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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후배 결혼식에 축의금 30만원......
아주 친한 후배가 있는데요,
제가 마음으로 많이 의지했었어요....
요 몇년간은 서로 바빠서 자주 못만나고 소원해 졌지만
그전엔 이주일에 서너번 만나서 맨날 맛있는거 먹고, 서로 챙겨주고, 마음 나누는 사이였어요
그 후배가 결혼하는데 부주 얼마나 해야 할까요?
제가 오랜만에 결혼식 가는거라 감이 안오네요
지금 형편이 썩 좋지는 않아서..이런 고민을 하게 되네요
한 30만원이면 섭섭하지 않을까요?
10만원은 절친인데 액수가 작은거 같고...고민되는데
이런 경우.얼마나 적당한지...82현명한 분들의 조언 바랍니다
1. ..
'11.7.6 12:25 PM (1.225.xxx.126)20~30 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2. ...
'11.7.6 12:26 PM (221.139.xxx.248)저도 그 정도의 물건이나 부주면 절대적으로 충분하다고 봐요...
3. ..
'11.7.6 12:29 PM (14.32.xxx.101)20만원만 해도 많지 않나요? 와준것만도 고마운데요.
이게 원래 주고받는 금액이라 많이 받아도 돌려줄때는 부담스럽지요.
사실은 10만원도 무난해요. 앞으로 챙길날 많지 않을까요?4. 제프
'11.7.6 12:29 PM (211.246.xxx.161)베프도 2-30입니다.
굉장히 잘하시는거에요5. ..
'11.7.6 12:29 PM (14.32.xxx.101)동생분이 그런 쪽으로 고려하는 성향이면 이십만원!
6. 현편
'11.7.6 12:30 PM (211.246.xxx.161)형편때문에 부담되시면 10-20하세요.
저도 얼마전까지 같은 고민했는데 그냥 20했어요 ㅜㅜ 형편때문에.7. 화사한봄날
'11.7.6 12:30 PM (116.33.xxx.21)제생각엔..혹시나 그친구가 무슨 사정이 생겨 나중에
님결혼식에 못오게 되더라도 아깝지 않을만큼...그만큼
하시는게 옳다고 봐요...^^ 적은액수라도 기분좋게 주고
맘껏 축하해주세요~~^^8. ...
'11.7.6 12:39 PM (119.67.xxx.242)20~30 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2222222222
9. ㅎㅎ
'11.7.6 12:40 PM (98.206.xxx.86)저도 제 베프가 그 정도 했는데^^ 전 그 베프 멀리 살아서 제 결혼식 참석한다고 온 비행기값 줬어요. 아주 먼 데서 오면 못 대 줘도 그나마 가까운 해외라서. 본인이 달라고는 안 했는데 그래도 결혼식 때문에 비행기 타고 와 주는 게 고마워서 챙겨 줬더니 부조를 그만큼 해서 고마웠어요. 하물며 그냥 30만원을 부조하면 상당히 고마울 것 같은데요.
10. 저
'11.7.6 12:43 PM (203.254.xxx.192)2년전 결혼할때 완전 베프라는 친구들이 20만원 정도 했어요,,30만원이면 아주 잘해주시네요
11. 형편도 안좋으시다는
'11.7.6 12:54 PM (115.136.xxx.94)분이 손도 크시네요...
12. ..
'11.7.6 1:47 PM (121.133.xxx.161)다들 잘사시나보네.
벤츠 몰고 다니고 강남 40평대 사시고
월수 2000이상인 사람만 부조금 30씩 하는 줄 알았더니;;;;;;;;;;;
한달에 경조사가 몇개씩 되는 때도 있을텐데 그럼 부조금만 수백 드는 건가요?
형편 안좋아도 돈독한 사이면 많이 해야 하겠지만...
어느정도 신세진 사이인지 감이 안잡혀요 .13. ㅎㅎ
'11.7.6 2:31 PM (124.51.xxx.61)근데, 정말 물질적으로 신세 많이 진 사이라면 마음먹은 30 하세요.
큰일 칠때 속 보여서 연 끊는 사람 많아요.
술한번 사도 10만원은 그냥이잖아요.
그냥 마음으로 서로 많이 의지된 거면 좀 줄여도 좋겠네요.14. .
'11.7.6 2:46 PM (211.199.xxx.38)저는 절친이라도 10만원 이상은 안해요..부주는 액수가 많으면 부담스럽기도 하잖아요.다음에 부주할일있음 상대방에게 그만큼 해야할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