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더위를 많이 타요.
그래서 비가 아무리 세차게 내려도 창을 열고 자야 해요.
오늘 새벽에 자다가 물벼락 맞았어요.
그동안은 한번도 그런 적 없더니
오늘은 비가 들이쳐서 침대에서 자던 제 얼굴까지 오더라구요.
방에 예전 사무실에서 쓰던 공기청정기가 있는데... 제습기능이 좋아서 자기 전에 켜두거든요.
제습기가 성능은 좋은데... 시끄럽고, 덥고 (따뜻한 바람이 나와요), 전기세도 좀 아깝고...
잠들기 전 까지 방에 향초를 켜놓으면 어떨까 생각하는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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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가 와서 눅눅할 때 초를 켜두는게 도움이 되나요?
향초 조회수 : 589
작성일 : 2011-07-14 11:24:49
IP : 123.142.xxx.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h
'11.7.14 12:00 PM (218.38.xxx.177)도움이 된다길래..저도 시도해봤는데..별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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