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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원짜리 수표 가위로 4,5등분 나버렸는데 은행가면 괜찮을까요?

줄리엣신랑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1-07-13 02:56:30
어제 저녁에 82에 아이들 각방에 놓는다고 컴퓨터 두대 사신분 계셔서 만들어 드렸는데 수표로 주셨어요....

집에 들어와서 주머니에 있는거 다 꺼네서 신발장 위에 올려 놨는데 거기에 수표도 같이 있었어요.

애는 엄마랑 같이 목욕하고 있더라구요.

전 옷 갈아 입고 제방에서 노닥 거리고 있다가 나왔는데 애기가 어제 사준 애들 쓰는 가위로 전단지랑 종이 같은 것을 가위로 자르면서 놀고 있더라구요. 종이 자락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주섬주섬 치우고 있었는데....

한눈에 확 들어오는 조각이...

수표.... ㅜㅜ

사정없이 4,5등분 되 있더라구요....

맞춰 보니까 손톱 크기의 한조각 정도 안보임 ...

어디서 듣기로 수표는 괜찮다고 들은 것 같은데...

가보면 괜찮겠지요?

ㅜㅜ

퍼즐마냥 난도질 해 놓진 않아서 아직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ㅜㅜ

애가 신발장위에 손이 닿을 정도로 컷네요 ^^

IP : 121.190.xxx.2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3 3:08 AM (116.127.xxx.54)

    허걱.. 아가가 엄청난 가위질을 하셨구만요.
    그분 손도 크시네...
    크게 될 인물입니다.

  • 2. ...
    '11.7.13 6:50 AM (175.198.xxx.107)

    조각을 잘 모셔가면 될 것 같네요.
    수표번호가 건재하길...

    따님이 이렇게나 많이 컸군요.
    늘 행복하세요^^

  • 3.
    '11.7.13 9:00 AM (220.94.xxx.86)

    그거 갖다주고
    수표는 재발행하면 됩니다.

  • 4. .
    '11.7.13 9:32 AM (116.37.xxx.204)

    번호만 나오면 분실해도 신고되잖아요.

  • 5. zzz
    '11.7.13 11:10 AM (125.185.xxx.146)

    뒤쪽에 테이프로 붙여가심 은행에서 처리해 줍니다. .분실신고나 재발행 안하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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