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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병 “나는 기수 열외 직전이었다”라는 소식을 보니

무궁화꽃 조회수 : 958
작성일 : 2011-07-07 18:19:39
에고 참... 이젠 뉴스를 접하는게 싫기까지 합니다.
첫날 김상병을 미친 정신병자로 취급을 하더니.. 저도 동조했습니다.
두 번째날은 왕따를 당하는 피해자를 만들었습니다.
안스러웠지만 그래도 용서는 안됐고 다들 전부 피해자구나 싶었지요.
어제는 공범이 있고, 난사가 아니라 저격이라고...다시 김상병을 몰아 세웠습니다.
오늘은 또 기수 열외 없었다구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게 우선인게 아닌거 같습니다.
기사에 마구 놀아난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자극적인 기사 제목에 말입니다.
(가끔 억지 감동주는 한국 영화 보면서 느끼는 그런 느낌?)
문제가 이거다를 김상병과 그들에게 찾아야 하는게 맞는걸까요?
군 문화의 쇄신 어쩌구저쩌구 하고 말할 주제가 제가 못되어서요.
그냥 더 이상은 이 사건에 대한 기사를 그만 봐야겠다는 생
IP : 180.229.xxx.10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1.7.7 6:51 PM (115.126.xxx.146)

    부대에서 사람 죽어 나가는 게 정말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군대는 전혀 개선의 의지가 없어요
    그러니 문제를 한 개인의 탓으로 돌리려
    온 정성을 들일 테고..유족들의 항의에 묻어가며
    ....

    장담하건대
    이 삼년 후에
    또 일어날 겁니다

    내 새끼가 피해자가 될지
    가해자가 될지....

  • 2.
    '11.7.7 8:10 PM (121.151.xxx.216)

    정말 다들 피해자이죠
    분위기에 휩싸여서 기수열외한 장병들도
    못견디고 하지말아야할 일을 한 김상병도
    다 이나라가 만든 피해자이죠
    김상병은 이나라가 만든 괴물이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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