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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이혼·자살·입시·폭음… 한국은 신경쇠약 직전”
1. 샬랄라
'11.7.7 11:14 PM (59.25.xxx.135)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7072200185&code=...
2. 참맛
'11.7.7 11:24 PM (121.151.xxx.92)이런건 뉴욕타임즈도 보도하네요 쩝......
좀 좋은거 하지.3. 펜
'11.7.7 11:29 PM (175.196.xxx.107)김정운 교수 말을 빌리자면,
한국은 현재 집단 자폐 증세를 앓고 있답니다.
사회를 이끌어 가는 지도층은 심각한 정서 공유 결핍 및 불안 증세에 시달리고 있고요.
심히 동감했습니다.4. 동감
'11.7.8 12:11 AM (58.148.xxx.170)82게시판을 봐도 그렇고 각종 언론매체를 봐도 그렇고
대한민국이 좀 심하게 미쳐가고 있구나 하고 느낍니다
내가 이 나라에서 살면서 느끼는거나
먼 이국에서 이 나라를 보며 느끼는거나 별반 다르지 않다는게
참 서글프고 안타깝습니다.
위정자들의 행태를 보면
모두 뇌가 없는 꼭두각시 같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이 나라를 뜰 수 있는 형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고
20년 전 교포 2세한테 시집 갈 수 있었는데
그 자릴 차 버린게 요즘들어 더더욱 후회가 되네요.5. 미르
'11.7.8 12:52 AM (59.25.xxx.138)그래도 여기 82의 그늘이 있어
오뉴월 뙤약볕에도 아랑곳 않고 또 열심히 살아갈 양식을 얻곤 하죠.
전 정말 82를 사랑해요.
여기서 우리의 미래가 보여질것 같아요.
회원중 대다수가 어머니이니까........
여기 만큼 어머니가 많고 특히나 깨인 어머니가 많은 이 곳이니까
기대를 거는 거죠.6. 정권 초기부터
'11.7.8 12:54 AM (211.223.xxx.248)공부하다 죽는 사람 없다고 떠들어대던 놈이 있었고
사회 도처에 경쟁이 유일 원칙이 된 나라에서 당연한 현상이겠죠.
이 사회는 간신히 임계점을 유지하고 있는 위험사회입니다.
저 위에서부터 가해지는 엄청난 압력이 가장 취약한 곳을 찾아 오늘도 파열을 일으킵니다.7. ..
'11.7.8 10:29 AM (59.4.xxx.6)아이고......사람사는곳 다 똑같지 미국은 뭐 별것있나요?
내가보기에 길가다 총맞고 죽을 확률높은 미국사람들이 더 불쌍하구만.......8. ..님
'11.7.8 8:41 PM (27.32.xxx.101)길가다 총맞는 것보다
생활고와 절망감에 자살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한국이 훨씬 더 불쌍한데요.
세계적으로도 총기사고보다 자살률을 더 위험하게 취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