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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vs 대치동. 대치맘님들 조언좀 주세요.T.T
조언주신 것 다 깊이생각할께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1. ㅇ
'11.7.10 8:19 PM (211.110.xxx.100)제대로 수준 높은 교육을 원하신다면
학원 말고 과외를 시키셔야 합니다.2. 음...
'11.7.10 8:23 PM (125.128.xxx.28)원하시는 답은 아닌데요, 권하고 싶은 방법이 있어서요.
일단 도서관에 가셔셔 교육서적을 좍 훑어보시고 그중에 20권만 추려서 읽어보시고
서서히 결정을 하시는게 어떨까요.
주관있게 아이들 교육을 이어나가려면 쉽게 흔들리지 않을 엄마마음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빅3중 하나인 한복판에서 아이들 키우고 있는데 학원순례/엄마들 여러말들에 휘둘리기
딱 좋은곳에서 아이들과 저만 믿고 지내고 있는데 가장 든든한 빽은 미리 읽어둔 아까 그
도서관의 수십권에 달하는 교육서적이예요. 아직 초등생들이니 한달 정도만 잡고 읽어보시면
길이 어느정도 보이실듯 싶어서요. 내 아이 교육은 누구도 답을 줄수가 없어요. 그쵸?3. ㅡ
'11.7.10 8:26 PM (122.34.xxx.199)얼마짜리 학원비를 내시면서 어느정도 교육질을 기대하시는지.... 고등도 아니고 중등도 아니고 초등에서 학원 질이 떨어진단 말씀이 이해가 잘....
4. ..
'11.7.10 8:27 PM (175.209.xxx.207)일단...대치동에 와서 수준에 맞는 학원을찾는다.
레벨테스트를 보고 한달 다녀본다.
내가 사는 곳을 학원에 우선순위를 둘만한것이지를 가늠해본다.
모든것이 만족스러움 그때 이사를 결정한다.
단...여기에 아이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한다.
이상 대치동에 사는 아줌마였습니다.5. ..
'11.7.10 8:28 PM (59.9.xxx.175)정말 죄송한 말씀인데요..
학원 수준만 고려하실 게 아니라 아이의 수준도 고려하셔야 됩니다.
아이의 성향과 의견도 반영되어야 하구요.
님께서 어느 정도로 각 과목에 대한 전문가이신지는 모르겠지만..
그 수준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무언지 궁금하네요.6. ?
'11.7.10 8:33 PM (122.34.xxx.199)최고의 사교육이라.... 아이들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으나... 안타깝네요. 여러모로..,,
7. 원글님
'11.7.10 8:34 PM (125.177.xxx.10)생각이 그러시다면... 대치동으로 이사하셔야할듯...
8. 목동
'11.7.10 8:51 PM (211.208.xxx.201)학원이 얼마나 마음에 안드시길래....
학원은 거기서 거기아닌가요?
아이가 받아들이기 나름이구요.
아이가 받아들일 자세아 안되어있다면야 대치동을
간들 무슨소용있을까요.
저는 목동 영어학원들 너무 좋던데요.
열의도 많으시고 가격대비 만족합니다.
저의 아이들과 나이가 비슷한 것 같은데요.
저는 갈 수록 공부는 아이들 스스로 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원글님 안타깝네요.9. d
'11.7.10 8:53 PM (124.54.xxx.19)교과서에 나오는 것만 시험에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초딩 2년꺼 수학 교과서 보면 시계보는거와 달력이런거 간단하게 나와있던데 시험문젠 결코 간단치가 않더라고요. 울아이도 학교에서 안배운거라고 하네요. 교과목 안에 있어도 초딩 아이들 사고력도 한정돼있는데 베베꽈서 어른들도 힘들게 하는 문제 내기 대회 처럼 교과서 내에서 충실히 문제를 소화해내고 그것을 토대로 시험보면 사교육이 필요없겠지요. 선생님들도 학원에서 배우는줄 알고 모르는 애들 관심없이 아는애들 몇몇 위주로 잘알아듣게 안들어가시는거 같어요.
