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년생으로 세명 낳으신 분들 있으세요?

친구 조회수 : 1,815
작성일 : 2011-07-08 10:59:04
연년생으로 아이를 세명 낳은 친구가 있어요.
아들낳는다고 셋째까지 낳았는데 마지막엔 아들 낳았구요.
그런데 연년생 두명이어도 힘들텐데 세명을 연년생으로 낳으니까 진짜 쉴 여가가 없더라구요.
친정이나 시댁도 멀어서 보조해줄 사람도 없고 도우미 쓸 형편도 안되고.
너무 힘들어보이던데 가까우면 도와주고 싶은데 거리가 있어서 그렇게도 못해주구요.
연년생 셋 낳으신 분 중 혼자 키우신 분들은 어떻게 키우셨어요.
친구보니까 대단하단 생각들더라구요.
IP : 220.86.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8 11:00 AM (221.139.xxx.248)

    위에 큰애라도 기관에 보내고 그렇게 그냥 키우는 거지요..
    제가 아는 분도..거의 연년생으로 그렇게 셋 낳아서 키우는데..
    거의 엄마 몸이..말이 아니긴 하더라구요...
    자기스스로도 자기 몸이 너무 상해서 너무 힘들다고 했어요...

  • 2. 제친구요
    '11.7.8 11:01 AM (220.84.xxx.3)

    5살 4살 3살 딸둘 아들하나
    시골비슷한 곳에서도 잘 키우던데요.
    4살정도 되니 어린이집 보내구요. 친구는 키울만 하다고....

  • 3. .
    '11.7.8 11:11 AM (182.210.xxx.14)

    연년생으로 3명이라....힘들고 정신없었겠네요
    저흰 엄마가 2년터울로 3명 낳으셨는데, 어릴때 보기에도 엄마가 막내태어나니 엄청 바빠보였어요. 그래서 어릴때 첫째인 저는 외할머니랑 작은이모랑 많이 놀고 배우고 그랬어요.
    친구분도 친정이나 시댁 가까운곳으로 이사를 생각해보시거나, 남편분이 정말 많이 도와줘야겠어요...

  • 4. ..
    '11.7.8 11:13 AM (112.185.xxx.182)

    어릴땐 키울만 해야죠.... 걍 키울만 한겁니다. 키울만 못하면 내다버리게요...?
    그나마 딸딸아들은 그래도 키울만 하죠.
    딸들은 둘이서 잘 놀거든요. 자랄수록 얌전하기도 하고..
    그리고 위가 딸 둘이면 아들도 딸 영향을 받아서 얌전해지는 성향도 있구요.

    그런데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면서 부터는 솔직히 장난 아닐거에요.
    초등학교 1학년 엄마를 3년 연속 한다고 해 보세요...

    그리고.. 그 뒤로는 6년 연속 졸업식이 있고
    6년 연속 수학여행이 있고 때로는 2명씩 겹치기도 하고..
    6년 연속 입학식이 있고..
    6년 연속 교복을 맞추어야 하고
    그리고 3년 연속 고3을 돌봐야 하고
    3년 연속 대학 입학금을 마련해야 하죠.

    아이가 초등학교에 가기전 7년은.. 장난입니다.
    그때가 힘들다고 생각하면 안되요.. 그때는 솔직히 몸만 떼우면 되니까요....

  • 5. ..
    '11.7.8 11:28 AM (115.89.xxx.10)

    제목만 보고
    아 우리엄마가 그렇게 세명을 나았는데 하고 들어와서 글읽고
    바로 윗님 ..님 리플보니
    울엄마가 우리를 이렇게 키운게 맞아서 마음이 찡해집니다
    고생많이하셨을텐데 정말 감사드리는데 효도도 제대로 못하고 ㅜㅜ
    원글과 상관없는 댓글이라 죄송해요 ^^

  • 6. 4명
    '11.7.8 12:08 PM (218.38.xxx.75)

    저희엄마가 연년생은아니고..암튼 만5년 안에 애를 넷낳으셨어요..

    어릴때 엄마에 대한 기억은..

    엄청 무서운 사람이었다는거..애4명을 건사하려니.. 무서울수밖에 없었을것도 같아요..

  • 7. 울딸 친구
    '11.7.9 12:57 AM (175.116.xxx.182)

    저도 연년생맘이고 울딸 친구네는 셋 연년생입니다. 그 분은 애들 어릴때 직장 생활까지 하면서 혼자 애 키웠다고 합니다. 지금도 보면 요리 정말 금새 뚝딱이고 뭐든 빨리빨리 하시더라구요. 지금 애들이 4,3,2학년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280 시험관아기를 하고 있는데요. 9 음.... 2011/07/08 1,001
666279 마요네즈와 파인애플이 있는데 그외에 뭘 넣으면 될까요...? 5 샐러드 2011/07/08 387
666278 축의금요~~ 2 저두요^^ 2011/07/08 205
666277 맨하탄.. 도우미 아주머니(?) 부를 수 있나요? 4 급질^^ 2011/07/08 693
666276 떡이 냉동 상태에서 해동을 해도 너무 굳어버리는거요.. 12 찹쌀떡 2011/07/08 1,162
666275 영어고수님들, 방학 특강 영어교재 좀 봐주세요~~ 7 ** 2011/07/08 766
666274 살찌고 싶어요 4 D군 2011/07/08 515
666273 서울 궁투어 5 김병기 2011/07/08 1,098
666272 직장에서의 일 2011/07/08 201
666271 잊혀지질 않아요.. ㅠ0ㅠ 16 나님. 2011/07/08 2,814
666270 해병대 총기사고, ‘관심사병’의 문제로 몰아가선 안 돼 4 세우실 2011/07/08 392
666269 극세사 이불과 볼륨매직 두가지 궁금해요.. 6 척척박사 2011/07/08 474
666268 환갑 선물문의요... ... 2011/07/08 128
666267 연년생으로 세명 낳으신 분들 있으세요? 7 친구 2011/07/08 1,815
666266 가족들과 함께할 돌상 차림... 1 조언 2011/07/08 154
666265 누구나 잘하는게 있다. 9 dtdysf.. 2011/07/08 907
666264 간호조무사or마트캐셔 15 000 2011/07/08 2,141
666263 며칠 전 시부모님과 담판지었던 사람입니다.. 8 대화가필요해.. 2011/07/08 3,009
666262 원전.방사능과 보험금 1 .. 2011/07/08 325
666261 세정제 파인솔 써보신분.. 확실히 좋은가요? 어떤향이 좋을까요? 추천부탁 2011/07/08 142
666260 당신 참 예쁘다 봤는데 요새도 생부가 미혼모 아이 법적으로 뺏어갈수 있는건가요? 5 ... 2011/07/08 1,084
666259 아가베 시럽을 사고 싶은데.. 9 .. 2011/07/08 808
666258 시어머니 샤넬가방은 어떤거 사드리나요? 7 결혼 2011/07/08 2,189
666257 울릉도 여행 가게 됐어요 5 이번 2011/07/08 443
666256 일본 쓰나미때 블랙박스래요 2 무서운영상 2011/07/08 1,191
666255 t g i 에 갔었는데요.. 3 티지아이 2011/07/08 678
666254 요즘 축의금 얼마나하나요? 10 축의금 2011/07/08 1,173
666253 겨우 3일 남았습니다. 동물학대법안 마련 청원에 서명해주세요!! 2 동물학대이제.. 2011/07/08 123
666252 아침에 신랑땜에 욱했어요... 3 2011/07/08 632
666251 미국 국제전화 질문이요~ 1 헬프미 2011/07/08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