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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죽고싶다.방사능때문에 이혼까지..내용삭제 와 글수정

... 조회수 : 3,206
작성일 : 2011-07-14 23:13:20


내용지웁니다.
어쨌건 답글감사합니다.

전 살아있습니다.아직..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서.
저를 필요로 하는 이들이 있는한 열심히 살아갈 것입니다.

단..방사능염려때문에 하는 일들을 그럴필요없다.오버다 하시는분들..
  역사적으로 일어난 체르노빌.스리마일 방사능낙진등으로 인한 폐해에 대한 일들은
    엄연한 진실이고 자료도 있는데반해

  절대적으로 괜챦다던지..어느정도 이정도라면 어린아이들에게 피해는 없었다..등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라도 있으시면
   그거라도 보여주시면 저같은 사람도 약간은 안심할 수 있을 것같은데요.
    (사실 그런자료라도 있으면 약간 거짓말보태서 당장 내일부터라도 애데리고
     지난 3월구입한 한번밖에 안쓴 비싼 유모차끌고 산책좀 하고싶은데요..-비그치면.)


  시비아니고..정말이지..제가 하고 있는 이 것들이 오버이기를 얼마나 바라고있는지 모릅니다.



비에 젖은 자는비를 두려워하지않는다...

나름 자기대로의 해석을 할 수 도 있는 말이겠지만.

  저의 경우..
  전 이혼을 하더라도  약간은 덜해지더라도
   전 지킬것입니다..

그리고..앞으로 저의 이런행동에 대해 멀지않은 미래에
남편도 무릎끓고 잘못했다..지난날..너가 고생이 많았다...할 것같습니다..
   사실..그런일도 바라지않습니다만..(아이들에게 문제가 생기는것말이죠..)

  
IP : 115.21.xxx.90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몇번댓글
    '11.7.14 11:15 PM (58.145.xxx.249)

    썼던거같은데...
    방사능은 공기중오염보다 식품으로인한 2차피폭이 훨씬더 위험합니다.
    환기보다 식구들 식사에 신경쓰시는게 좋았을텐데요....안타깝습니다.

  • 2. ````
    '11.7.14 11:18 PM (125.143.xxx.223)

    헉................둘다 환자 같아요..

  • 3. 만약
    '11.7.14 11:18 PM (112.169.xxx.27)

    그때 올리신 글들에도 원글님 좀 진정하시라는 글 많이 달렸던것 같은데요,
    남편분이 그 일로 여자 찾아간다는건 말도 안되지만 원글님도 절대 정상 아니에요,
    집에 퇴근하고 오면 부인이 저러고 있다는거 생각만 해도 숨 막혀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갭을 여기서 극단적으로 보네요,
    아무리 원글님이 죽을 힘을 다해 걸레질하고 먹을거 씻어도 결벽증만 생기지 방사능은 그대로입니다

  • 4. --
    '11.7.14 11:18 PM (116.36.xxx.196)

    저도 글 올리신거 본거 같은데. 저도 매일 환기안시킨다고 신랑이 머라고 해요. 그러고 문 여는데 이제 문여는건 저도 거의 포기해서요. 방사능땜에 이혼하시면 안되죠. 하지만 신랑분이 그핑계로 다른여자 만나는건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좀 끼워다 맟춘거 같은...그래서 좀 그렇네요. 이놈의 방사능이 우리를 피폐하게 만드는건 사실이예요. 진짜 신경끄구 예전처럼 사는게 답인건가요? 먹거리만 조심하고?

  • 5.
    '11.7.14 11:19 PM (211.59.xxx.87)

    두분다 윗님말대로 너무 오버하시는거같아요 식품이야 주의할수있지만 솔직히 방사는신경 그렇게 신경안쓰는 가족에게 스트레스일꺼같아요 그렇다고 그 스트레스 푼다고 업소에 가는 남편분도 이상하고 참 .......안타깝네요

  • 6. ...
    '11.7.14 11:21 PM (121.136.xxx.139)

    원글님 너무 방사능에 예민하신 듯 하고.....
    남편분은 업소간 명분을 찾은듯 하네요.

  • 7.
    '11.7.14 11:21 PM (211.59.xxx.87)

    환기안한다고 들어올 방사능이 안들어오는것도 아니고 환기한다고 방사능때문에 오염되서 큰일나는것도 아니에요 마음을 좀 편안하게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 8. v
    '11.7.14 11:21 PM (58.233.xxx.160)

    방사능 인터넷에서만 과장되서 정권 비판하는 용도로 쓰이더니, 아이 생각하는 순수한 마음의 글쓴 분의 가정엔 이런 불행한 일이...

    방사능 피해 관련해서 인터넷 정보들 너무 결벽증 가질정도로 믿지 마세요.

