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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혹이 있는데, 제거해야하나요?
3년전이였고, 동네 산부인과에서 당장 수술할만큼 아니다고 해서,
불편도 없고, 그냥 지내다가,
작년엔 큰병원 갔다가 또 1센치 난소에 폴립 보시고
응급하게 수술해야 할일은 아니지만, 폴립이란, 물혹이 아니라서
없어지진 않는다고, 수술하자고 했는데, 그냥 말았어요.
올해 41이고, 난소 괜히 건들어서 없어지거나 하면, 폐경이 빨리올거 같아서
1센치 난소 폴립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근데, 문제가 오늘 생리하는데, 예전보다는 양이 많아진거 같고, 다른 불편사항은 없어요.
근데, 올해는 또 신랑과 주말부부인지라, 일주일간 병원에 있을때 애둘 봐줄사람이 없어서
1년후에나 해야할듯 한데, 어쩌죠.
1. ㅇ
'11.7.6 4:36 PM (211.110.xxx.100)대학병원 급 두세군데 다니시면서 상담해보시는게 좋아요.
굳이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전문의의 소견이 지배적이라면 안 하는게 좋죠.2. 자궁에 혹
'11.7.6 4:38 PM (121.148.xxx.79)세군데 중 한군데는 응급하진 않지만 없어지지 않으니 하자
두군데는 이게 악성인지 피검사 하더니, 급하진 않다, 하지만, 없어지진 않는다
1센치가 계속 몇년째이니 이것도 애매모호 하나봐요.3. 난소혹
'11.7.6 4:55 PM (220.76.xxx.217)보통 혹이 1cm 정도면 수술하자고까지는 안하던데요.
저도 자궁2+난소1=3개 있구요. 1~3cm정도이고 몇년째 없어지지 않고 있는데
1년에 한번 정기검사 받고 있지만 수술하자고는 안해요.
그냥 더 자라지 않았다... 이 정도로만 말하고 다음에 오라고 해요. 충무로 제일병원에서요.
보통 5cm 이상이거나 혹이 기형으로 생겨서 악성이 의심되는 상황이면 수술하자고 하는데
피검사해서 이상없었으면 1cm 로 수술하는건 과잉진료? 라고 생각되네요.4. ...
'11.7.6 4:56 PM (122.38.xxx.90)일단 크기에 변화가 없으면 지켜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생리양의 증가는 근종과는 관계가 있을 수 있지만 크기는 수술할 크기는 아니시고, 40이 넘으시면 호르몬의 변화가 조금 씩 생겨 생리적으로 생리양이 들쑥날쑥할 수도 있어요.
5. 자궁에 혹
'11.7.6 4:58 PM (121.148.xxx.79)그게 물혹이 아니고, 폴립은 머리카락 같은게 뭉쳐있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경우도 그럴까요?
그니까 병원에서 참 애매한 말만 해주셔서 이리 그냥 뒀네요.
사이즈도 참 1센치 그대로이고, 그래서 그런가봐요.
거기다 제 나이가 참 41세 애매하게 그래서요.
감사해요.6. 반드시
'11.7.6 5:49 PM (121.174.xxx.177)세컨드 오피니언을 들어보시고 결정하세요.
병원을 최소한 3군데는 다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