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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주버님이돈을빌려달라고합니다.어쩌면좋아요?

꿀단지 조회수 : 1,709
작성일 : 2011-07-11 10:51:35
형편도.되지않으면서.주식으로.이억정도.날리셨다고.이야기들었는데.몇일전부터남편에게.돈을빌려.달라고.전화를합니다.빌려가면받을수도없지요..예전에.마으약한.남편이.빌려주곤.한것같은데.,우리형편도.그닥.부유하진않습니다.계속.전화로.조를텐데.어쩌죠?현명한맘들에.조언부탁드립니다.핸드폰으로글이라.읽는데불편함.죄송합니다.
IP : 218.156.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쉰훌쩍
    '11.7.11 10:56 AM (118.34.xxx.16)

    남편에게 결정을 하게 하지 마시고
    집사람하고 상의하고 결정한다고 시숙님께
    얘기하라 하시고 님은 일언지하에 거절하세요
    글보니 질질 끌려 가실 분위기입니다.
    꿔 줘도 나중에 좋은 소리 못듣습니다.
    어차피 그럴거 돈은 손해보지말고 싫은 소리듣고 마세요.

  • 2. 못받는돈
    '11.7.11 10:56 AM (121.177.xxx.209)

    이라 생각하시고 빌려주셔야 할겁니다.
    자신도 부유하지 않고.... 이억을 날린 분에게 빌려주면....?
    뻔했죠.

  • 3. ..
    '11.7.11 11:02 AM (175.208.xxx.198)

    얼마나 많은 금액을 빌려 달라고 하나요?
    일단 못받을 돈이라고 생각하셔야하고요.
    원글님 댁 형편 생각하셔서 그냥 줄 만한 액수라면 주는 거지만
    작은 금액이라도 금액때문에 두고 두고 가정에 불화가 생길 겁니다.
    남편이 알아 듣게 딱 끊어주면 가장 좋겠는데...

  • 4. ..
    '11.7.11 11:05 AM (115.136.xxx.29)

    아주 오래전 남편선배가 남편에게 해준 말이 있는데요.
    자기와 아내가 아이도 하나만 낳고 수십년을 자기집식구들을
    위해서 헌신했는데 자기가 어렵게 되니까 도와주지 않더라고,
    많은것을 바쳤던 지난시간이 너무나 안타깝다 너는 나처럼 하지 말라고..

    그말을 듣기전엔 가끔 시아주머니께 돈 바꿔주고 결국 못받고,
    그랬어요. 그말듣고 남편이 느낀게 많았는지 안줬는데요.
    마지막으로 준것이 3년전쯤, 요구한 액수보다 적은 우리에게
    큰 부담없는 액수를 준다는 심정으로 빌려줬는데요.
    역시나 안갚고 더 큰 액수를 요구하면서 남편에게
    울면서 사정하더래요. 한두번 그런것도 아니고 남편이
    냉정하게 거절했어요.

    님만 속태울게 아니라 결국 님남편분이 확실하게 거절해야 할것 같아요.
    지금도 끊임없이 돈빌려가기를 노리지만 제남편이 틈을 안줘요.
    계속 반복되면 서로 못삽니다. 나중에 자리잡고 도와주겠다고 하고
    말리세요.

  • 5. ...
    '11.7.11 11:09 AM (152.99.xxx.167)

    울 남편은 제핑계대고 안빌려줍니다.
    저는 단호하게 말해요. 내새끼들 눈물빼면서 동동거리면서 모은돈 손에 쥐지도 못하도 다른사람입에 털어넣기 싫다.
    그리고 그리고 그사람이 정말 잘 살아보려고 어떻게든 노력하다가 안된경우는 해줄수도 있다
    하지만 헛짓하는데 내새끼들 눈물값들어가는거 잘생각해보라고.
    제가 좀 야멸차죠. 하지만 결혼 십년이 지난지금.
    형제들과 흐리멍텅하게 돈거래하던 삼형제는 지금 다 폭삭하고 서로 헐뜯으며 삽니다.
    우리만 돈거래 안하고 지금 정상적으로 살지요.
    저는 돈을 빌려주지는 않아요. 힘들때 줄려면 그냥 내생각범위에서 그냥 주고 맙니다.
    한번 당차게 하지 않으며 평생 끌려다녀요.

  • 6. ...
    '11.7.11 11:13 AM (175.193.xxx.110)

    남편은 빠지라고 그러고 단칼에 님이 쏵... 저는 아주버님하고 한바탕 싸웠어요.. 돈얘기 일절
    못합니다..

  • 7. 안되죠
    '11.7.11 11:13 AM (119.70.xxx.81)

    원글님 아주 여유로운거 아니시라면서
    얼마나 빌려달라는지 몰라도 그돈 모으려면
    참 많이 아끼고 살아야하는거 아시죠?
    주식이다 뭐다 해서 돈 날리고 빌려달라는 사람이면
    남의 돈 안아깝습니다.

    확실히 거절하세요~

  • 8. --
    '11.7.11 11:25 AM (61.80.xxx.110)

    경제 개념없이 부채있는 사람에겐

    냉정하게 거절하게 사는 것이 답입니다.

  • 9. &
    '11.7.11 11:55 AM (218.55.xxx.198)

    돈 2억을 겁도없이 주식에 털어넣고 날린 사람한테
    얼마를 빌려주어야 형편이 필까요..?
    밑빠진 독에 물붓기요...
    피눈물 나게 고생해봐야 쉽게 돈벌지 못한다는것에 대한 인생의
    정직한교훈을 배웁니다...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아주버님이 암이라도 걸려 수술않받으면 당장 죽는다면야 수술비는
    해줘야하지만...지가 욕심 부려 주식하다 털어먹은걸 왜 형제에게
    손벌립니까?
    친정식구고 시댁식구고 간에 님네가 살아야 형제고 부모고 있는거지
    님들도 같이 물귀신처럼 붙잡혀 같이 망하고 싶으면 돈거래 하세요

  • 10. 절대로
    '11.7.11 6:34 PM (175.116.xxx.71)

    빌려주지 마세요. 빌려주는 순간부터 남남 됩니다. 첨에는 고마워하다가 계속 빌려달라고 합니다. 몇번 빌려주다가 안빌려주면 그때부터는 완전 나쁜 사람 취급합니다. 경험해본 사람이예요. 절대로 빌려주지 마세요. 님도 힘들다고 하세요.. 그사람들은 힘들다고 하면서도 나름대로 남의돈 빌려서 잘 쓰고 삽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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