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이 쪼글거리지 않고 퉁퉁 불어 떠있어요.

[매실]

매실 담은지 삼주 정도 되었습니다.
어제도 설탕 녹이느라 뚜껑을 열고 저어주었지요.

근데 어떤 것은 쪼글쪼글해져 있고,
어떤 껐은 퉁퉁 불어서 둥둥 떠있어요.
저어주다보니 터질 것 같아서 조심스러웠는데

매실은 쪼글거리는 게 정상 아닌가요?
혹시 살구나 그런 것이 섞인 건지 의심이 가네요.

혹시 아시는 분 가르쳐 주세요.

[황매로 담그면]

속이 빠져서 부푼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속은 텅 비어 있답니다.
나중에 거를 때 보세요.

[황매여서 그래요]

안은 액기스가 빠져나가 비어있고 더 맛있어요

[ㅇ]

윗님말씀 맞는듯..청매로 할때는 쪼글쪼글 해지더만, 작년에 황매로 했는데, 통통부어오른듯 하더라구요.매실 거를때 보니 액기스는 잘 되었어요. 과육을 씨와 분리하니 쫀득쫀득 젤리같은 장아찌가 나오더만요.

[아 다행이다]

답변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하도 속이기를 잘하는 세상이라 의심했네요.
걱정 탁 붙들어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