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질문입니다] 한달에 서울에서 12만원으로 할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

[자식의이름으로]

시어머님께서 한달에 12만원을 고정비용으로 써야하는 일을 계약하셨는데... 그 말씀이 저보고 부담해 달라고 말씀하시는 듯 하네요.  용도는 아버님 간병에 필요한 요양사가 집으로 오는데 하루에 3시간씩 평일에만,  즉 한달에 20일정도 오는 거랍니다.  나머지 비용은 정부가 부담하는 거라네요.  

정보를 드리고 방법을 알아보라고 한 며느리가 저이기때문에.. 그리고 현재 직장생활을 하는것도 저이고 ...막내며느리 돈버는거 기다리기라도 하신듯이... 기뻐하시니... 여러분들 욕 먹을 말이지만... 왠지 내키지가 않습니다.

20년도 넘게 자식덕만 보시려는 시부모님... 싫증납니다...  저희 부모님은 아직도 60훨씬 넘으신 연세에 가게 하시면서 불 앞에서 사시는데... 아흑 정말....     마음이 힘듭니다...  

독한  댓글... 사양입니다... 독하지 않아도 제 마음은 이미 불편을 넘어 지옥입니다.  

  

[클났다]

질문의 요지가?

[자식의이름으로]

네..다시 읽어보니 그냥 푸념이네요..

드려야하나 말아야하나... 계속 왜 나는 줘야하는 사람인가... 뭐 이런거네요.

[클났다]

그럼 12만원...막내라고 했으니....
그리고직접 달라고 얘기도 아직 안해네요?
그냥 형제끼리 돈 나누는방법도 있잖아요.

일단 그냥 놔둬보세요.

[,,]

아직 정확히 얘기 하신건 아니니 기다려보세요
근데 간병인이 매일 오고 그 정도면 저렴하거지요 몇년전만 해도 그런게 없어서 간병인 비용 다 내거나 우리가 24시간 돌보느라 힘들었거든요
어머님도 좀 쉬셔야지요 여유 되면 혼자 내실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