10. 그래서
'11.7.10 8:56 PM (124.54.xxx.19)돈있어 학원다니는애 돈없어 학원 못다니는애가 실력차가 있는거 같고요.
교과서 충실히 해서 자기성적 받는거라면 괜찮은데 학원을 다니느냐 안다니느냐가 아이들간에는 기죽는 일인거에요. 선생님들이 교과서 당연히 자세히 가르켜야 하는데 대충 몇명만 알아들으면 그냥 넘어가고요.11. ㅋㅋ
'11.7.10 9:03 PM (211.212.xxx.207)잘하는 아이는 어디서든 잘하지요.
12. 헉..
'11.7.10 9:09 PM (222.106.xxx.39)아이수준이 어느정도이길래...
13. ㅇㅇ
'11.7.10 9:11 PM (59.14.xxx.35)훌륭한 스승 밑에서 훌륭한 제자가 성장하는건 고금의 진리이지만 너무 국영수위주의 공부보다는 인성공부도 중요해요.. 대치동 공부 잘가르킨다는 말은 맞죠 공감합니다. 허나 너무 어린나이에서부터 경쟁력위주의 공부를 시키는것은 전 그닥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하기때문에....
14. ㅇ
'11.7.10 9:27 PM (125.186.xxx.168)목동이 최악이면..다른데는 어쩌라구요 ㅎㅎ. 목동에서 1등이라서 대치동으로 가는거라면 모를까..
15. 저 목동엄마에요.
'11.7.10 9:39 PM (118.37.xxx.81)학원만 너무 의지하면 아이들 망치기 쉽습니다.
영어부터 봅시다. 일단 조금 한다는 아이들은 어학연수 기본으로 합니다. 초급단계는 필리핀, 조금 자유로운 아이들은 영미권으로 갑니다. 다녀와서 조금 편해진 상태에서 다시 레벨 올리는 방식을 찾으셔야 합니다. 아이에 따라서 어학원을 잘 선택하셔야하고요. 제 생각에 초등 영어는 개인 과외보다는 어학원이 그래도 다양하게 이끌어줍니다.
수학. 이건 정말 방법이 천차만별입니다. 제 경험상 초등이라도 개인과외가 최고입니다. 아이를 딱 붙잡고 일정양을 매번 꼼꼼하게 풀어주게 해주는 겁니다. 만약 수학에 재능이 있어 선행(6개월선행이 아닌거 아시죠?)을 해야한다면 그에 맞는 수학학원을 병행하셔야하고요.
덧붙여 국어는 다독과 정독의 힘입니다. 장르별 책읽기도 소홀히 하면 안되고요.
과학은 시험만 잘보게 하려면 시험때 범위내 교과서 내용을 충실히 공부하면 되고요. 만약 다른 목적으로 과학에 접근할거면 스펙을 쌓아주는 학원을 찾아가야겠죠.
제 생각에 초등은 학원샘의 힘으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공부에 관심이 없는 아이는 엄마의 노력으로 가던지 아니면 아이의 노력과 재능으로 가던지..대치동 가더라도 지금 생각으로 아이를 학원에 보내면 이도저도 아닐겁니다.
