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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잠수함 탈만 한가요?
제주도는 20년 만에 갑니다.
ㅠ,ㅠ
다음주에 가는데...
제주도 잠수함 탈만한가요?
아이가 있어서 보여주고 싶어서요.
1. 바다
'11.7.13 1:28 PM (211.109.xxx.245)바닷속보고 괜찮았어요. 근데 멀미땜에 나올수도 없고... 힘들더라구요.
2. 전 별로
'11.7.13 1:31 PM (121.167.xxx.217)전 몇년전 여행에서 가장 후회한게 잠수함타기예요...
아이들이. 있어서 탔는데 날씨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안 보였어요..3. 저는
'11.7.13 1:35 PM (59.12.xxx.229)이번에 안 탔어요.
다른 카페가서 후기를 읽어봤는데
유람선을 타고 잠수함이 있는 곳에 가서 잠수함을 타고 밑으로 내려갔다 올라오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유람선 타고 들어오고요. 가격도 만만치않아서 그냥 포기했어요.4. ^^
'11.7.13 1:40 PM (121.162.xxx.70)여름엔 타지 말라고 하더군요.
저도 제작년 여름에 잠수함 타고 너무 허무했어요.
바닷속 멋진 풍경은 있지도 않고 덥기만 오지게 더웠어요.
워낙 비싼 이용료 생각에 물고기 한마리라도 제대로 보려고 목에 힘까지 줬더니만 잠수함에서 내릴땐 온몸 근육이 다 아팠어요.5. ...
'11.7.13 1:49 PM (36.39.xxx.240)잠수함타면 내려가는동안은 밖에 풍경없고 깜깜하고
풍경나오는지점에가야 물속풍경과 물고기가 보여요
잠수복입은사람이 밖에 창문에서 뭔가를 보여준것 같은데...
5년전에 잠수함타서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암튼 돈값은 못해요 가격에비해 비추입니다 ㅎㅎㅎ
특히 동남아 가서 물놀이하던사람들은 너무 시시합니다6. 저는
'11.7.13 1:52 PM (220.79.xxx.203)멀미날것 같아서 안탔구요.
아이랑 아이아빠 탔는데, 애아빠는 시큰둥했지만
초등 아이는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여름이었는데, 물고기 많이 봤다던데요.7. 차차
'11.7.13 1:56 PM (180.211.xxx.186)수족관보는것 같다든데 저도 아쿠아리움에 아무리 화려한 수족관을 봐도 그저그런데 사이판 바다가서 물고기 몇마리만 지나가는거 봐도 너무좋더라구요 밖에서 보는것과 직접물에 들어가서 보는 것과의 차이는 크더군요 차라리 요트를 타는게 어떠심이 운행할때 시원하고 시설도 잘되있고 만족도도 좋든데 저도 나중에 가면 타볼까하거든요
8. 책받침
'11.7.13 2:13 PM (202.30.xxx.226)홍보용 책받침보는게 훨씬 예뻐요.
같이 가신 울 시어머니는, 저 잠수부가 든 복어는 근처 횟집에서 사왔다냐??? 그러셨습니다.9. 타지 마세요
'11.7.13 4:21 PM (121.166.xxx.194)저번 주말에 제주도 갔다가 월요일에 비행기 앞당겨 왔어요.
지금 제주도 날씨 참 안좋아요. 엄청 습하고 연무가 많고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바닷물도
안 깨끗해요. 한라산 쪽으로 운전하고 갔다가 안개가 너무 심해 죽을 뻔 했어요. 올레 7코스
갔는데 어쩜 쓰레기들을 많이 버렸는지 정말 더럽고, 올레 때문에 제주도 오염 심할 것 같아요.10. 이구
'11.7.13 7:01 PM (211.207.xxx.111)제주에서 젤로 돈 아까왔음...물론 날씨가 나쁘기도 했찌만 잠수함 타러 한 40분 배타고 기지로 나가는데 완전 멀미... 간신히 잠수함 타는데 직각으로 사다리 타고 후들거리면 내려 갔더니 공기 너무 나쁘고 어둡고 답답하고.. 쫌 있으니 단체관광오신 할머니 한 분이 저 끝에서(보이진 않음) 토했다는데 냄새..어이구... 죽을 지경이었음... 창가로 다이버가 물고기 몰아오면 사진 한방씩 찍고 끝.. 시야도 안 좋고... 물고기라고 무슨 열대어처럼 화려한것도 아니고 하니.. 다시 기지로 돌아와서 바로 육지가 아니라 올떄처럼 또 40분 배타고 나가는데 두 번 죽었음.. 특히 성산항잠수함 타지 마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