  • 9. 헐...
    '11.7.14 11:21 PM (175.202.xxx.27)

    님 남편분 업소다녀와서 잘한짓인냥 떠벌리는것도 미친짓이고요
    님도 진짜 제정신이라고는 말 못하겠네요;;;

  • 10. 에휴
    '11.7.14 11:23 PM (115.140.xxx.66)

    살다보면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일들이 더 많습니다
    방사능도 그렇습니다. 만일 한국이 방사능으로 오염되었다면 님의 노력으로 피할 수
    없습니다. 과연 환기 안시킨다고 방사능으로 자유로울까요?
    그러니까 방사능 따위는 신경쓰지도 마시고 피하려고 아둥바둥 노력도 하지 마세요
    적당히만 하세요.
    그냥 하늘에 맡기고 님이 해오던 대로 하시고 사시면 됩니다.
    여기를 떠나서 다른 나라 가서 살 것 아니면 그냥 맘편히 사세요
    또 다른나라 가더다도 방사능에서 자유로운것도 아니구요. 미국도 원전 위험하다
    그러고 프랑스도 문제가 있다고 그러고 대체 어디로 피할수 있겠습니까.
    님부터 마음이 편해지셔야 남편분도 스트레스 덜 받으실 것 같네요
    뭐 남편분 잘했다는거 아니구요...님이 분노할 만 합니다 ㅠㅠ

  • 11. oops
    '11.7.14 11:24 PM (220.73.xxx.210)

    방사능이 남편때문도 아니고...

    사람들이 저지른 일종의 자연재해인데 개인들로선 어쩔 수 없는 자연재해 앞에서
    서먹했던 부부라도 심기일전해 없던 사랑을 만들어서라도 서로 위로하고 용기를 얻어야 할텐데... 이혼이라뇨~~

  • 12. .
    '11.7.14 11:24 PM (125.177.xxx.79)

    근데..환기를 안하고 살 수가 없더라구요 현실적으로
    저 혼자 있을 때도 답답해서 몇시간에 한번씩 또는 몇시간 내내 문 활짝 열어놓고 환기 시킵니다
    결국은
    예전처럼 환기를 시키고 살게 되더군요
    사오월까진 그래도 가능했는데 육월로 넘어서니 넘 갑갑해서 불가능해요.
    문 닫고 사는건..
    물론 에어컨도 틀고 공기 청정기가 있지만요..
    그리고 또
    집안의 시멘트벽 전자기기 등에서 나오는 환경방사능도 크답니다
    결국은 환기도 잘 해야 하는데.
    공기를 통한 이런 방사능 오염은 전체 오염의 한 5%인가??밖에 안된다잖아요
    대신에 청소 깔꼼히 하심 될거 같아요

    문제는
    음식을 통한 내부피폭이 전체피폭에서 80%~90%에 달한다고 하는데..
    82에 올라온 정보를 보시면서 음식 조심하시는 편이 더 필요하다고 보입니다만...

  • 13. 방사능
    '11.7.14 11:24 PM (119.196.xxx.2)

    저는 좀 다른데 원글님은 이해가 가요. 하지만 남편분은 방사능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의 욕구를 체우기 위한 행동이라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네요. 그래서는 안되지만 만약 이혼결정을 하시게 된다면 거기에 이혼사유가 있다면 방사능이 아닌 남편의 이상행동이라고 생각듭니다.

  • 14. 진짜...
    '11.7.14 11:24 PM (58.145.xxx.249)

    저도 방사능때문에 먹거리신경쓰는편이지만
    오히려 환기잘하고, 운동하고 즐겁게살면서 면역력을 높이려고해요.
    먹는건 많이 가려먹고, 식구들 식사준비할때 제가 적절히 뺄건뺍니다.
    그정도가 최선인거같아요
    원글님 과하게 예민하신것같네요... 그런다고 도움되는 방향도 아니고요;;;

  • 15. 님~
    '11.7.14 11:24 PM (115.136.xxx.125)

    컴컴한데서 10년사실래요..? 환한데서 5년사실래요..?
    그러다가 스트레스받아 먼저 죽습니다. 적당히 하셔요~~!!

  • 16. .
    '11.7.14 11:27 PM (125.177.xxx.79)

    그리고 남편분의 변명은 참으로 말도 안되는 거....이런걸로 이혼이라뇨...

  • 17. ㅡ.ㅡ
    '11.7.14 11:27 PM (118.33.xxx.213)

    제가 남자라도 집에 들어오기는 싫겠습니다. 방사능 보다 집 때문에 숨막혀 돌아가실 것 같아요. 남편이 잘했든 못했든 님부터 달라지셔요.

