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친구 어머니 장례식
작성일 : 2011-07-08 23:13:52
1075278
딸래미 절친 의 친구 즉 한다리 건너 친구 어머니가 돌아 가셨어요
어제 야자 끝나고 와 달라는 요청에 장례식장에 다녀왔고
내일 납골당 까지 동행 해달라고 했다는데
내일 같은 경우는 가족 끼리 보내야 하는거 아닐까요?
평소 친한 친구도 아닌데 그런 부탁을 했다고 하니 좀 당황 스러워요
친구가 불쌍해서 가주고 싶다는데 솔직히 저는 좀 오버 아닐까 싶어요
어쩌지요?
IP : 122.38.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8 11:17 PM
(119.64.xxx.151)
친한 친구면 납골당까지(장지까지) 같이 가기도 하지요.
따님이 먼저 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친구가 부탁했다면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겨우 고등학생인데 어머님이 돌아가셨으면 얼마나 황망하겠어요.
함께 해주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 오버아니예요.
'11.7.9 12:27 AM
(14.32.xxx.101)
그럴 때는 가줘도 된다 생각해요.
자신의 엄마에 대한 소중함도 돌아볼 기회도 되고...
어찌보면 공부보다도 삶에 대한 공부가 되지요.
3. .
'11.7.9 12:38 AM
(125.178.xxx.159)
저희 오빠가 50도 되기전에 갑자기 가셨어요.
조카가 고등학교 1학년이었는데, 그떄 같은 반 친구들이 장례 3일 내내 돌아가며 왔어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4. .
'11.7.9 9:02 AM
(116.37.xxx.204)
고딩 친구가 인생 제일 친구인 경우가 많잖아요.
부모 발인에 당연히 친구가 함께 하지요.
왠만하면 허락해 주세요.
5. 원글이
'11.7.9 2:36 PM
(122.38.xxx.133)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딸아이가 오늘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준비 하고 나가드라고요
단정하게 교복 입고 평소 안신는 흰양말 꺼내신고 우산하나 챙겨들고
조용조용히 나가는 모습이 그새 많이 컸구나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66373 |
빨래바구니 살건데 도와주세요~~ 2 |
몽이엄마 |
2011/07/09 |
306 |
666372 |
부천 중동 & 인천 논현동 살기 어떨까요? 9 |
조언주세요 |
2011/07/09 |
1,166 |
666371 |
선택적함구증 인거같아요 7살아이 1 |
슬픈하루 |
2011/07/09 |
526 |
666370 |
친구들 말 한마디에 너무 상처받는 아이...엄마가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1 |
힘들어요.... |
2011/07/09 |
523 |
666369 |
콩기름이 뭔가요? 따로 파나요? 6 |
흠 |
2011/07/09 |
487 |
666368 |
단군왕검 이야기가 실려있는 책... |
풍경 |
2011/07/09 |
153 |
666367 |
딸키워본 맘들 조언좀주세요 1 |
성조숙 |
2011/07/09 |
311 |
666366 |
정말 아들을 사랑한다면 며느리한테 잘해줘야하는 것 아닌가요? 25 |
왜 그럴까?.. |
2011/07/08 |
2,702 |
666365 |
페이스북 친구 삭제 어떻게 하나요? ( 남친 전 여친 삭제하려고함) 3 |
8 |
2011/07/08 |
1,409 |
666364 |
여기가 고마워요. 7 |
감사 |
2011/07/08 |
550 |
666363 |
증조부 발인식이 낼인데요. 7 |
머리아파~ |
2011/07/08 |
490 |
666362 |
내 첫사랑은 이 지*같이 비오는날 뭐하고 쳐있을까나? 10 |
첫사랑 |
2011/07/08 |
1,287 |
666361 |
결혼할인연 1 |
ㅜㅜ |
2011/07/08 |
816 |
666360 |
스텐레스로 된 샤워기 헤드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6 |
ㅠㅠ |
2011/07/08 |
603 |
666359 |
난 피하고 울 남편에게만 인사하는같은 동 아줌마 16 |
헉 |
2011/07/08 |
2,124 |
666358 |
7월 8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
세우실 |
2011/07/08 |
74 |
666357 |
요즘 은수저 한벌에 얼마인가요? 2 |
? |
2011/07/08 |
771 |
666356 |
올림픽을 보는 또 다른 시각 1 |
@@ |
2011/07/08 |
220 |
666355 |
콩나물국을 끓일때마다 쓴맛이 나요 11 |
주부9년 |
2011/07/08 |
2,356 |
666354 |
어릴 때도 느껴지던 이모들 고모들 차이점 31 |
.. |
2011/07/08 |
7,592 |
666353 |
마늘이 많이 생기고 또 마늘이 몸에도 좋다는데.. 5 |
마늘 |
2011/07/08 |
639 |
666352 |
하리수, 미키정 부부 넘 보기 좋네요^^ 8 |
좋아요 |
2011/07/08 |
2,484 |
666351 |
비오면 고양이는 안돌아다니죠? 6 |
. |
2011/07/08 |
639 |
666350 |
홍콩은 여름에 가기 어떤가요? 18 |
여름휴가 |
2011/07/08 |
1,345 |
666349 |
하느님!!!이렇게 사랑스런 시어머닐 제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37 |
비오는날의 .. |
2011/07/08 |
8,437 |
666348 |
연예인들 얼굴을 계속 바꾸어도 나이들어서 괜찮을까요? 2 |
. |
2011/07/08 |
1,053 |
666347 |
MBC 임재범 나는 록의 전설이다 방송하네요. 11 |
지금 |
2011/07/08 |
1,458 |
666346 |
아들자랑 해보려 해요~ 7 |
... |
2011/07/08 |
695 |
666345 |
고딩친구 어머니 장례식 5 |
조언절실 |
2011/07/08 |
1,054 |
666344 |
치바 디즈니랜드..장사 안되는군요.. 7 |
.. |
2011/07/08 |
1,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