목동이 어떻다를 떠나서.. 그냥 안타까운 맘에 의견을 드렸습니다.16. 내 생각
'11.7.10 10:01 PM (119.149.xxx.61)저도 목동에서 초등학생 키우고 있어요. 원글님 제목은 목동 vs 대치동인데
글을 잘 읽어보면 학원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학교에 대한 불만 나아가서는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불만이 더 큰것처럼 느껴져요. 저도 초등학교에서 진도랑 상관없이 시험보고 시험 날짜 알려주지도 않고 시험보고 선행이나 학원 미리 배워오는걸 당연시 여기는 걸 보고 정말 뜨악했습니다
특히나 여기 목동이 더 심한건지 강남은 더 심한지 저도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제일 싫었던게 여기 목동에서는 시험을 못볼 자유? 조차도 주어지질 않더라구요
시험을 못보면 그냥 내비두질 않아요...시험 못보고 공부 안할? 자유도 있는거 아닌가요 ㅇㅎㅎㅎ
오히려 강남이 더 좀 쿨하지 않을까 ? 해서 저도 이사 생각이 들때가 있더라구요17. 제가
'11.7.10 10:44 PM (14.52.xxx.162)둘다 경험해봤어요
전 원글님이 말하는게 뭔지 정확히 알것 같아요,
아무래도 사교육 환경은 대치동이 압도적입니다,
목동은 영어학원,체인으로 운영되는거요,정말 강사질이 달라요,
그리고 목동에서만 자생적으로 생겨난 학원은 완전 국지전 대비용입니다(내신같은거)
윗님이 시험못볼 자유 말슴하셨는데요,,정확한 지적이라고 봐요
목동은 모든게 한곳으로 몰립니다
가령 영어잘하는 애는 어디학원,수학잘하면 어디,,딱 정해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리고 공부 못하는 아이와 엄마는 참 인생이 암울해져요(물론 안 그런 분도 계시지만)
공부 못해도 기 팔팔 살아있는 애들은 강남에 많습니다,
그게 돈이 많아서인지,인생의 목표가 다양해서인지는 아무도 모르죠,
일단 목동에서 대치동으로 방학때 학원을 보내보세요,
잘 적응하면 이사하셔도 괜찮구요,아니면 다른동네 가셔야죠 뭐,,18. 목동
'11.7.10 10:47 PM (219.250.xxx.160)원글님이 무슨 말씀하시는지 조금은 알것 같아요
제 마음이 그렇거든요
저도 고민중....
그런데 대치동도 그럴까봐 쉽게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다른곳에서는 목동정도만 되도 아이들 잘 가르치고 잘 될줄아는데
이건 교육도 인성도 편안함도 아무것도 안되는 느낌입니다
저는 중딩엄마인데 초등때는 그래도 잘 가고 있는거겠지했습니다
중학생되니 이건 사교육을 안하면 내신이 안되요
아이문제가 아니라 학교수업자체가 엉망 사교육은 많이해서
그런지 집중을 못하고....얼마나 떠드는지
이것도 저것도 아닙니다 ㅠㅠ19. 대치동맘
'11.7.10 11:20 PM (114.200.xxx.38)우리나라 교육특구 넘버2인 목동을 그렇게 평가하시면 다른동네사시는분은 정말 암울할듯하군요...ㅠㅠ
대치동은 정말 학원이 어마어마하게 많기도하거니와 정말 세분화 되어있어서 학원선택에 있어서 자유로운게 참 매리트가 있긴합니다.
목동만 그러는게 아니고 대치동도 영어,수학 잘하는애가 가는 학원이 몇개 정해져 있어요....뭐 이건 다른 지방에서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목동과 다른게 있다면 목동보다는 최상위 아이들이 엄청 많다는게 다르지않을까싶은데....
일단 다른동네에서 1등을 하면 일단은 대치동 전학을 고려하는게 사실이니까...
대치동도 공부못하고 공부안하는 애들도 많아요...
대치동 안사는 사람들은 대치동애들이 다 공부만 하는줄아시는분들도 계시다던데, 공부안하고 딴짓거리하는 애들도 많답니다.단 그런애들이 주변 분위기상 다른동네보다 적다는것뿐이죠....
암튼 저는 목동이라는 동네를 잘모르지만 ,대치동이라고 모든게 다 고민이 끝나는게 아니라는겁니다...
대치동으로 전학왔다가 다시 살던동네로 가시는분들 가끔 있어요...적응못하시고...20. 몇명
'11.7.11 12:09 AM (220.75.xxx.165)아이들은 괴물입니다.
울아이는 조금 잘 하는 편이였는데 몇명괴물들 땜에 최상위권 못합니다.
하지만 대치동엔 공부포기한 아이들도 엄청 많습니다.
아이들이 외국에서 살다온 아이들이 많아서 제아이(s 여중)반에선 지네들끼리 영어로 이야기 한다고 합디다(물론 눈총 많이 받았다고 합디다)
하지만 대치동 엄마들 사이에선 학원들이 풍요속에 빈곤이라는 말 자주 나옵니다21. 펜
'11.7.11 1:37 AM (175.196.xxx.107)한심. ㅉㅉㅉ
22. ..
