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때문에 아침부터 열 받네요.
오늘 졸업 사진 찍는다고 사진발용 옷도 새로 한 벌 사 주고 아침 일찍 일어나 지지고 볶고 아침밥도 차려 주고 머리 드라이이로 정리까지 해 주며 학교 갈 준비를 완벽하게 끝내줬더니 안경이 없다며 안경 찾기를 20여분...
결국 학교에 지각했네요.
한 두번 도 아니고 아침마다 안경 찾기로 시간을 허비하는데 점점 짜증이 나더니 이제는 화가 나네요.
매번 자기 물건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우리 딸!!!
어떻게 구제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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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화가 나네요.
아이구... 조회수 : 1,131
작성일 : 2011-07-06 09:08:25
IP : 112.154.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1.7.6 9:16 AM (211.234.xxx.27)전 31살인데도 안경찾아 삼만리에요 ㅎ
유독 안경은 찾기힘들더라구요
내눈이없는데 찾겠어요? ㅎ
오늘안경은 이해하시구 다른물건도 심하게 덤벙거리는건
성격이 그런거니 넘 답답해마세요
어쩌겠어요 자긴들 그러고싶겠어요?
그리구 등교할때 특히 허둥지둥대자나요2. ㅎㅎ
'11.7.6 9:23 AM (14.42.xxx.34)안경 자리를 만들어주세요.
딱 장소를 정해서 그곳이 안경두는 곳..
어쩌다 한두번씩 찾아헤메는건 몰라도 매번 아침마다 안경찾아헤메면
장소를 지정해놓는게 좋을것같아요3. 음
'11.7.6 9:23 AM (203.244.xxx.254)안경을 여러개 맞춰주시거나, 라식수술이라도;;
4. 힉
'11.7.6 9:35 AM (125.131.xxx.32)저희 남편도 아침만 되면 안경 찾아달라 징징징
차라리 저처럼 라식수술을 하라해도 무섭다고 징징징
천장에 고리달아 자는 얼굴 위에 대롱대롱 안경 매달게 해줄까 고민 중이에요.5. 어쨰요..
'11.7.6 10:01 AM (220.71.xxx.127)저도 가끔 외출할떄 준비 다하고 안경못찾으면 온식구들 다 볶아요~~~~
남편이랑 아들이랑..
내 눈찾아줘~~~~~~ 그 타이밍 지나고나면 제가 완전 짜증내는걸 알기에...
아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잘 찾아주긴해요..^^
보통은 제 행적을 되집어 제가 찾는경우가 많아요...6. .
'11.7.6 11:31 AM (211.176.xxx.147)전 그래서 안경 저장고(?)가 있어요. 오래쓰다보니 이런저런 안경이 4개 정도 모여 있는데 항상 두개 정도는 어딘가에 있고...전 새로 꺼내 쓰고 집안 어딘가의 안경의 발견되면 저장고로 직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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