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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시누이가 자기 남편한데 자주 전화한다고 어쩌구 글쓴거..
저도 시누고 얼마전 결혼한 남동생 있거든요
제 올케가 제가 남동생한테 전화 한다고 저럴꺼다 생각하면
진짜 소름돋을 정도로 끔찍 하네요
오버 한다고도 하시겠지만..
정말..저런 여자들 머리속은 뭐가 들어 있는 거죠?
시누라서 싫어 그런다..는건 며느리라 어쩔수 없다 쳐도
남편하고 둘이 통화하는것도 싫다니..
회사 일하는데 바빠서 방해될까봐 그렇다면
그건 남편이 알아서 바쁠때는 조절 하겠죠
가끔 82에서 저런글 봤는데
볼때마다 황당하네요
아예 남매간 인연을 끊어 버리는걸 바라는 건지..
1. 냉큼
'11.7.7 11:33 PM (211.38.xxx.59)지웠네요.
동조댓글을 기대하고 올린 건지.
결혼하면 인간관계를 자기쪽으로만 세팅하라는 건지.
정말 어이없더라구요.2. ㅎㅎ
'11.7.7 11:35 PM (122.34.xxx.199)게다가 본인은 그러지 않겠단 뜻인지 닉넴이 타산지석 이었어요.
도대체 뭔 잘못인지? 이래서 남자든 여자든 사람이 잘 들어와야해요3. 거참
'11.7.7 11:40 PM (218.37.xxx.67)옛말 그르지않다는게 뭔소린지 제대로 알겠어요
집안에 여자가 잘들어와야 한다는둥 어쩐다는둥... 저 정말 그딴소리 싫어했는데
그게 오늘날에도 여전히 통하는 진리네요
그나저나 우리올케는 나랑 동생이랑 전화통화하고 그러는거 어찌 생각하는지
우리올케도 아까 그여자같은 심정인지 오늘밤 심란해서 잠도 안올거 같네요4. 백만년..
'11.7.7 11:40 PM (124.82.xxx.91)만에 로긴해서 열심히 댓글 달았더니..펑~!
저의 신랑도 누나가 있고 저도 남동생이 있습니다만...
각자 자기 형제들과 사람 도리 하는 것도 싫다하니...정말 이걸 우째야 하나요??
도리어 묻고 싶네요..어떻게 해야 하는건지..휴~5. 타산지석
'11.7.7 11:44 PM (122.34.xxx.63)ㅋㅋㅋㅋㅋ
6. 그
'11.7.7 11:52 PM (14.32.xxx.101)박힌 돌빼려던 남의 돌이 뭐라 하던가요?
결혼 전이어도 누나 사진 지갑에 넣어다녀도 질투했다는 소리 듣고 기가 찼습니다.
콩 한쪽도 나눠먹던 오누이였는데... 남편과 관련된 모든 관계를 부정하고 싶은
기본 마음이 깔려있다 봅니다. 저희도 양쪽이 누나동생인데...입장생각 전혀 관계 없습니다.7. .
'11.7.8 12:12 AM (123.123.xxx.27)남친 부모님이 지방에서 자꾸 올라오신다고 뭐라 했던 글이 생각나네요.
결혼전이나 결혼후나 친혈육 뜯어놓지 못해 안달인 여자들은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8. 그래도
'11.7.8 12:12 AM (14.32.xxx.101)진짜 물심양면 잘해주지만 결론은 시누는 시누다울 필요가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네요.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함부로 할 수 없는 남편의 어려운 누님이란것은 머릿속 깊숙히
새겨줄 필요가 있더군요. 성선설, 성악설 동시에 믿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