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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인데 오지도 않는 가을 타나배요~

가슴이 앞아요~ 조회수 : 154
작성일 : 2011-07-08 19:18:52
애들 옷장(저의 집이 붙박이 왕 많습니다..베란다는 없지만 그 낙으로 사는 일인..ㅜㅜ)정리 하다가 생각지도 않

던 애들 서랍장두칸중에 윗칸 정리하다가 보니..ㅜㅜ7년전에 돌아가신 친정 엄마가 쓰시던 벙거지 모자 두개가 나

오더군요..

순간 어디서 많이 본??했더니 엄마 머리에 쓰시던 거라 그 모습에 오버랩되어..

흑~하고 입 부여 쥐고 화장실 가서 엉엉엉 (물틀어놓고..왜냐 딸램이가 거실에 있었고 단축 수업한다고 일찍 와있

었거든요 이제 11살인데 감수성 예민하고 엄마일이라면  발벗고 나서고 ㅡㅡ;;너무 걱정을 많이 하는...뭐 그런 성

격입니다)울었어요.

7년이면 감정도 많이 희석 되었으리라 생각했구만..아직도 울컥하면서 뜨거운 눈물이 흐르는 거 보니..

아직도 눈물이 메마르지는 않았구나 싶네요;;

엉엉엉..엄마 보고 싶어..우리 엄마 내놔~하면서 울었습니다..ㅋㅋㅋ

나이 43살에 말입니다 ㅠㅠ
IP : 110.13.xxx.16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정이
    '11.7.8 7:21 PM (125.185.xxx.48)

    흑흑~ 엄마살아계신데도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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