  • 18. 와..
    '11.7.14 11:28 PM (121.157.xxx.155)

    뭐라고 해야할 지 난감하네요.
    이혼 하실거 아니시죠?
    그럼 님도 좀 한수 접으심이 어떠신가요?
    음식물만 좀 가려드시고 나머지 생활은 환기도 하시고 외출도 하시구요.
    남편의 외도와 이혼이 아니더라도.... 지금처럼 사시다가는 스트레스로 수명이 더 줄겠어요.
    그리고 남편의 일은 참 뭐라해야할까요..
    덮고 가자니 사안이 너무 크고, 물고 늘어지자니 그놈의 방사능 타령할테니 답 안나오고...
    어쩌지..정말...저도 울고 싶네요.

  • 19. 너무
    '11.7.14 11:31 PM (121.130.xxx.187)

    너무 안타 깝네요...저도 자주 싸워서.... ㅠ,ㅠ.....자꾸 남편은 삼천포로 가려 하지요...처음에는 좀 겁먹더니 이젠 뭐 그러려니...완죤 익숙해져 있는듯 합니다....저는 아직도 긴장 되는데,사회 멍쩡히 돌아가는것 보는 사람들은 별 느낌 못 받을듯도 해요...특히 바쁘면 신경 더 못쓰고요...눈치 많이 못채게 대처해야 할듯 하더라고요...그리고 환기는 아예 안 하면 안 될듯도 해요...실내서 방출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듯도 하고요...금 티비의 기차안을 보면 수치가 낮은데 이게 왜 낮은지 연구해 봄도 좋을듯 하고요...버스도 기차보다는 못할지 모르지만 낮았네요.....아니 여자 만나는게 뭔 자랑이라고....에고 증말 못되셨네요....나중에 아이들 병나고 손주들 제대로 못 낳고하면 다 책일 질수 있는지^^;;;;........근데 지금으로서는 먹거리를 더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 20. 아아
    '11.7.14 11:32 PM (180.71.xxx.206)

    글만 읽어도 숨막히네요...제가 남자라도 집에 들어오기 싫겠습니다. 222

    방사능이 걱정이 되는건 당연한 일인데...님께선 너무 지나치다 못해 정상이 아니신듯 합니다..
    강박증이 너무 심하신거 같은데요....ㅠㅠ

  • 21.
    '11.7.14 11:33 PM (125.186.xxx.16)

    부인은 아이들 때문인지 상당히 예민해져 있고, 남편은......파렴치 합니다.
    원글님 저도 방사능 신경 상당히 쓰는 사람인데요...환기는 조금씩 하세요. 외출도 하시구요. 단 비는 절대 맞지 않게 하시고 음식물로 인한 내부피폭은 최대한 주의하시구요.
    그 정도만 해도 남편분의 파렴치한 짓은 명분을 잃을 겁니다.
    참...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계집질 핑계도 갖가지네요.

  • 22. .
    '11.7.14 11:37 PM (125.152.xxx.103)

    원글님은 언제까지 그렇게 사실 건가요?
    방사능때문에......죽을 때까지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피곤하게 사실 건가요?

    원글님 환자처럼 보여요..... 신경과민성....

    남편분도 이해할 수가 없네요. 퇴폐업소 가는거랑 방사능이란 뭔 상관이라고....

    이혼하실건가요?

    이혼 안 하실거면....서로 양보 하면서 사세요.

    원글님 너무 피곤하게 사시는 듯해요.....숨 막힐 것 같아요.

  • 23. 이부부는
    '11.7.14 11:39 PM (58.148.xxx.12)

    방사능이 아니어도 어떤 구실로도 아내는 편집증으로, 남편은 외도로 파탄에 이를 수 있는 사람들이네요. 방사능은 그저 표면적인 이유에 불과해요..

  • 24. ..
    '11.7.14 11:41 PM (116.122.xxx.252)

    남편분 행동도 올바른 행동도 아니지만 원글님 진정하시고 편하게 사세요.. 불행하게 50년 사시겠어요, 행복하게 20년사시겠어요?? 전그냥 맘편하게 행복하게살려고요.. 먹을 것만 주의하면서.. 환기도 잘 하고요.. 비맞아도 나중에 잘 씻습니다. 그리고 음식물이나 영양제 잘먹어서 면역력에 힘을 줍니다. 제발 진정하세요..

  • 25. 에휴...
    '11.7.14 11:43 PM (119.67.xxx.4)

    저희도 방사능 무섭고 아이들 지키고 싶고...그래요.
    그래도 님처럼 그렇게는 안살죠...

    이게 무슨 말이겠어요? 님이 좀 이상하단 말인거에요.
    인정하시고... 방사능 강박증에서 벗어나셨으면 좋겠네요.

  • 26. 아이구
    '11.7.14 11:44 PM (121.166.xxx.60)

    남편분도 뻔뻔하고
    님도 제발 진정을...

