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스마트폰변경으로 번호바꿨더니 전주인 문자가 스팸이로구나

띵똥띵똥 조회수 : 556
작성일 : 2011-07-06 11:41:00
작년 11월에 스마트폰으로 바꾸면서 010 번호로 변경을 했더니..
기존에 이 번호를 사용하던 사람이 있었는지 문자가 쉴새없이 날라온다.
벌써 반년이 지났건만 이 아줌마는는 도대체 정신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전화번호 변경을 안한다.
시도때도 없이 띵똥거려서 보면 개인정보가 다 드러나는 문자도 부지기수
이여자 이름에 남편이름 자식이름까지 다 알게 되었다
아니 왜 반년이 지나도록 정보변경을 하지 않는건가.

교회에서 수시로 문자오고 점심 잘 먹었다는 문자도 오고
점심까지 같이 잘 먹은 교회 집사들에게 왜 자기 전화번호 바뀐걸 알리지 않는지?
또 쇼핑몰들을 얼마나 가입을 해놨는지
하루에도 수십통씩 가락공판장 블루키 삼성전자 엘지전자 뭐시기뭐시기 문자날라오고
치과에서 정기검진받으라고 가족수대로 문자오고
안경점에서 안경맞추라고 오고
애들 학교에서 급식비 입금하라고 문자까지 온다 어휴
애들 어느학교 다니는지 어느학원 다니는지 알고싶지 않아도 알게된다.
차는 르노삼성차를 타나보다 맨날 문자온다

다른 것들은 그렇다 쳐도 택배신청하면서 왜!! 왜!!! 왜!! 번호변경을 하지 않는건가!!!
지마켓에서 주문했다고 띵똥 배송됐다고 띵똥
오늘 11~2시 사이 방문하겠습니다 택배아저씨 문자 띵똥
인터넷 쇼핑은 얼마나 주문하는지 이거원 회사 일을 못하겠다.

친인척들에게 전화번호 바뀐것도 얘기안하는지 할머니가 전화해서 ** 엄마 아니냐고
**엄마 맞는데 왜 아니냐고
전화번호 바꼈다고 몇번 얘기해도 또 전화하고 또 전화하고 아 진짜 승질나서
애 겨우 재워놨더니 새벽에 술먹고 어떤남자 계속 전화하고
이상한 문자 보내고
"**에서 너의 아들을 보았다"
불륜으로 인한 잠적땜에 전화번호를 바꾼건지
아 진짜 다시 번호바꾸려니 또 걱정이고 정말 짜증나서 죽겠네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 사는 박은* 아줌마!!! 제발 전화번호 변경좀 해라!!
IP : 61.248.xxx.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6 12:27 PM (211.176.xxx.147)

    전 신용카드 회사에 전화했어요. 마침 저도 그회사 신용카드 썼거든요. 이 번호 원래 연결되던 사람한테 당장 해결하라구요. 모텔을 언제 갔는지 알려줄 필요없다구요. 그 뒤로 금융스팸은 여전하지만 다른 건 없어졌어요. 사채, 신용카드, 불륜 종합세트 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765 홈쇼핑에서 속옷구입하신분..추천좀 해주세요^^ ^^ 2011/07/06 242
664764 계속되는 좌절감...우울감.. 9 좌절감.. 2011/07/06 1,616
664763 남대문, 동대문 시장 어디 구경 가면 3 좋아요 2011/07/06 625
664762 도데체 한 배에서 나고 똑같은 환경에서 크는데도.. 16 이해불가 2011/07/06 2,154
664761 평창 오늘밤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9 화이팅평창 2011/07/06 865
664760 이젠 우파포퓰리즘이라.. 한나라당 갈수록 가관이네요 2 WWE존시나.. 2011/07/06 182
664759 도시락 반찬 추천부탁드려요 4 흠~ 2011/07/06 611
664758 운동신경이 있는지는 언제부터 알수있나요? 2 ㅎㅎㅎ 2011/07/06 291
664757 경제시평 - 투기억제에 나서는 미국과 식량 자급도 .. 2011/07/06 73
664756 김정일, 북한경제 14% 까먹었다 ㅋㅋㅋ 8 아로와나맨 2011/07/06 215
664755 저도 TV 샀는데요. 2 옥션 2011/07/06 414
664754 진주 사시는 분~ 번화가 좀 알려 주세요~ 2 .. 2011/07/06 400
664753 동안미녀 어제 마지막 장면 9 최고 2011/07/06 2,043
664752 부산 사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12 ^^ 2011/07/06 862
664751 영어선생님 또는 학습법관련 선생님께 여쭤요. 4 간절하게 2011/07/06 677
664750 전세끼고 사는 집주인에 전세 들어가는 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전세 2011/07/06 552
664749 남자선물..너무 없어요 4 힘들어요 2011/07/06 588
664748 고3 보험 5 엄마 2011/07/06 492
664747 전부터 궁금한건데요 1 수저받침 2011/07/06 158
664746 급-천안버스터미널에서 4 길치 2011/07/06 251
664745 성격결함 많은 남편 계몽시킬 책좀 추천해주세요 10 변신~~ 2011/07/06 704
664744 생 바질은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2 궁금 2011/07/06 3,261
664743 스마트폰변경으로 번호바꿨더니 전주인 문자가 스팸이로구나 1 띵똥띵똥 2011/07/06 556
664742 남편이 82쿡에다 물어보래요...(충청도 맛집) 4 부담백배 2011/07/06 574
664741 눈다래끼 전염안된대요 2 ㅎㅎㅎ 2011/07/06 388
664740 수납,정리의 달인들께 여쭙니다.. 6 수납왕이 되.. 2011/07/06 1,815
664739 테크노마트 흔들림 사건 보니 몇년전 미국지질학자가 한말이 떠올라요 5 무섭네요.... 2011/07/06 2,499
664738 예쁜 아기 고양이 키워 보세요.(무료) 6 딜라이라 2011/07/06 755
664737 카리타스 냄비 어떤가요..? 5 초보주부 2011/07/06 462
664736 사촌언니 형부가 암에 걸렸다는데... 쉬쉬해야할 이유가 뭘까요? 19 쉬쉬 2011/07/06 4,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