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잔디정원이 넓어 놀이터랑도 거리가 있어 시끄러울일도 없고
아이들도 어려 나가 놀면 제 시야에 들어오니 이래저래 좋을것 같아
이사했더니...
밤마다 음식물 쓰레기 가지고 나가면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아주 그네에서
불이 붙네요..경비아저씨 쳐다보면서도 아무 말씀 못 하시고(요즘애들 무서워서 말인들 붙이겠어요)
아침에는 초등학생들도 다 학교가고 없는데 여자중학생 3명에 남학생 1명 4명이
뭔 할말이 그렇게 많은지 그러고 서 있어요..
놀이터가 얘네들 아지트인지...남자애 담배 들고 서 있고 여자 3명은 무슨 팬들도 아니고
남자애 얘기를 경청하고 있는거 보면 한심하기도 하고 학교간다고 책가방 메고
여기 와있는거 부모들이 알긴 하는지...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놀이터 앞으로 이사했더니 참 별꼴을 다 보네요
,,, 조회수 : 2,513
작성일 : 2011-07-08 11:43:01
IP : 118.47.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1.7.8 11:52 AM (121.163.xxx.226)울 동네 놀이터에는 슈퍼맨도 나타나요...얼마전 cctv 달았어요.
2. .
'11.7.8 11:53 AM (114.200.xxx.56)저도 놀이터앞 살아보니...최악의 조건이더라구요.
낮에는 껄렁한 중학생들
저녁에는 아줌씨들
야간에는 아줌씨 아저씨들.....너무 시끄러워요3. 그래서
'11.7.8 12:02 PM (61.250.xxx.2)저희 동네는 밤9시가 되면 그네를 꽁꽁 묶어서 자물쇠를 채워놓더라구요.
그것만으로도 좀 조용해 지더라는..4. 저희도...
'11.7.8 12:10 PM (122.32.xxx.10)cctv 달고, 그거 달았다고 써붙이고 나니까 좀 나아지더라구요.
교복 차림으로 성인영화 찍고 있는 애들까지 봤으니 말 다했죠 뭐...
게다가 그땐 학교 수업시간이었는데, 걔네들은 도대체 뭔지...5. ..
'11.7.8 12:10 PM (76.168.xxx.187)경찰에 신고하세요. 미국은 밤에 놀이터,공원에 3.4명 모여있으면 경찰이 와서 흩어 놓더라구요.ㅎ
6. ...
'11.7.8 12:13 PM (122.34.xxx.199)누구든 무서울게 없는 애들이니 뭐... 가정에서 감당 못하는 애들 많아요. 경비실에 누차 말하는 수 밖에요. 저도 놀이터 앞 여름밤이 싫어요.
7. 사진..
'11.7.8 12:31 PM (114.200.xxx.81)사진 찍어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부착해보시면..?
8. ㅋ
'11.7.8 1:09 PM (175.119.xxx.188)며칠전 밤늦게 하도 시끄러워 결국 베란다에서 소리질렀어요.
"놀이터, 시끄러워, 집에 가!!"
마침 착한 고딩애들이었나봐요. 바로 "네~" 그러더니 조용히 가대요.
여름엔 왜 그리 놀이터에서 밤늦게까지 떠드는 사람이 많은지 너무 괴로워요.9. ....
'11.7.8 2:56 PM (180.69.xxx.229)좀 있으면 아이들방학 정말 두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