    82가 유독 방사능에 예민한 거 같더니 이런 분이 다 있군요
    회사가면 아무도 방사능 애기조차 안합니다

  • 27. ...
    '11.7.14 11:49 PM (14.52.xxx.174)

    부인은 아이들 때문인지 상당히 예민해져 있고, 남편은......파렴치 합니다.

    솔직히 방사능 너무 불안합니다.
    아이가 다 컸고, 저도 나이가 들어 여러가지에 무뎌지다보니 먹거리 외엔 그냥저냥 살아요.
    아이가 어렸다면 훨씬 신경을 썼겠죠.
    원글님 이해는 합니다.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의 위험이라 생각해요.
    그렇지만 환기 안시키고 열심히 닦는다는 게 별 의미가 없기도 해요.
    막아봤자 얼마나 막겠어요. 남반구로 가지 않는 한이요.
    남편과는 상관없이 원글님을 위해 어느정도 느슨해지세요.
    방사능과 함께 살 수 밖에 없어요.
    우리가 매연이랑 각종 발암물질(몇십년전에는 없던) 속에서 사는 것 처럼이요.

    남편분은 할말이 없네요.
    이것 꼭 보여드리세요.
    아무리 집에 문제가 있다고 그런식으로 풉니까?
    부끄러운 줄 모르고 부인땜에 그랬다구요?
    유명병원 의사시라니 공부는 잘 했는지 모르겠지만, 정신연령은 유치원생이네요.

  • 28. 아..
    '11.7.14 11:51 PM (123.212.xxx.170)

    저 회 안먹겠다는 얘기만으로도 우리 남편 절 좀 이해 할수 없다는 과민으로 보던데...ㅋ
    그냥 저도 다른건 대강 살기에.. 뭐... 사람들이 그렇게 안전불감증에 사는거야... 그게 위험하지..
    하고 말았거든요..
    그런데.. 원글님 부부는.... 윗님말씀처럼.. 방사능 아니여도.... 살아가기 어려운 분들 같아요.
    결벽증..과민증... 환자 같구요... 남편분.. 역시 말도 안되는거지만..
    꼭 방사능이나 이런것때문이라기 보다는.. 원글님의 그런 태도와... 갑갑한 집에
    대한 반발 같은 그런 생각이 드네요. 강수를 두는것처럼...
    이래저래 못살바엔 막 나가보자... 이런 생각도 들거 같구요..

    대화로.. 원글님이 방사능에 대한... 과민을 버릴수 있을까요? 이해와 설득으로??

    남편분 입장에선... 미치게 답답한 일일수도 있지요...
    물론 원글님 입장에서도 남편분이 그렇게 생각되겠지만요...

    이래저래 아무리 말해도 서로가 각자의 말만 하는 그런 상황..
    남편분은... 벗어나고 싶은거 아닐까요.
    거기다 직업이나 뭐나... 이혼해도 두려울거 없다는 생각도..

    같이 살아서 전혀 행복하지 않다면... 이혼해도 될거 같다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된건 아닐지..
    두분다 상황을 극으로 몰고 가시네요...
    답답해요.

  • 29. ...
    '11.7.14 11:54 PM (58.122.xxx.111)

    제가 남자라도 집에 들어오기는 싫겠습니다33333333 남편분보다 원글님이 몇배는 비정상입니다. 남편분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남편분 이해갑니다. 게시판에서 글 보는 것만해도 제 숨이 다 턱 막히네요. 자초하셨습니다.

  • 30. 현명한방향으로
    '11.7.14 11:54 PM (58.145.xxx.249)

    방사능의 위험을 최소화할 방법도 많을텐데요, 유야무야 포기하지않더라도요.
    너무 강박적인거같으세요.

  • 31. 안타깝네요..
    '11.7.15 12:00 AM (121.155.xxx.129)

    솔직히 말을 안하고 살아서 그렇지...방사능 걱정 안되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도 원전터지고 초기엔 노이로제 걸릴 정도고...남편이 방사능 보다 스트레스로 먼저
    죽을 것 같다고...생각해 보니 그렇더라구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먹거리와 아이 비 안맞게 조심시키는건데...다 한계가 있더라구요.
    제가 아이를 일일히 따라 다닐 수 있는것도 아니고....
    먹거리도 그래요...이거 저거 다 따지다 보면 먹을 거 없어요.
    그리고 초기에 긴팔 입히고 창문 닫으라고 했는데...조금만 움직여도 땀뻘뻘 흘리는
    아이에게 긴팔 입히는것도 아이에게 고문하는거고...창문 닫고 사니 환기가 안돼서
    오히려 더 미치겠더라라구요.
    그래서 먹거리 해조류 종류만 안 사요.
    하루 종일 문 열어 놓고 환기도 시키고...
    원글님 남편은 원전일과 무관하게 바람핀거고요...원글님은 솔직히 노이로제 상황까지
    온 거 같아요....우선 마음을 편히 갖고...정 힘드시면..병원의 도움을 받으심이...
    온전한 정신으로 살기 힘든 요즘이긴하죠.