'11.7.11 2:30 AM (115.41.xxx.10)아이 몫인데요. 목동 강남간들 아이의 공부머리나 의지가 없으면 아무 소용없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사교육샘에 자선사업하는거더라구요. 같은 선생님이 가르쳐도 애들 실력 천차만별인 것은 선생님이나 사교육이 문제가 아니라 내 아이의 공부역량이 문제인겁니다.
23. 원글님
'11.7.11 8:36 AM (14.52.xxx.174)사교육에 반대하던 엄마 였다면서 아직 초등학생을 두고 대치동 운운은...
저도 교육을 위해 목동 사신다는 분들을 이해할 수는 없어요.
강사 수준이 강남과는 비교불가죠.
그렇지만 특히 영어학원의 경우는 강남학원들의 수준이 높은 것이 해외에서 들어온 아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해외파가 아닌 아이들에게 강남의 영어강사들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구요, 수학의 경우는 자기가 해야 하는 거니까 강사 수준이 지금 단계에서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방학때 대치동 다니시면서 상급학교 올라가서 이사가는 것 고려해 보시구요.
아이들 커보니 초등학생인 지금의 성취도 보다는 넓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책도 많이 읽고 사물에 대한 호기심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거요.
초등때 반짝하다가 사그라드는 아이를 많이 봐서요.24. 안타까워
'11.7.11 9:13 AM (121.138.xxx.131)여기말고 차라리 디스쿨에 올리셨으면 좋았을것을... 제주위에 목동간 사람도 많고 대치동,서초동도 많은데 의외로 목동 학원 불만인 엄마들이 꽤 있더라구요.. 저는 서초인데 요새 차라리 대치동으로 갈걸그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25. ..
'11.7.11 9:59 AM (118.37.xxx.36)몇 군데 안 다녀봤지만 조심스레 제 의견을 말하자면
목동은 자식 위한 열혈엄마들이 선생 설 자리를 없앴다고 느껴집니다
물론 찾아보면 좋은 학원 좋은 선생님 있겠지만
엄마들 사이 말 나오는 건 아무래도 좋았단 부분보다 안 좋단 부분이 많으니
엄마들이랑 얘기하다보면 나오는 공통 부분은
학교쌤은 수업에 충실하지 않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사교육으로 돌린다 입니다
선생 자질에 문제가 있냐? 이건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사교육 없이 집에서 소신있게 시키고 싶어도 3학년 넘어가면 학교에선
너희 학원에서 모두 배웠지 라는 식이랍니다
원글님 말씀하신 것처럼 존재만 있는 학교..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학원을 알아본다는데요
다년 간 지켜본 제 느낌은 엄마들이 넘 설쳐서 학교와 아이 설 자리를 없앴다는 겁니다
선생 자질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학원을 알아보는 게 아니라요
물론 학교에서 소화할 수 없는 뛰어난 아이들은 어쩔 수 없지요
선생님도 뛰어난 아이와 손이 한 번 더 가야하는 아이에겐 공교육의 한계를 느끼며 안타까워합니다
학원 역시 천천히 차곡차곡 진행하고 싶어도
실제로 일년 이년 지금 당장 보이지 않다가 이삼년 쌓여 폭발적으로 올라가고 잘 내려오지도 않는 아이들이 보며 교수법에 확신을 갖지만
불안해하는 엄마들이 있어 그런 분들에겐 내신 위주의 학원을 알아보시라 한답니다
어쨌든 몇 년 지켜보니 엄마들이 목동으로 몰렸다 대치동으로 옮기는 게 이해가 되니
다짜고짜 원글님 넘 뭐라하지 마세요 ^^26. 이사전에
'11.7.11 10:27 AM (61.101.xxx.62)윗분이 말씀하신 싸이트 가서 정회원되시면 학원에 대한 리뷰를 쭉 일어보세요.
