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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결함 많은 남편 계몽시킬 책좀 추천해주세요
성격이 좀 급합니다. 그리고 철도 조금은 없구요. 스트레스에 많이 취약합니다.
속도 좁고, 포용력 많이 부족하고, 신경질이 조금 있구요..
얼마전 차를 타고 가다 라디오에서 화내지 않는 법 이라는 책 광고를 듣더니
본인도 자신을 좀 아는지..저 책 좀 구해달라네요..
하지만, 전....신간보단...여러님들이 읽고 감동 또는 심경에 변화...마음에 힘을 싫어주는 검증된 책을
구해다 주고 싶네요~~
저 너무 착한줄 알고 결혼했던 남편 덕에..몸에 사리 생겼을 것 같아요..
아주 나쁜 인간은 아니지만..남편을 사랑하며 살고싶어요...애때문에 사는것 보다..훨씬..
행복하겠죠??
여기 인생경험 과 지혜가 많으신 언니 또는 동생들께..부탁드려요...
나를 변화시킨 책. 마음 넓어지고 철들게 해주는 책 좀 추천 부탁드려요~~~제발...
1. 책
'11.7.6 11:49 AM (211.199.xxx.103)제목은 모르지만 우리집 남자와 똑같네요.
2. 변신~~
'11.7.6 11:54 AM (116.40.xxx.70)원글이 인데요...윗님....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네요~몸에 사리생겼을것 같은 아줌마 모임 만들어 볼까요~~??
3. funfunday
'11.7.6 11:54 AM (211.214.xxx.123)남편이 처세술책이나 자기관리책을 많이 사보는 편이라 집에 많아요.
돈주고 왜 이런책을 사보나 싶지만, 자꾸 보면 스스로를 다잡을 수 있은것 같아요.
일단 큰 서점에서 책들을 살펴보시거나 일부분을 보시고 마음에 들면 구입하세요
경청, 소통형 인간,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이기고 시작하라, 혼창통
배려, 힐링 소사이어티, 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 폭풍속에서 마음 다스리기... 등등4. 저도
'11.7.6 11:55 AM (115.143.xxx.59)우리집 남편과도 똑같아요.
전 바뀌게 안해요..사람이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는데..
제가 잔소리해봤자 그때뿐이던걸요..
책도 마찬가지죠.그때뿐이예요.
그 사람을 그대로 인정하거나..아님..포기하는거죠.5. ㄴ
'11.7.6 11:55 AM (110.13.xxx.156)책읽을때 10분쯤 반성하고 끝이라 장담해요. 성격이 계몽한다고 되나요
엄마들 육아서도 읽을때 뿐이라잖아요6. 4033
'11.7.6 12:00 PM (118.221.xxx.246)남자는 나이를 떠나서 정말 이해할수 없는 동물이더군요.
소견도 좁아서 소통도 할수없고
지금은 바람까지 피우면서 배우자에게 폭언이란 폭언은
말로할수 없이 마음이 너무 아파요!7. &
'11.7.6 12:37 PM (218.55.xxx.198)저희 남편도 젊을땐 그렇게 성질 급하고 남을 이해 못하고 그러더니...
노무현대통령을 알고 부터 사람이 달라지기 시작하더니...
이젠 노무현대통령 관련서적을 다 사다 읽고 저한테도 읽어보라고
권하기 까지.... 살아계셔서나 돌아가셔서나 참 여러사람 사람 만드는 양반
입니다..노무현 대통령....8. ^^
'11.7.6 2:08 PM (110.13.xxx.34)계몽을 실수로 개몽이라고 하신거죠? ^^
9. 레몬트리
'11.7.6 2:12 PM (116.40.xxx.70)고쳤어요~~~^^
10. ㅇㅇ
'11.7.6 3:19 PM (59.2.xxx.21)울집 남자가 그댁 가 있는건가 했네요. ㅎㅎ
아... 원글님 진짜 저도 죽으면 몸에서 사리 한푸대 나올 거예요.
그래도 동병상련 동지여러분들 있으신 거 보니 조금 위안이 되네요.
도움이 안되는 댓글이라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