  • 32. ..
    '11.7.15 12:11 AM (112.158.xxx.88)

    그런곳 간 남편 아주 나쁘구요~ 뭐라 변명할 말 없어요.

    근데 그런거 다 재껴놓고..
    님 너무 숨막히네요. 저희 엄마 보는것 같아서 안타까워 그냥..한마디 적고 갑니다.
    님은 최선을 다 하고 엄청 열심히 살려고 아둥바둥 하시는거겠지만, 만약 그걸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는 사람이 가족중에 있다면 적어도 그 정도를 조절할 줄 아셔야 해요.
    우리 엄마 하는거 보면 얼마나 숨이 막히는지...받아들이는 사람 생각도 안하고 오히려 자기가 열심히 한거 못알아준다고 언성의 언성을 높히고 대화가 안됩니다. 남이라면 상대 안하면 되지만 가족이라 같이 살아야 된다면 정말 정신병 걸릴 것 같구요. 나중에 세월이 지나고보면 그런 님한테 남아있는게 뭘꺼라 생각하세요? 전 우리엄마 보면 정말 불쌍해요. 가족을 위해 그렇게 강박증처럼 희생하고 강조했던 것일텐데 우리가 너무 숨이 막혀서 정도 점점 떨어졌어요. 그럴수록 나이들면 외롭게 늙어갈꺼에요..

    저도 방사능 조심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 일본에서 만들어진것 뿐 아니라 일본상표 제품 안쓰고, 해산물 거의 안먹고 향후 일본 공짜로 가라고 해도 안갈 사람입니다. 근데 사실 그 방사능 공포보다 가족이 한 공간에 숨쉬며 사는데 의견이 조율 안된다면 그건 방사능 보다 더 숨막히는 공포일 꺼에요.

    자녀들 생각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음 좋겠어요...

  • 33.
    '11.7.15 12:12 AM (211.178.xxx.6)

    그 밥에 그 나물............

  • 34. ..
    '11.7.15 12:23 AM (211.246.xxx.194)

    남자들은 퇴근하면 자기가 왕이여야해요 밖에가서 돈벌어왔으니;;제가 남초사이트에서 보면 자식교육에 올인하는것도 돈많이쓴다고 욕하고 싫어해요 그러면서도 공부못하면 또 난리죠;;그냥 그게 지금의 대다수 한국남자라구요 저도 님처럼은 못해도 공기청정기돌리고 우유안먹이고등 열심히지만 남편한테는 애들은 성장기라서 좀 조심하고 당신은 먹고싶은 대로 다먹어 뭐 죽기야하겠어 라고 농담반 얘기합니다 남편도 이건 괜찮아?하면서 오히려 물어보더군여 ㅎㅎ그리고 의사들도 솔직히 얼마가 방출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냥 정부수치를 믿고 미량이라 괜찮을꺼라하는거죠 나중에 누가책임져 주는거 아니니 아이들 건강 챙기시되 티안나는 범위내에서;; 그리고 외도한거 핸드폰등으로 녹음해서 물증남겨놓으세요. 그건 유책사유가 됩니다 화이팅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 35. .
    '11.7.15 12:28 AM (119.66.xxx.12)

    댓글은 하나도 못읽고 우선 원글님....................
    의사들이요. 제 가족 중에 의사가 있어요. 의사는 하나같이 똑같이 말합니다.
    엑스레이 몇십만분에 일이다.
    이렇게 몰고 가는 세력, 불온세력이 있으니 조심해라.
    광우병사태때도 봐라. 똑같지 않냐.
    원자력전문가들이 괜찮다고 하지 않냐.

    어쩜...하나같이 똑같을까요? 지식인들이라는 사람들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정작 부끄럽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이 땅의 지식인들이에요.
    타성에 젖어, 전진할 줄 모르고 고유의 엘리트의식으로 지들 말고는 인정하지 않죠.

    남편은 방사능은 핑계일뿐,..
    그런 남편앞에서 아는체도 하지마시고
    저번에도 글썼지만요. 적당한 타협하세요.
    하루에 반이상을 방사능공부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건 아니다...왠만한 일상생활,,,
    적당한 판단력으로 괜찮다싶으면 외출하고 그럽니다. 남편이 어차피 이렇게 된거 우리가족행복하게 살자고 그럽니다.
    저도 이따가 이어서 쓸게요......