학원은 넘치는데 그 많은 학원중에서 내 아이한테 맞는 학원 그리고 100% 만족할만한 학원은 없더라 그런 말씀들 많으세요. 예를 들어 영어 빅3를 모두 경험하신 분들조차도 그런 댓글 다세요. 그리고 그 최고수준의 영어가 국내파가 아니고 해외유학경험에서 나온거 유지시키는거구요. 학원명성에 도움이 되는 그런 실력의 아이만 쏙쏙 뽑아서 유명학원이 된 경우도 많으니 대치동 학원에서 만들어준 실력이 아니란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실력이 안되면 아무리 대치동 살아도 그 학원이 그림의 떡이고 그 밑의 학원다니면 원글님이 목동과 무슨 차이가 있냐고 또 불만이실겁니다.
그래서 결론이 사교육은 도움을 받을 뿐이고 결국은 자기하기 나름이다가 그 싸이트 고수님들이 하시는 말씀입니다. 대치동에 학원정보 싸이트인데도 이런 소리가 나오니 영어를 원하시면 차라리 대치동 말고 해외를 먼저 찍고 오세요.
기껏 1년 반 웨이팅 기다려서 연락 온 수학학원도 들어가 보니 내 아이와 안맞더라 그런 소리도 나옵니다.
목동학원은 이상하고 대치동 학원은 특별하가 아닙니다. 잘하는 아이들이 모여있을 뿐이지.
저 또한 빅3 한 곳을 보내고 있으면서(역시 수년간의 해외생활 후에)과연 학원이 이름 값을 하는가에 갸우뚱하고 있는 사람입니다.27. 대치동에
'11.7.11 11:36 AM (124.50.xxx.142)와서 학원 원장님들 몇몇만 특별히 하는 소수 그룹 과외를 하세요.
그리고 아이가 최상위 머리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은 글쎄요. 아쉽지만 그 아이를 가르쳐 본 다른 사람들은 조금 갸우뚱하지 않을까요. 학원에서 잘한다 잘한다 다 립 써비스이구요. 어머니의 개인적 생각, 몇몇 공인된 기관의 검사 전 다 별로 신빙성 있다 보지 않아요. 제일 신빙성 있게 보는게 학교에서 보는 성취도 평가의 점수입니다. 이 점수가 높은 아이가 수능이나 한국의 정형화 된 어려운 자격증 시험에서 고득점을 하는 경우는 몇 번 보아 왔어요. 원글님 맘을 만족시키는 학원이나 샘이 찾으면 있긴 하겠지만 가격이 매우 비쌀것이고 원글님도 아이 성장 최대 목표치를 조금 낮추어야 할 것입니다. 마치 어른들이 청담동 미용실 가서 원장님에게 머리 할 때와 같이요. 머리는 일반 미용실 보다 훨씬 맘에 들게 나오지만 그렇다고 연에인 누구누구처럼 그런 멋진 필은 잘 안 나오지요. 내가 그 연예인이 아니니까요. 원글님같은 스타일은 최종적으로는 자기 아이에게 자꾸 압박 가하게 되는데 이 부분이 제일 조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남에게 완벽하라고 요구하다가 그 다음에는 아이에게 완벽하라고 요구하게 되거든요. 그러면 아이 정신병 오는 수 있습니다. 우선 내 기대의 85프로만 주위 환경이 만족시키면 넘어가 버릇 해야 합니다. 자꾸 완벽할려고 하는것 강박증이고 병입니다.28. 목동에 사는데
'11.7.11 4:29 PM (183.98.xxx.240)저도 목동에 살고 있어요. 아이는 초등4학년이고요. 3학년까지 학원에 보내다가 가정에서 공부시키고 있어요. 저희 애 담임 선생님 중 1학년, 4학년 선생님은 굉장히 열심히 공부시키세요. 그런 선생님을 만난 것이 행운이지요. 제가 학원에 만족을 못하고 끊은 것은 결국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여겨서에요. 학원을 의지할 게 아니라는 생각이지요. 저희애 집에서 공부하는데 중간 기말 고사 다 만족스럽게 점수 받아왔어요. 저는 하나라도 자기가 스스로 습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것이 되는 아이라면 대치동으로 이사가셔서 학원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친척이 강남에 살아서 대치동 학원 가는데 좋은 학원이 많긴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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