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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日전력회사 원전재가동위해 여론조작 충격

참맛 조회수 : 383
작성일 : 2011-07-07 20:53:10
日전력회사 원전재가동위해 여론조작 충격

http://media.daum.net/foreign/japan/view.html?cateid=100022&newsid=2011070713...

- 방송은 원전의 안전성에 대해 주민들이 팩스나 이메일로 질문하면 대답하는 형식으로, 이 날 방송 중 약 2000통의 문의가 쏟아지며 원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 방송에 규슈전력이 자회사 직원들에게 "주민을 가장하여 원전에 찬성하는 의견을 투고하라"는 주문을 해 여론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 -

결국 드러나는군요.

멜트쓰루된 핵연료봉의 상황을 알 방법은 없고, 따라서 어떠한 대비를 한다던지 방책을 세우는 모습도 보도된 게 없이 방사능 확산을 막는다고 비닐막을 씌우네 방사능제거작업을 하네 등등 여론을 오도하는 작업을 하더만.

지금 일본원전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로 거짓말 하지 않기, 둘ㅉㅒ로 거짓말 말기, 셋째로 거짓말한 거 고백하고 용서받기, 네째로 거짓말하지 않고 현재의 상황과 대책을 발표하기 등입니다.

후쿠시마는 현재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일 뿐입니다. 그 어떤 방법으로도 녹아버린 핵연료를 제거할 수도 없고, 거기서 나오는 방사능, 핵종등을 중지시킬 수 없으며 어디로던 새어 나간다는 겁니다.

더 머리 아픈 사실은 누출된 방사능이나 핵종들이 바람따라 구름따라 흐르다가 일본에서 처럼 어느 곳에서던 핫스팟을 만들 수도 있다는 거지요. 이게 하루 이틀에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것은 그 핵종들의 반감기를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이거 때문에 구소련이 그 많은 군인들을 죽음길로 보낼 수 밖에 없었고, 푸틴이 일본에 결사대를 조직해야 한다고 말했었지요.

체르노빌의 사고를 조사하고 그 조사문 원본을 서방에 내보내면서 자살한 과학자의 말이 새삼 생각납니다.
"진실을 숨길 때 엄청난 인명이 피해를 본다."
IP : 121.151.xxx.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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