  • 36. 아이들과 남편이 불쌍
    '11.7.15 12:34 AM (124.28.xxx.39)

    님 남편은, 방사능이 아니어도 퇴폐업소를 찾았을 사람입니다. 방사능은 그저 핑계일 뿐.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 남편과 님 아이들. 참 불쌍하게 느껴지네요.
    관계 없는 제 3자 입장에서도 이리 숨이 턱~ 막히는 데.
    참... 허얼~스럽네요.

    여기 82쿡에서, 방사능 공포를 과도하게 부풀려 전달하던 사람들.
    이런 결과들을 보고 어떤 생각들을 하게 될까요?
    이 지경을 겪으면서도, 그들에게 고맙다 하는 원글님 마냥...
    자신들과 원글님은 죄 없다, 원글님 남편이 무지하다.고만 해 댈런지.

    일명 방사능 좀비들이 전하던 방사능으로 인한 암 발생 위험율은 10만명 당 1명.이었습니다만.
    방사능을 떠나, 한국의 암 발병율은 10명당 3명.입니다. -_-;;;
    (실제론 중복되는 암 환자들이 많고,
    암은 가족력이 커서.. 암환자가 있는 집안엔 여러명의 암환자가 있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10명 중 3명이 걸린다는 암인데... 거기에 10만명 당 1명이 더 는다 해서 티나 날런지?
    게다가, 방사능으로 인해 암에 걸리는 10만명 당 1명 중,
    실제 사망에 이르는 수는 극히 적은데 말입니다. (갑상선 암의 예후는 다른 암에 비해 무척 좋은 편이랍니다. -_-;;)

    그렇게나 암이 걱정되면, 자동차와 기차 비행기 가전 일체를 피하고, 공기 좋고 인적 드문 산촌에서
    인스턴트 말고 자연식 드시며 사세요.
    다 떠나서, 콘크리트 건축물만 벗어나도 큰 도움이 될텐데...

    물이 가득찬 욕조에 스포이드로 물 한 방울 떨구는 정도의 효과 밖에 보지 못할
    대기중 극미량의 방사능에 신경 쓰며 환기도 못 하고 (그로 인해 오염된 실내공기는 더 큰 피해를 불러 오고!)
    스트레스로 자신과 가족들을 갉아대다니.
    그걸 지적하는 남편을 향해 무지하다 일갈하다니.

    솔직히... 동정도 안 갑니다.
    몰라서, 주변에 말 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도 아닌.. 님 스스로 귀 막고 눈 감고 살며 자초하는 고통이고 불행이라서요.

  • 37. ..
    '11.7.15 12:38 AM (119.192.xxx.175)

    124.28.90.xxx님
    드디어 나왔군 ...좀비타령에
    전기 자동차.....일본에서 이거 무지 써먹든 18번인데...

  • 38. .
    '11.7.15 12:42 AM (119.66.xxx.12)

    119님..
    아.. 그래요? 전 아이피 왠만한 그지같은 것들은 다 잊어버리려고 해서...
    한마디 써줄려다가 글이 아까울뻔했네요.

  • 39. 이해불가
    '11.7.15 12:51 AM (180.226.xxx.90)

    원글님 심정은 너무 절망스러운것 같은데요,
    현실에서 이런 일이 벌어 졌다는게 믿기 힘들어요.
    원글님, 남편분이 이해를 못하시면 , 앞에서는 아닌 척 해줄 수 없었나요?
    원글님의 생각과 행동이 백프로 옳다는 증거도 없지 않나요?
    그렇다고 원글님의 남편분을 이해 할수 있는건 아니지만요,
    부부가 너무 극단적으로 가서,
    제삼자들이 개입할 건덕지가 없어 보여요.
    이미 지나간 일은 지나갔고,
    남편분보다, 원글님이 앞으로 어떻게 사셔야 할지를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원글님도 방사능이 문제가 아니라,
    스트레스 대처 능력도 문제가 있어보여요.

  • 40. 아이들과 남편이 불쌍
    '11.7.15 12:54 AM (124.28.xxx.39)

    아 참. 덧붙여서... 일반적인 암 발생율인, 인구 10명당 3명.이라는 건, 실제로 일어난 현실.이고,
    방사능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암환자가 100,000명 당 1명 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가능성.에 불과합니다.
    발생 가능한 최대한의 수치가 그렇다고 가정하는 것일 뿐,
    실제 그만큼의 암환자가 생긴다.는 것은 아니지요.

