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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변경으로 번호바꿨더니 전주인 문자가 스팸이로구나

띵똥띵똥 조회수 : 567
작성일 : 2011-07-06 11:41:00
작년 11월에 스마트폰으로 바꾸면서 010 번호로 변경을 했더니..
기존에 이 번호를 사용하던 사람이 있었는지 문자가 쉴새없이 날라온다.
벌써 반년이 지났건만 이 아줌마는는 도대체 정신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전화번호 변경을 안한다.
시도때도 없이 띵똥거려서 보면 개인정보가 다 드러나는 문자도 부지기수
이여자 이름에 남편이름 자식이름까지 다 알게 되었다
아니 왜 반년이 지나도록 정보변경을 하지 않는건가.

교회에서 수시로 문자오고 점심 잘 먹었다는 문자도 오고
점심까지 같이 잘 먹은 교회 집사들에게 왜 자기 전화번호 바뀐걸 알리지 않는지?
또 쇼핑몰들을 얼마나 가입을 해놨는지
하루에도 수십통씩 가락공판장 블루키 삼성전자 엘지전자 뭐시기뭐시기 문자날라오고
치과에서 정기검진받으라고 가족수대로 문자오고
안경점에서 안경맞추라고 오고
애들 학교에서 급식비 입금하라고 문자까지 온다 어휴
애들 어느학교 다니는지 어느학원 다니는지 알고싶지 않아도 알게된다.
차는 르노삼성차를 타나보다 맨날 문자온다

다른 것들은 그렇다 쳐도 택배신청하면서 왜!! 왜!!! 왜!! 번호변경을 하지 않는건가!!!
지마켓에서 주문했다고 띵똥 배송됐다고 띵똥
오늘 11~2시 사이 방문하겠습니다 택배아저씨 문자 띵똥
인터넷 쇼핑은 얼마나 주문하는지 이거원 회사 일을 못하겠다.

친인척들에게 전화번호 바뀐것도 얘기안하는지 할머니가 전화해서 ** 엄마 아니냐고
**엄마 맞는데 왜 아니냐고
전화번호 바꼈다고 몇번 얘기해도 또 전화하고 또 전화하고 아 진짜 승질나서
애 겨우 재워놨더니 새벽에 술먹고 어떤남자 계속 전화하고
이상한 문자 보내고
"**에서 너의 아들을 보았다"
불륜으로 인한 잠적땜에 전화번호를 바꾼건지
아 진짜 다시 번호바꾸려니 또 걱정이고 정말 짜증나서 죽겠네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 사는 박은* 아줌마!!! 제발 전화번호 변경좀 해라!!
IP : 61.248.xxx.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6 12:27 PM (211.176.xxx.147)

    전 신용카드 회사에 전화했어요. 마침 저도 그회사 신용카드 썼거든요. 이 번호 원래 연결되던 사람한테 당장 해결하라구요. 모텔을 언제 갔는지 알려줄 필요없다구요. 그 뒤로 금융스팸은 여전하지만 다른 건 없어졌어요. 사채, 신용카드, 불륜 종합세트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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