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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이 안맞는 아이도 있나요?
이제 힘도 딸리고 귀찮고(이게 가장 큰 이유)해서 학원에 다니자고 애를 꼬셔서 한달 정도 다녔는데
애가 안다니겠다고 하네요.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하네요.
엄마만한 선생님 없는것 같아..그냥 엄마가 해주면 안돼 하는데 허거덩....
그래서 엄마의 장점이 먼데 하니까 간단명료하고 쉽게 정리가 된데요.
아들아 내가 쉽게 정리하느라고 피땀 흘리는 건 모르니? 이것을 에구....
이거 제가 그냥 고등학교까지 끌고 나가도 정녕 괜찮을까요?
애 공부 스탈은 성실이고 학교매니아입니다.
여기서 학교매니아란 학교에서 야간 안시키는 것에 불만을 가진 1인이어서 어서 고등학생이 되고 싶어 합니다.
학교에서 먹고 자고 할 수 있다고 너무 기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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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르치는 것은 학교공부가 아니라 문법, 독해, 문맥 파악,듣기,보카 이런 걸 가르치기 때문에 학교공부와는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과외식으로 가르치는 거죠..
1. .
'11.7.8 11:52 AM (114.200.xxx.56)중학생이 돼서도
엄마가 정리(정리 맞나요) 해주는걸 가지고 공부하면
자생력 키우기 어려울텐데요...엄마가 언제까지 봐줄수 있는것도 아닐테고요2. 바람직
'11.7.8 11:55 AM (218.48.xxx.114)한 것 같아요. 다른 과목은 스스로 하고 영어만 엄마가 봐주시는 거잖아요. 영어는 문법용어라든가 설명이 좀 필요해서 엄마가 도와주면 잘 할 거예요. 제 아들도 이번 방학 엄마주도 학습으로 영어랑 수학공부 시켜야 하는데, 미리 제 통장에 과외비다 생각하고 돈 좀 입금할까봐요ㅠㅠ
3. 인강 강추
'11.7.8 12:01 PM (211.215.xxx.39)비록 시골이긴하지만,
제 조카 지금까지 인강으로만 전교 순위권이예요.
엄마랑 같이 하면 더 좋을듯한데...
초등인강은 뭐가 좋을지...
저도 가끔 학원땜에 회의가 들어서리...4. 선입금
'11.7.8 12:03 PM (175.193.xxx.42)전에 문소리가 여배우들은 입금되면 다 살뺀다고 했잖아요.
엄마표도, 뭔가 보상이 있어야 하더라구요. ^^
윗분처럼 선입금을 어떤 식으로든 받아야(내가 나한테 하는거지만)
그래야 책임감 가지고 굴러가더군요.
돈받고 이웃집 애 과외하는 심정으로 해야지 엄마표 유지돼요. ㅠㅠ
애한테 엄마 노고 알아달라고 해 봐야 알아주나요.
내가 내 노고를 알아주는게 지름길이더라구요.5. .
'11.7.8 12:21 PM (182.210.xxx.14)아이가 엄마한테 배우겠다고 하는거 쉽지 않은데
잘 가르치시나봐요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하고, 엄마는 힘에 부친다고 하면
과외로(잘하는 전문샘)돌리시던가
고3때까지도 자신있으시면 과외비 본인통장으로 매달 입금^^하시고 준비해가면서 가르치시던가요...
아니면 아이가 성실한편이면 인강듣게해주시고, 스스로 학습하게 도와주시구요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질수 있어요6. ^^
'11.7.8 12:22 PM (116.123.xxx.206)어머니께서 진짜 잘 가르치셨나봐요~! 저도 인강 추천합니다.. 아이랑 같이 샘플 보면서 골라보세요.. 어머니께서는 매일 봤는지 체크해주시면서 모르는 것 질문하면 가르쳐주시면 될테고.. 학원보다 오히려 공부하는지 컨트롤도 쉽고 좋지 않을까요?
7. 부럽
'11.7.8 12:37 PM (59.10.xxx.58)가르치실수있는 능력이되시는게부러워요~~^^초등학생딸래미 영어학원책은 전 봐도 모르겠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