  • 41. 아이들과 남편이 불쌍
    '11.7.15 12:59 AM (124.28.xxx.39)

    ==========================
    . ( 119.66.240.xxx , 2011-07-15 00:42:53 )
    119님..
    아.. 그래요? 전 아이피 왠만한 그지같은 것들은 다 잊어버리려고 해서...
    한마디 써줄려다가 글이 아까울뻔했네요.
    ==========================

    어디 한마디 써 보세요?
    할 줄 아는 거라곤 방사능 무서워~와
    방사능에 대한 바른 사실을 전하는 사람들을 향한 인신공격 외엔 달리 아무 것도 없으면서. ㅋㅋ

    내 주장들에 대해, 사실을 근거로, 반론이란 걸, 한 번이라도 좀, 제대로 해 보지 그러세요?
    당신들 특기인 인신공격 말고 말입니다!
    참으로 뻔뻔들 하기는.

  • 42. 연두
    '11.7.15 1:05 AM (180.67.xxx.224)

    저예요... 저도 님과 똑같히 집에서 행동해요. 저희 남편 출장이 많아서 그나마 덜 보니 뭐라 안하는데 전 방법을 찾았어요. 메일 주셔요.
    그리고... 제가 느낀건데요... 아무리 적당히 하라고 해도 이미 위험을 감지한 상태에서 특히나 아이와 결부되면 이 생각이나 행동이 결코 유해지지 않을꺼구요 사는 내내 죽을날 받아놓고 사는것처럼 더 사람사는게 아닐꺼 같더라구요.
    오늘 늦게와서 이글 봤네요... 토닥토닥...
    남편분 너무 하셨어요... 이왕이면 같이 얘기 들어주고 한번 안아주시지...
    제가 다 마음이 안좋네요. 토닥토닥...

  • 43. .
    '11.7.15 1:06 AM (119.66.xxx.12)

    124.28.90.xxx
    뭘 써요? 여자 디-에게.... 그냥 패스합니다. 시간이 아.까.워.서..

  • 44. ???
    '11.7.15 1:07 AM (112.170.xxx.186)

    이게 뭔일이래요???
    전 지금 웬 환자분의 글을 읽고 있는것 같아요... 헐~헐~헐~

  • 45. ..
    '11.7.15 1:09 AM (119.192.xxx.175)

    야......................옹..

  • 46. 아이들과 남편이 불쌍
    '11.7.15 1:11 AM (124.28.xxx.39)

    ============================
    .. ( 119.192.58.xxx , 2011-07-15 00:38:15 )
    124.28.90.xxx님
    드디어 나왔군 ...좀비타령에
    전기 자동차.....일본에서 이거 무지 써먹든 18번인데...
    ============================

    얘... 내가 좀비타령을 왜 하게 되었는 데? 네가 이런 주장 하면 안되지~

    내가 처음에, 너희들이 올려대는 방사능 관련 왜곡된, 잘못된, 부정확한 정보들을, 바로 잡을 때.
    그것도 인신공격 해 대는 너희들임에도 불구하고, 예절 갖춰 공손하게 답글 달 때,
    그런 내게, 네가 어떻게 행동했었니??

    일전 방사능 관련 챗방만 해도, 그게 어떻게 왜 열리게 됐었니??
    네가, 댓글 수십개로 따라 붙어 조롱하고 비아냥 거리며..
    챗방 열어 답변해라~해 대서 열렸었다.

    그렇게 열린 챗방에서, 몇 시간이나 이어졌던 그 날의 챗방에서, 내가 널 어떻게 대했었니?
    네가 내게 했듯, 말을 놓길 했었니? 조롱을 한 번 하길 했었니? 인신공격 하길 했었니??
    그리고 네가 열어라 답해라 노래노래 불러 열렸던 챗방에서, 넌 어땠었니?
    막상 방이 열리자, 변변한 질문 하나 한 것 없이 눈팅만 하다 나갔었지.

    그런데, 바로 그 다음날. 넌 어떻게 행동했었니??
    내가 방사능을 퍼 마셔도 된다 했다 거짓말 해 대며, 내게 지롤한다 욕 해댔었지.
    당시... 챗방에 함께 있어 지켜봤던 사람들이, 그런 네게 뭐라 지적했었니?

    난 그 때... 네 그런 행동을 보고서야, 아~ 이것들은 말도 안 통하고 답이 없구나.싶었고.
    처음으로 방사능좀비.란 말을 쓰게 되었었지.

    네가 한 짓이나 돌아 보라구. 이건 뭐, 얼굴 철판 두께가 몇인지 궁금하다니까.

  • 47. ........
    '11.7.15 1:25 AM (125.134.xxx.208)

    님 남편분은 엉뚱한데서 핑계꺼리를 찾아서 미루는거구요.
    님 남편분 행동은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요.

    방사능이요. 저도 불안합니다.
    만약 아기가 있었다면 저도 님처럼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위험한데요. 심지어 저희 어머니는 저한테 "너 **나라로 갈래? (지구 울나라 반대편, 그나마 안전해 보임)"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그랬어요. 나혼자 가서 멀쩡하게 살면 뭐하냐 싫다 했습니다.

