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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돌아가신 후 뭐가 제일 후회스러우세요...

나도 주부 조회수 : 1,904
작성일 : 2011-07-08 08:48:03
전 지금 제 형편핑계로 잘  못 찾아 뵙는게 나중에 제일 후회 스러울것 같아
벌써 마음이 아픕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221.163.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1.7.8 8:52 AM (175.207.xxx.121)

    여행 못 보내드린 거..좋은 데 좋은데..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진짜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그 문구가 맞는 말이예요

  • 2. ...
    '11.7.8 8:56 AM (118.45.xxx.148)

    맛있는 음식 맘껏 못 사드린 거요..울 남편 시어머니 모시고 항상 비싼 음식점에서 제일 좋은 음식으로 대접해 드리는데 그때마다 울엄마 생각나서 가슴 아파요. 그때 나는 형편이 어려워서 시댁만 챙기고 친정은 못 챙겼는데 어차피 지금도 잘 사는 것 아니면서 시어머니껜 최고로 대접하거든요. 바보같이 살았다고 후회돼요. 내부모 내가 챙겼어야 했는데...절대 그리 살지 마세요.

  • 3. .
    '11.7.8 8:59 AM (121.138.xxx.111)

    가족여행....환갑일년반 앞두고 갑자기 쓰러지셨어요. 그 때 유럽여행을 같이 가족끼리 간다고 얘기했었는데 돌아가시진 않았지만 전혀 거동못하고 투병중이시니 그 이후로 시간이 멈춘것 같아요. 제 아이 데리고 여행가는 것도 몇년간 못했을 만큼 상심과충격이 너무 커요.
    제 남편에게도 부모님 건강하실 때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같이 가야한다고 말하지만 다들 바쁘고 또 우리 부모님도 돌아가신다는 사실을 잊고 사는것 같아요.
    함께 다닌 기억 ..그것밖에 남는게 없어요.

  • 4. 그리운엄마
    '11.7.8 9:00 AM (110.14.xxx.203)

    사랑한다고ᆢ
    키워주셔서 고맙다고ㆍᆢ
    잘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ㆍᆢ
    말하지못했던거요.
    근데 하늘나라에선 들리실까요?
    엄마보고싶어 매일 눈물흘리는 딸의 마음을ᆢ

    잘 해드리세요.
    할수있는만큼 최선을 다하세요.
    살아계실때 잘하라는거ㆍᆢ
    겪어보니 뼈저린 말이더군요.

  • 5. ㅠㅠ
    '11.7.8 9:09 AM (211.207.xxx.110)

    용돈 잘 못드린 것..
    자주 찾아뵙지 못한 것...

  • 6. ...
    '11.7.8 9:19 AM (121.190.xxx.113)

    제가 이런 글들 읽고 느낀게 많아서 멀어서 자주는 못가지만 저희들은 외식 한 번 안한다 생각하고 용돈 넉넉히 드리고 만날일 있을땐 최고로 대접해드려요. 우리는 앞으로 살날이 많잖아요. 돈은 또 벌면 되는거고..

  • 7. ..
    '11.7.8 6:18 PM (175.116.xxx.201)

    자주 찾아뵙지 못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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