전하면 우리가 좀 금방 몰입이 안 되잖아요. 그것처럼요. 뭔데 저러지 하는 기분이랄까

좀 그런데 저만 그런걸까요?

  
IP : 175.253.xxx.2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4 11:18 PM (119.192.xxx.98)

    드라마 이미지도 다 만들어진 이미지인 경우 많아요. 연예인 사생활 지저분한 사람들 많잖아요. 연예인들 그냥 드라마 이미지만 좋아해야지 너무 신경써서 감정이입할 필요 없음여

  • 2. .
    '11.7.14 11:31 PM (125.152.xxx.103)

    예전에 연예부 기자가 그랬어요.

    연예인들은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생활을 한다고...ㅎ

  • 3. ㅋㅋ
    '11.7.14 11:41 PM (123.212.xxx.170)

    여기 82 게시판에선 광고를 선전이라고 쓰면 한마디 듣습니다..

    저 예전에 그냥 습관처럼 선전이라고 게시글에 적었다가...

    아주.... 무시를 당했지요...완전 무지한 무지랭이 취급;;

    광고 라네요.... 맞는 말이긴 하지만.... 참 기분은 그랬어요..

    그냥.. 선전이라는 말에... 보통은 저렇게들 사용하는데.... 그때 그 사람은 뭘 그리 까칠하게 답글을 달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주절 거렸네요...;

  • 4. 선전에만
    '11.7.15 10:41 AM (110.12.xxx.137)

    많이 나오는 연예인들은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즉 포샵을 안하면 피부에 문제가 있다든지 군살이 많다든지 뭐 그런문제요.
    그래서 광고는 할수 있어도 방송은 할 수 없는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든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011 오래살고 봐야되겠어요..ㅋ 리처드 기어 나왔네요.. 모닝 가든...ㅎㅎ 19 정말 2011/06/24 2,081
664010 존슨빌 쏘세지 맛있나요? 11 g 2011/06/24 1,516
664009 아침마당...그러면 그렇지...ㅉㅉㅉㅉ 26 리차드 기어.. 2011/06/24 14,041
664008 생일선물 받고 짜증이 나면 나쁜거죠? ㅠ.ㅠ 3 .. 2011/06/24 759
664007 주식말아먹은 남편... 주식고수분 찾아요. 14 미치기직전 2011/06/24 2,227
664006 체리 사 놓으면 몇일이나 보관할 수 있나요? 체리 2011/06/24 175
664005 동안이라 좋겠다 4 몹쓸 동안병.. 2011/06/24 894
664004 피해 가세요~~~ /그럴 줄 알았다. 한명숙.... 4617/ 2 큰언니야 2011/06/24 272
664003 반짝반짝에서 5 .... 2011/06/24 1,479
664002 팔뚝살 아령운동하는데요 3 아놀드 2011/06/24 1,164
664001 양복드라이크리닝 집에서가능할까요? 6 드라이크리닝.. 2011/06/24 618
664000 춘향 따먹쟁이 김문수가 전에 민권운동 했었나요? 7 ... 2011/06/24 510
663999 오늘 리차드 기어 아침마당 8시 25분 9번 맞나요? 6 아침마당 2011/06/24 526
663998 그럴 줄 알았다. 한명숙... 20 후후.. 2011/06/24 1,947
663997 (펌글) 몬쥬 성공했다네요 1 . 2011/06/24 1,203
663996 아이패드에서 글쓸때 자동완성 기능 이거 어떻게 꺼요? 3 이구 2011/06/24 348
663995 목돈굴리기 1 머니머니 2011/06/24 565
663994 오늘 방사능 직접유입인가요?이사가는데 비가와요 ㅠㅠ 10 걱정 2011/06/24 1,368
663993 멋있는 리차드 기어 3 그나이에도 2011/06/24 752
663992 중학수학 문제입니다 풀이도 부탁 드립니다 2 .... 2011/06/24 209
663991 뉴스에 홍명보 감독 인터뷰하는데.... 9 어우~ 2011/06/24 1,052
663990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실내방사능수치 17 쩡여사 2011/06/24 1,242
663989 "적우" 라는 가수가 누군가요? 5 음성이 좋아.. 2011/06/24 736
663988 빵녀글에서요 도우미분이 먹었냐 안먹었냐 하는 글 보다가 문득 3 빵꾸똥꾸 2011/06/24 1,017
663987 6월 24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만평 1 세우실 2011/06/24 225
663986 자꾸 몸을 데이고 상처를 만들어요.. 4 내가싫다 2011/06/24 542
663985 공학 선생님 글과 덧글을 보고... 6 입시 2011/06/24 480
663984 진지하게 나누고 싶은 이야기 7 소름끼쳐요 2011/06/24 1,408
663983 2달간 피부 개혁하려고 합니다. 추천 좀 해주세요 3 피부개혁 2011/06/24 1,095
663982 유부녀지만, 요즘 호감가는 남자들 8 유부녀 2011/06/24 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