    안전한 먹거리가 있을까요?
    집에 소금 사 둔거 (방사능 터지기 전 ) 있어서 소금은 더 안샀지만요.
    소금을 더 사야하나 멸치는 얼마를 사야하나 기타등등
    얼마나 비축할 수 있을까요? 방사능이 일이년 삼사년에 해결 될게 아닌걸요.
    음식으로 인한 2차감염 피할 방법이 있나요?
    야채는 비오면 그 비 다 맞을거고.
    하우스재배라 한들 비로 땅이 오염되었으니 그 역시 마찬가지.
    수십년 먹을거 비축할 수도 없고, 기껏 1-2년, 2-3년인데요.
    반감기가 긴건 수십년 백년을 넘어가기도 하고요.

    다들 관심이 없고 무감각해서가 아니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그냥 사는 겁니다. 환기 안시키면 그대로 또 문제고요.
    공기청정기가 방사능을 걸러준다는 보장은 있나요?

    그야말로 대책이 없으니 무서운거고.
    어쩌겠어요. 그냥 일상을 살아갈 밖에.
    방법이 없는 걸요.
    이것만은 피해야겠단는 기준을 세우시고 (아직 아이가 어리다니)
    그외엔 적당히 해 보심이 어떨까요?

  • 48. .......
    '11.7.15 9:43 AM (114.202.xxx.88)

    전에 글 올리셨던 그 분이신가 봐요.
    그때 글에서도, 좀 강박증이 보여서, 글을 읽는 저도, 숨 못 쉬겠던데요.
    남편은 그간 오죽했을까요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그때 다들 그랬잖아요.
    스트레스 때문에 더 먼저 죽겠다고......

    암에 걸려도, 긍정적으로 밝게 살면, 완치되는거 같아요.
    그러니......남편이 집에 오면, 밝게 웃을 수 있게, 좀 바꾸세요....
    남편이 한 행동을 떠나서,,,
    저도 제 남편이 그렇게 강박증 비슷하게, 온 집안을 휘어잡고 있으면,,,,,,
    집에 들어오기도 싫고, 만약 마음 편하게 해주는 남자를 만나게 되면, 그리고 가버릴거 같아요

    무엇이 행복일지, 생각해보세요.

  • 49. 원글님
    '11.7.15 10:45 AM (125.177.xxx.79)

    차라리.,...방사능측정기..좀 비싸지만..하나 장만하시는 편이..원글님이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고있는 것을 훨~~~~씬 더 안정시켜줄 거같은 생각이 듭니다
    http://knowlive.net/default.asp
    여기..들어가보면
    집안에서 측정한 방사능 수치 문열고 재고 문닫고 재고..등등 여러가지 실험 결과가 나와있어요
    결국은..
    문을 꽁꽁 닫고 숨막히게 살거나 바깥활동 아예 안하고 산다고 능사가 아니라는 거..
    중요한 건 먹거리를 조심해야 해요..
    이제부턴 좀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시길 바래요
    어차피
    우리 모두..
    이 망할놈의 일본노무 ㅆㅅ 원전 인지..뭐신지 땜에 이런 피해를 받잖아요
    아니 나가서
    일본이 아니라 전세계의 원전깡패집단의 농간때문이죠..

  • 50. --
    '11.7.15 10:50 AM (116.36.xxx.196)

    어제도 댓글 달았는데요, 3월 이후로 그럼 밖에 안나오신건 아니죠? 안전한 날은 나와서 원글님도 바람도 쐬고 그러세요. 저도 엄청 걱정하는데요, 머...신랑있을때는 그냥 문 열어놓는척해요. 어쩌겠어요. 잠을 못자겠다는데....같이 살려면 어느정도 타협은 해야하기 땜에 환기는 그냥 시키기로 했어요. 저희 신랑은 진짜 딴짓안하거든요. 집에오면 아이들하고도 잘놀아주구 집안일도 잘도와주구....비오는날, 심하다는 날은 아예 첫째 유치원 안보내다가 선생님한테 우산 잘 씌워달라고 부탁하고 제가 봐서 괜찮다 싶음 보내고 있고요. 근데 남편분행동은 저라면 용서가 안됩니다. 방사능은 진짜 핑계예요. 계속 저런식이면 위자료 많이 챙겨서 이혼하시구 아이들 지키세요. 딴짓하는 남편하고 가정지키라는 말은 못하겠어요.

  • 51. --
    '11.7.15 10:53 AM (116.36.xxx.196)

    그리구 아예 방사능 신경안쓰구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보다는 어느정도 조심하고 살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무방비 상태에서 비 다 맞고 다니고 애들 비 다 맞추고 다니고 그럼 안되잖아요. 일단 피할꺼는 피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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