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봉지 던지 약사 벌금형이라... 어쩜...
작성일 : 2011-07-08 19:46:40
1075177
이건 머랍니다. 이젠 별 뉴스도 다 보게 되는군요.
17살 손님의 가슴팍에 약봉지를 던지 혐의(폭행)로 기소된 약국 주인 33살에게 벌금 50만원의 선고유예를 했다고 합니다.
17살 먹은 친구(보통 만 나이로 나오니까) 고2일텐데... 오래 기다렸다는 이유로 짜증을 내면서 지폐를 계산대로 던지고, 그 약을 조제한 약사는 가슴 부위를 향해 1회 던지고, 그 1회 던진게 폭행이 되고.
아무리 생각해도 코메디로밖에 그려지지 않습니다.
얼마나 심하게 짜증을 부린걸까요? 오죽했으면 약봉지를 집어 던졌을까나...
하필 그 약봉지를 왜 가슴쪽으로 던지셔서... (가슴쪽이 아니였음 고소를 안당하셨을라나?)
폭행으로 기소 된 것이니 다른 곳으로 던져져도 고소당했을거 같은데요.
그렇다고 고소한 그 10대 소녀는 또 뭐랍니다.
그러라고 한 부모는 또 뭡니까?
저는 제 자식 잘 키우고 있나 한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돈 던지고, 약 던지고... 머 어느쪽 편들자고 하는 건 아니고요.
기사 보자 마자 하도 황당해서요.
고소 당한 약사도 좀 황당했을거 같네요. 판결 내리신 판사님도...
에고... 참... 서로 사과를 끝낼수 있었을 일을...
IP : 180.229.xxx.1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8 7:48 PM
(61.106.xxx.5)
돈을 던지면 살인충동이는데 참
2. 글게
'11.7.8 8:16 PM
(119.71.xxx.74)
약 조제시간이 얼마나 늦다고.. 돈을 어른한테 던지다니
약사는 약을 던지지말고 돈을 다시 던졌어야 합니다. 약도 팔지 말고
3. ...
'11.7.8 8:22 PM
(121.169.xxx.129)
180.님은 일부러 늦게 줬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대기 환자가 많은 약국이면 시간이 좀 지체될 수도 있죠.
아니면 접수할 때 실수로 순서가 좀 밀릴 수도 있는거고...
일부러 늦게 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던지지는 말지... 정 던지고 싶음 탁자나 바닥으로 던져도 되는디 몸에 맞아서 폭행이 된 것 같네요....
4. ..
'11.7.8 8:23 PM
(124.5.xxx.88)
ㅆㄱㅈ 없는 어린 ㄴ.
니 평생 팔짜도 알쪼다
5. .
'11.7.8 8:31 PM
(180.66.xxx.48)
그냥 댓글 지웠는데..그또한 모르잖아요?
사건사고 기사 몇 줄에 다 해석되지는 않네요.
전 아이가 화낼정도로 늦게 줬는지..아님 승질상 아무렇게나 돈던지는 습관이라 그랬는지..
그기에 장단맞춰 신체부위에 던질 필요까지는 없었다고 봅니다.
6. .
'11.7.8 8:33 PM
(125.152.xxx.152)
정말 싸가지 네가지 없는 학생이네요.ㅉㅉㅉ
나중에.....나이 처먹으면 그 행동이 부끄럽게 느낄텐데........
그 부모도 똑같다.
7. ..
'11.7.8 8:48 PM
(211.209.xxx.69)
신고한거보니 부모도 똑같네요
8. ..
'11.7.8 8:52 PM
(121.133.xxx.161)
또 이상한 논리 나오네요.
돈 던진다고 약도 던지냐?
약던진게 잘못이지.어른이 참았어야지
오죽하면 남편이 때렸겠냐?
그러게 왜 남편 심기를 건드려?
남들 산다고 다 따라 사더니 꼴 좋다.
오존이 얼마나 위험한지도 모른 무식한 니가 잘못이다.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약봉지 날아간 순간 가슴 움켜쥐고 통증을 호소했나 보네요.
야...진짜 말종이다
9. 진짜
'11.7.8 8:58 PM
(118.44.xxx.218)
기사 보면서 피식피식 이었네요.
댓글 보면..
판사는 고스톱 쳐서 되냐는 댓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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